위기 딛고 ‘지방대의 반란’ 꿈꾼다

대학의 ‘예정된 위기’가 현실화했다. 올해 들어 지방대를 중심으로 신입생 정원 미달, 학과 통폐합 갈등 등 문제들이 봇물 터지듯 쏟아져 나왔다. ‘주원인은 학령인구(6~21세) 감...

‘與 원로’ 유인태, 언론중재법 강행에 “자충수”

여권 원로인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이 언론중재법을 강행 처리하고 있는 여권을 향해 “어리석다”며 쓴소리를 했다.유 전 사무총장은 24일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도 가석방

횡령·배임 등의 혐의로 복역 중인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법무부의 광복절 가석방 대상에 포함돼 자유의 몸이 될 전망이다.최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 가석방심사위원회는 지난 9일 ...

최태원은 왜 재벌 ‘가족경영’을 화두로 던졌나

“대기업 가족경영을 놓고 논란이 많지만, 전문경영인 체제도 문제가 있습니다.” 재계 리더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겸 SK그룹 회장이 최근 대기업 가족경영 ...

공정위, 판매 목표 강제한 LG유플러스에 시정명령

LG유플러스가 충청‧호남 지역 대리점에 초고속 인터넷 판매목표를 강제했다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시정명령을 받았다.16일 공정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내부조직인 ‘충청영업단’을 통...

한전공대 착공식과 SRF반대 상여 시위…나주혁신도시의 두 풍경

1일 오후 3시, 전남 나주 빛가람동 부영골프장. 같은 시간 300여m를 사이에 두고 골프장 안에 마련된 행사장에서는 한국에너지공대(한전공대) 착공식이, 정문 밖 도로변에서는 상여...

6년째 표류 중인 마산해양신도시, 지방선거 앞두고 ‘뜨거운 감자’로

2019년 12월 연약지반 개량을 완료한 이후 표류 중인 경남 ‘마산해양신도시’ 개발에 다시 시동이 걸리고 있다. 김성호 창원시 해양항만수산국장은 4월15일 ”공모지침을 보완해 조...

[단독] 시장 땅에 차 못 다니는 도로 내는 이상한 광양시

최근 전남 광양시 광양읍 원도심 호북도시계획도로가 ‘반쪽 도로’로 전락할 처지에 빠졌다. 광양시가 일부 편입토지를 매입하지 못해 올 하반기에 전체 3분의 1 구간의 차량 통행이 불...

한전공대법 국회통과…내년 3월 정상개교 탄력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법(한전공대 특별법)이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법안이 국회서 처리되면서 내년 3월 개교를 위한 절차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전남도는 ‘한국에너지공과대학...

[남해24시] 남해마늘 명품 브랜드로 거듭난다

경남 남해군이 조만간 ‘남해마늘 브랜드 및 디자인’을 선보일 계획이다. 남해군은 이에 앞서 지난달 26일까지 586명의 군민과 소비자들이 참여한 ‘남해마늘 명품 브랜드화 방안 설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우려에 방역망 치는 정부

정부가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을 둘러싼 우려가 확산하는 것을 막기 위해 적극 대응하고 나섰다. 한국이 유일하게 선구매 계약을 체결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안전...

기후위기가 불러 온 피렌체 식탁의 변화

코로나19로 올 한 해 큰 홍역을 겪은 이탈리아는 기후위기로 인해 또 다른 조용한 전쟁을 치르고 있다. 3년 전 217년 만의 최악의 가뭄을 기록했고, 올해도 60년 만의 최대 가...

[단독]부영그룹 폐기물 해외 밀반출 의혹, 필리핀 대통령에게도 보고됐다

4300억원대 횡령·배임 혐의로 형이 확정돼 구속 수감 중인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추가로 피소됐다. 폐기물관리법 위반 등 혐의와 관련해서다. 고발인은 덴마크 국제무역운송 선박회사...

부영그룹의 ‘오염된 땅’ 사랑 왜?

부영그룹은 폐기물 해외 밀반출 의혹이 제기된 경남 창원시 진해구의 진해화학 부지 외에도 오염된 땅을 개발한 사례가 많다. 오염된 땅의 경우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매입이 가능하기 ...

[포스트 이건희] 3․4세 깃발 올린 20․30대 그룹 ‘오너 리스크’ 어쩌나…

10대 그룹과 마찬가지로 20~30대 그룹의 오너 경영자 역시 물갈이가 진행 중이다. 시사저널이 오너가 있는 20~30대 그룹(자산 기준)을 조사한 결과, 20곳 중 7곳이 현재 ...

‘감당 못하는 인프라’에 수소차 왕좌 흔들린다

'카마겟돈 시대'란 말이 유행하고 있다. 종말을 뜻하는 ‘아마겟돈’과 ‘카(자동차)’를 합친 신조어다. 기존의 어떤 자동차 회사도 미래의 생존을 장담할 수 없는 ...

‘엽기’ 막말에도 징계는 ‘경고’뿐…외교부, 솜방망이 처벌 논란

주시애틀총영사관 소속 부영사가 공관 직원들에게 엽기적인 막말을 쏟아냈지만 경미한 징계 처분만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적절한 조치였다”는 외교부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솜방망이 처벌 ...

‘그들만의 리그’ 기업 대관 조직의 명과 암

지난해 3월 한 기업의 직원이 국회를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출입증을 받급받았다가 구설에 휘말렸다. 이 직원은 중견 가구업체 홍보팀에 근무하는 A씨. 당시 국회를 상대로 로비를 하...

흡연율 20년 추이 봤더니…남성 줄고 젊은 여성 흡연자 늘었다

20년간 남성 흡연율은 절반 수준으로 감소한 반면, 20~40대 여자 흡연율은 2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본부는 1998년부터 2018년까지 20년간 ‘국민 건강행태...

[전남동부24시] 순천시, 순천만 경전철 ‘스카이큐브’ 인수 착수

전남 순천시가 한때 애물단지로 전락했던 소형 무인궤도차 ‘스카이큐브’의 직접 운영을 위해 본격적인 인수 작업에 착수했다. 3일 시에 따르면 최근 스카이큐브 범시민 인수위원회를 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