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혈관 질환 예방 위해 꼭 아스피린 먹어야 할까 [오윤환의 느낌표 건강]

아스피린은 항혈소판 작용을 하는 약물로 심혈관 질환 치료와 예방에서 핵심 요소 중 하나로 사용됐다. 특히 1차 예방을 위해 사용됐는데 최근 다른 의학적 지침이 제시되고 있다. 1차...

‘자살 생각’만 알아내도 자살률 1위 꼬리표 뗀다 

최근 들어 70~80대 노부부, 40대 공무원, 20대 교사, 10대 고등학생 등 모든 연령에서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2023 자살예방백서’(한국생명존중희망...

건강검진에서 췌장 물혹이 발견됐다면… [오윤환의 느낌표 건강]

건강검진을 받고 알게 되는 반갑지 않은 소견 중 하나가 췌장의 물혹이다. 보통 췌장암의 예후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췌장에 뭔가 있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걱정부터 ...

다음 팬데믹은? “조류 인플루엔자·코로나바이러스 유력”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은 최초도 아니고 마지막도 아니다.” 세계백신면역연합(GAVI)이 다가올 팬데믹을 경고하며 내놓은 메시지다. 개발이라는 명분으로 동물 서식지를 침범한 인...

체중 감량 보조제는 효과적이고 안전할까 [오윤환의 느낌표 건강]

최근 SNS(소셜미디어)를 보면 유명인들을 모델로 내세운 채 체중 감량, 뱃살 제거, 내장지방 제거 등에 좋다는 보조제 광고가 허다하다. 체중 감량 보조제는 ‘안전하고’ ‘자연스럽...

“암 말기라고 삶 포기하지 말라”

외국 의학자들이 ‘닥터 몬스터(Dr. Monster)’라고 부르는 한국인 의사가 있다. 노성훈(69) 강남세브란스병원 위장관외과 특임교수다. 이 애칭은 다른 의사들이 포기한 진행성...

당뇨약 먹는데, 살이 빠지는 건 왜? [오윤환의 느낌표 건강]

대한비만학회에 따르면 2019년 기준 국내 성인 비만 유병률은 약 36.3%(남자 46.2%, 여자 27.3%)다. 대한당뇨병학회 자료를 보면 19세 이상 성인의 11%(남자 13...

국내 의사 수, OECD 회원국 중 사실상 꼴찌

전문의가 되려는 전공의들 사이에는 이른바 ‘인기 과목’과 ‘기피 과목’이 있다. 성형외과·피부과 등 인기 과목에는 전공의가 모집 정원 이상으로 몰리지만 외과·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

주말에만 운동하는 ‘주말 전사’는 건강할까? [오윤환의 느낌표 건강]

현대 생활의 번잡함 탓에 주중에 운동할 시간이 충분한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만약에 주말처럼 시간 여유가 있을 때, 일주일에 한두 번만 운동해도 건강할 수 있다면 어떨까? 이렇...

건강 유지의 열쇠로 떠오른 ‘마이오카인’

2012년 세계적인 과학지 ‘네이처’에 실린 한 편의 논문이 의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불러모았다. 근육 호르몬, 즉 마이오카인(Myokine)의 존재를 확인한 것이다. 마이오카인은 ...

오메가3의 새로운 발견 [오윤환의 느낌표 건강]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NAFLD)은 전 세계 인구 중 약 25%의 유병률을 보인다. 간에 과도한 지방이 축적되는 것이 특징인데, 이러한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비알코올성 지방간염, ...

또 찾아온 코로나19 ‘여름 유행’…‘아프면 쉬는’ 노동문화 절실

7월 셋째 주의 하루 평균 코로나19 확진자는 3만8809명으로 6월 마지막 주에 비해 거의 2배 이상 증가했다. 우리 병원만 하더라도 2주 전부터 직원 확진자가 늘어났다. 병동 ...

멈추지 않는 복통·설사, ‘만성 염증성 장 질환’ 의심 [오윤환의 느낌표 건강]

복통이나 설사를 일으키는 질환은 다양하다. 그중에 ‘만성 염증성 장 질환’은 그 경과가 만성적이고 다양한 증상이 동반되기 때문에 의심되는 경우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만성 염증성...

‘위암 예방 첨병’ 급부상 헬리코박터균 제균 치료

위암을 예방하기 위해 현재 위내시경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는 것처럼 향후엔 헬리코박터균 제균 치료를 받는 날이 올 것으로 보인다. 현재 위암 예방 차원에서 헬리코박터균 제균 치료는 ...

건강검진에서 ‘백혈구 증가증’ 소견 나오면? [오윤환의 느낌표 건강]

건강검진을 정기적으로 받게 되면서 예전에는 쉽게 발견하지 못하던 건강 이상을 자주 발견한다. 그중 하나가 ‘백혈구 증가증’이다. 아마 건강검진 결과에서 백혈구가 증가해 있으니 진료...

아스파탐은 정말 ‘위험한 단맛’일까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7월14일 설탕 대체용으로 널리 사용하는 아스파탐을 ‘발암 가능 물질’로 규정했다. 소비자를 의식한 식품업계는 제품에서 아스파탐...

여름에는 당뇨병 합병증 조심! [오윤환의 느낌표 건강]

올여름은 역대급 더위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당뇨병 환자에게는 이 더운 여름을 잘 넘기는 것이 중요한 숙제 중 하나다.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하기가 더 쉽기 때문이다. 여...

한 해 24만 외국인이 한국 병원 찾는 이유

국제사회에서 한류를 ‘케이컬처(K-culture)’라고 표현하듯이 한국 의료는 ‘메디컬 코리아(Medical Korea)’로 대변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009년 ...

멍이 쉽게 든다면? [오윤환의 느낌표 건강]

멍이란 외부 충격이나 물리적 힘에 의해 혈관이 손상돼 혈액이 주변 조직에 누출되고 부종이 생긴 상태를 말한다. 자반증이라고도 한다. 혈관이 파열되면 혈액이 피부 아래에 축적된다. ...

건강한 여름 나려면 ‘장·귀·피부’에 신경 써라

장맛비가 한풀 꺾이면서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됐다. 여름을 건강하게 나려면 특히 장·귀·피부 건강에 유념해야 한다. 최근 이들 기관과 관련된 질병이 여름철에 증가하고 있다. 특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