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기로 놓인 ‘사건 브로커’ 연루 혐의 현직 경찰관들…질문에 ‘묵묵부답’

일명 ‘사건 브로커’에게 뇌물 및 청탁을 받고 수사 편의를 봐준 혐의를 받는 광주·서울경찰청 현직 경찰관 2명이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30일 법조계에 따르면...

‘택시기사 폭행’ 이용구 前 법무차관, 징역형 집유 확정

술에 취해 택시기사를 폭행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용구 전 법무부 차관에 대해 대법원이 징역형을 선고한 원심을 최종 확정했다.30일 대법원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제2호...

法, 文정부 청와대 ‘울산시장 선거개입’ 인정…송철호·황운하 실형

문재인 정부 당시 청와대를 둘러싼 일명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으로 기소된 송철호 전 울산시장과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각각 징역 3년의 실형이 선고됐다.29일 법조계에 따...

회원 폭행한 헬스장 대표…알고보니 ‘겸직 금지 위반’ 경찰관

겸직 금지 의무를 위반하고 헬스장을 운영하던 경찰관이 헬스장 운영 문제로 트레이너와 다투다가 이 광경을 보고 항의한 수강생을 폭행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청주 청원경찰서는 29일...

며느리 흉기 살해한 70대 시아버지…범행 동기는 ‘피해망상’?

며느리를 흉기로 살해한 뒤 자수한 70대 남성의 범행 동기가 정신질환으로 인한 피해망상 쪽으로 좁혀지는 모양새다.28일 경찰에 따르면, 대구 북부경찰서는 전날 긴급 체포된 70대 ...

“여성 폭행하고 개 취급”…이스라엘서 풀려난 팔 수감자 증언

이스라엘에서 일시 휴전을 계기로 석방된 팔레스타인 수감자들이 폭력적이고 열악했던 수감 환경을 폭로하고 나섰다. 이스라엘에 수감됐다 풀려난 이스라 자비스는 27일(현지 시각) 영국 ...

길 걷다 참변…‘압구정 롤스로이스 돌진’ 20대 피해자 끝내 사망

서울 강남구 압구정역 인근에서 롤스로이스 차량에 치어 뇌사에 빠졌던 피해자가 사건 발생 4개월 만에 결국 숨졌다. 사고 피해자인 20대 여성 배아무개씨의 법률 대리인은 27일 입장...

‘사건 브로커’ 수사 무마 혐의 광주경찰 간부 추가 직위해제

수사 무마·인사 청탁 수사가 이뤄지고 있는 ‘사건 브로커’ 사건과 관련해 광주에서도 일선 경찰서 간부급 경찰 1명이 추가 입건돼 직위해제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광주에서 2...

‘마약 음성’ 지드래곤 출국금지 해제…이선균은 기간 연장

경찰이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해제했다.27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지난 25일 만료된 권씨의 출국금지 기간을...

전직 치안감의 죽음, “줄 없으면 돈으로 승진” 경찰 진급 비리 드러내 [ 정락인의 사건 속으로]

경기도 하남시에는 한강 방면으로 뻗어있는 높이 657m의 검단산이 위치해 있다. 2002년 여대생 청부살인 사건이 발생한 곳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11월15일 오전 10시쯤, 검...

‘징역형도 부족하다’…법무부, 살인예고글 작성자 2명에 손해배상 청구

법무부가 이른바 ‘살인예고’ 혹은 ‘칼부림 예고’ 글 작성자 2명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 나섰다. 형사 처벌과는 별개로 낭비된 공권력에 대한 손해배상을 받아내겠다는 취지다.24...

근무 시간에 단추 풀고 ‘노출방송’…7급 女공무원 연쇄 일탈 파장

중앙부처 소속 7급 공무원이 근무 시간에 인터넷방송을 진행하고, 수위 높은 노출까지 하다 적발돼 징계 처분을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성인방송 BJ 활동이 확인돼 감사를 받고 있는 ...

‘경찰관 추락사’ 마약모임 주도 2명, 첫 재판서 “혐의 대부분 인정”

서울 용산구의 한 아파트에서 추락사한 경찰관의 '집단 마약' 의혹과 관련해 모임을 주도하고 마약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 정아무개(45)씨와 이아무개(31)씨가 법정...

미성년자에 담배 사주고 성관계한 20대 순경, 징역 6년

미성년자들에게 담배를 사주며 성관계를 하고 성 착취물까지 요구한 20대 순경에 중형이 선고됐다.16일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형사1부(박옥희 부장판사)는 미성년자 의제강간 등의 혐의...

‘사건 브로커 수사’에 떠는 광주전남 政·官·警 …검찰 수사 칼날 어디로

전·현직 경찰 고위직을 겨눈 검찰의 ‘사건 브로커’ 수사가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광주·전남지역 정관가(政官街)는 ‘사건 브로커’ 수사가 어디로 향할지 촉각을 곤두세우며 바짝 긴...

한밤 중 112에 전화 걸어 “엄마한테”…가정폭력 구조 요청이었다

경찰청이 112 신고 우수 대응 사례집을 발간했다. 사례집엔 다짜고짜 엄마를 찾는 신고자의 말에 위기 상황임을 직감하고 가정폭력범을 체포하는데 일조한 경찰관의 사례 등이 실렸다.1...

[포토]경찰차 타고, 부모님 안고…간절함 속 입실한 수험생들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6일 오전 8시40분 전국 84개 시험지구 1279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학부모들과 재학생, 교사들의 응원 속 수험생들은 오전 8시10분...

‘사건 브로커 연루’ 의혹 김재규 前 전남경찰청장, 야산서 숨진 채 발견

사건 브로커 의혹과 관련해 검찰 수사를 받던 김재규 전 전남경찰청장이 15일 경기 하남시의 한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경기 하남경찰서에 따르면, 전날(14일) 오후 실종신고를 ...

“몇 개 준거야? 500개?”…신체 노출하던 성인방송 BJ, ‘7급 공무원’이었다

정부 중앙부처 7급 공무원이 온라인 성인방송 BJ로 활동하다 적발돼 감사를 받고 있다.14일 YTN 보도에 따르면, 최근 정부 중앙부처 소속 7급 공무원인 20대 여성 A씨가 품위...

술 못 끊는 아내 ‘쇠사슬’로 묶고 때려죽인 남편…法 판단은?

알코올 중독인 아내가 끝내 술을 끊지 못하자 격분해 폭행해 사망케 한 남편에게 징역 9년이 선고됐다.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32-2부(조승우·방윤섭·김현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