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습관 개선이 말처럼 쉽나? 약부터 제대로 챙기자!

예전에 성인병이라고 했던 생활습관병은 나쁜 생활습관이 오랜 기간 누적된 결과다. 생활습관병은 그 자체로도 삶의 질을 떨어뜨리지만, 생명까지 위협하는 각종 합병증의 원인으로 작용한다...

무알코올 맥주 양껏 마셔도 되나 [오윤환의 느낌표 건강]

여름철에는 다른 계절보다 20~30% 맥주 소비량이 증가하는데 최근에는 특히 무알코올 맥주 소비량 증가가 두드러진다. 그런데 술을 마시면 안 된다는 사람은 무알코올 맥주를 마셔도 ...

인슐린 펌프 제조사 ‘이오플로우’, 美 기업이 9710억원에 인수

휴대용 인슐린 패치 '이오패치'를 개발한 이오플로우를 미국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인 메드트로닉이 인수한다.26일 이오플로우에 따르면, 이오플로우는 지난 25일 메드...

인천·전북·경기 이어 충남 해안서 비브리오패혈증균 검출

인천과 전북, 경기도에 이어 충남 해안에서도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됐다.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0일 서천군 장항읍 창선리에서 채수한 바닷물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발견됐다고...

비만 막고 노화 지연까지…‘이것’의 놀라운 효과

커피는 직장인들에게 빼놓을 수 없는 음료로 통한다. 졸음과 피로로 혼곤해진 정신을 깨우고 집중력을 높여주는 각성 효과 때문이다. 다만, 커피 또한 내성에 따라 섭취량이 점차 늘어갈...

신물 넘어온다는 위식도 역류질환 예방법 [오윤환의 느낌표 건강]

55세 여성이 최근 수개월 동안 계속 목에 가래가 낀 것처럼 깔깔하고, 가슴이 답답하고 쓰리며, 기침이 난다는 증상을 호소하면서 내원했다. 1년 전에 종합검진을 받았지만 혹시 폐암...

배 부른데 계속 먹는다?…의외로 흔한 ‘음식 중독’ 징후들

어떤 음식을, 얼마나 먹을 것인가. 이것이야 말로 개인의 건강 전반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라 할 수 있다. 개인의 식습관에 따라 비만, 고혈압, 당뇨 등 질환 염려에서 자유로울 수...

가볍게 보면 안 되는 ‘대사 연관 지방간 질환’ [오윤환의 느낌표 건강]

58세 남성 환자가 건강검진 사후관리를 위해 내원했다. 정상 체중에 허리둘레도 83cm로 정상이었고, 주 1회 소주 한 병 정도를 마셨다. 이번에 이상지질혈증과 당뇨 전 단계 판정...

치매父 학대살인 후 냉장고 보관한 20대, 2심도 ‘징역 9년’

치매, 당뇨 등 지병으로 거동이 불편한 부친을 학대한 끝에 살해한 20대 남성이 2심에서도 징역 9년을 선고 받았다.2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고등법원 제1형사부(송석봉 재판장)...

서세원, 최고 희극인의 마지막 가는 길

서세원 사망 이후 논란이 계속 이어졌다. 언론이 사인과 관련된 여러 가지 미스터리를 전했다. 그러던 중 서세원이 숨진 곳에 CCTV가 있고 현재 영상 복구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서세원, 캄보디아서 링거 맞다 사망…‘스타 MC→부인 폭행’ 굴곡

개그맨 출신 사업가 서세원씨가 20일 캄보디아 병원에서 사망했다. 향년 67세. 외교 당국에 따르면, 서씨는 이날 오전 11시께(현지 시각) 캄보디아 프놈펜에 있는 한 한인병원에서...

母 백골시신 2년 이상 방치한 딸, ‘집행유예’ 선처 이유보니

사망한 모친의 백골 시신을 2년 이상 집에 방치하며 모친 앞으로 나온 연금을 부정수급한 40대 여성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방법원 형사14단...

공황장애, 남 일 아니다…4년간 44.5% 폭증

여러 연예인들이 투병 사실을 고백해 한때 ‘연예인병’이라 불린 공황장애 환자 수가 지난 4년간 40% 이상 폭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한 연령대는 40대였다.국...

“살아있는 동안은 다 청춘…100세 시대, 지적 체력 길러야”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다다오(安藤忠雄)가 한국에서 첫 개인전 《청춘》(~7월30일)을 개최한다. 주제는 청춘. 공간은 강원도 원주에 자리한 뮤지엄 산이다. 자신이 건축한 공간이다....

봄철 3대 불청객 ‘알레르기·축농증·춘곤증’ 이렇게 물리쳐라

봄철에는 알레르기·축농증·춘곤증에 시달리는 사람이 많다. 낮이 길어지고 밤낮의 기온차도 심하기 때문이다. 특히 알레르기 질환은 미세먼지와 꽃가루 농도까지 짙어지는 봄철의 대표적인 ...

치매父 돌보려 퇴사한 20대 아들…끝은 ‘학대 살인’이었다

치매 환자인 60대 아버지를 학대해 살해한 뒤 시신을 냉장고에 보관한 혐의를 받은 20대 남성이 2심에서 징역 15년을 구형 받았다. 피고 측은 2심 과정에서 혐의를 인정하며 선처...

노인 빈혈, 나이 들면 당연히 따라오는 게 아니다 [오윤환의 느낌표 건강]

72세 여성이 최근 건강검진을 받고 빈혈 소견을 받았다. 피로감이나 약간의 숨 가쁨이 있기는 했지만 나이 탓이라 생각했다. 빈혈은 헤모글로빈 수치가 남성은 13g/dL, 여성은 1...

잠 적게 자면 ‘뇌 청소’ 기능 떨어져 치매 위험 커진다 

한국인의 수면 시간이 과거보다 늘어났다.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레즈메드(ResMed)’가 최근 세계 12개국 18세 이상 약 2만 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더니 세계인의 평균 수면 시...

미각을 잃었다면 비타민B12 결핍 의심 [오윤환의 느낌표 건강]

78세 남성이 1년 동안 체중이 7kg 가까이 줄어 병원을 찾았다. 혀에서 쇠 맛이 나고 까끌까끌한 느낌이 나는 탓에 음식을 거의 먹을 수 없었다고 했다. 검사상 비타민B12 결핍...

대상포진 예방 백신, 어떤 것을 맞아야 좋을까 [오윤환의 느낌표 건강]

72세 여성이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위해 병원을 찾았다. 그의 언니가 대상포진으로 심하게 고생하는 것을 보고 내원한 것이다. 환자는 현재 당뇨병약과 고지혈증약을 먹고 있다. 그런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