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의대교수 이탈’ 조짐에 “대화하자…단 ‘증원 축소’는 안 돼”

전공의들에 이어 의과대학 교수들까지 집단 의료 현장 이탈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정부는 “제자들의 불이익을 막기 위해 사직한다는 것은 사직의 이유가 될 수 없다”고 강조헀다.박민수 ...

한덕수 “의대 2000명 증원 근거 명확…교수들, 제자 설득해달라”

정부가 의과대학 정원 2000명 증원 방침을 두고 “근거는 명확하다”며 의대 교수들은 제자들이 의료현장으로 돌아오도록 설득해달라고 촉구했다.13일 한덕수 국무총리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의대 교수들도 ‘집단사직’ 초읽기…정부, 법적대응 계속될까

정부가 집단 사직한 전공의에 대해 면허정지 행정처분 통보를 시작한 가운데 의대 교수들도 단체행동에 돌입했다. 교수들은 최후의 수단인 ‘집단 사직’을 칼집에서 꺼낼 태세다. 정부의 ...

정부는 “비공개 만남 있었다”는데…전공의 대표 “만난 적 없어” 반박

정부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과 전공의 간의 비공개 만남이 있었다고 밝힌 것을 두고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은 “만난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12일 박 비대위원...

“교수 집단사직, 매우 심각한 우려”…전공의는 ‘행정소송’ 반격

정부가 서울대 의대 교수들의 집단사직 결정에 “매우 심각한 우려”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전공의 집단사직으로 촉발한 의·정 갈등의 대치 전선이 교수들로 확대되는 분위기다. 이런 가운...

‘차출’ 공보의들 “이틀 교육 받고 현장 투입…법적 책임은?”

집단 사직한 전공의들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정부가 군의관 및 공중보건의(공보의) 차출을 시작했다. 이를 두고 당사자인 공보의들의 반발이 새어 나오고 있다. 공보의 대다수가 이제 ...

[경산24시] 경산시 도시농업 인기몰이…공영 텃밭 ‘완판’

경북 경산시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도시농업 공영농장이 인기다.11일 경산시에 따르면 최근 실시한 도시농업 공영농장 모집에 정원 294구획을 123구획 초과한 417구획의 분...

정부 “복귀 전공의, 집단 따돌림 안돼”…보호·신고센터 운영 가동

정부가 의대 증원에 반발해 근무지를 이탈한 전공의 4944명에 면허정지 사전통지서를 발송했다.11일 전병왕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정부세종청사...

33개 의대 교수협, 교육부 등 공수처에 형사 고발…“입시 농단”

전국 33개 의과대학 교수협의회가 정부의 의대 증원을 두고 “고등교육법을 고의로 위반하는 것”이라며 형사고발을 예고했다.11일 의대 교수협의회 대표 측을 대리하는 이병철 변호사는 ...

“행정처분 절차 완료 전 복귀한 전공의, 적극 선처”

의대 증원에 반발해 집단행동 중인 전공의들에 대해 정부가 “행정처분 절차가 마무리되기 전에 돌아오면 선처하겠다”고 밝혔다.11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KBS 라디오 《전종철의 ...

정부 “복귀 전공의 명단 공개∙악성 댓글, 용납 안돼…엄정 조치”

정부가 의료 현장에 복귀한 전공의들의 명단이 공개되거나 악성 댓글이 이어지는 것을 두고 엄정 대응을 예고했다.10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

‘의료 공백’ 장기화에 군의관·공보의 ‘파견’…“비상의료체계 강화”

전공의들이 집단 이탈을 시작한 지 4주차에 접어들면서 의료 공백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정부가 군의관과 공중보건의(공보의)를 의료 현장에 파견하기로 했다.조규홍 보건복지부(복지부) ...

한 총리 “의료현장 복귀 동료 색출·따돌림, 절대 좌시 않겠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의료계 일각에서 현장에 남아 있는 전공의들을 색출하려는 움직임이 있다는 지적과 관련해 “정부는 이런 행태를 절대 좌시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한 총리는 8일 오후...

오세훈, 주요 병원장 회의…“의료진 채용 31억 추가 투입”

서울시가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진료 파행을 막기위해 민간 의료인력 긴급 채용에 31억원을 추가 투입한다.8일 오세훈 서울시장은 의사 집단행동 장기화에 따른 진료 공백 방지와 필수의...

尹정부 의료개혁 지지 나선 간협…‘간호법’ 재검토 압박

정부가 PA(진료보조) 간호사 등의 제도화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간호사들이 ‘간호법 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8일 대한간호협회는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간호법은 정부가...

[응급실 48시] “눈앞에서 가족이 죽어간다”…그래도 병원 문은 닫혔다

2월20일. 전공의가 가운을 벗고 병원을 떠났다. 9일 후 정부의 ‘최후통첩’에도 전공의는 돌아오지 않았다. 정부는 의료법을 어긴 전공의에 대해 면허정지 수순을 밟았다. 그러자 전...

김경애 대한간호협 단장, 국민의미래 비례후보 신청

김경애 대한간호협회 총선기획단 단장이 제22대 총선에서 국민의미래 비례대표에 도전한다. 3월7일 대한간호협회는 "김경애 총선기획단 단장이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를 3월6일 신청했...

[태안24시] 태안해경, 대조기 연안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발령

태안해양경찰서는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발령한다고 7일 밝혔다. 안전사고 위험예보제는 연안해역에서 안전사고가 반복, 지속적으로 발생했...

‘전공의 구하기’ 개원의 움직임에…정부 “추가 징계” 엄포

정부가 수련병원을 이탈한 후 타 병원에서 근무하는 전공의에 대해 ‘겸직 위반’ 추가 징계를 내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일부 개원의가 사직서를 낸 전공의를 돕기 위해 구인공고를 내자...

의료공백 대응에 건보재정 투입한다…‘매달 1900억원’ 집행

정부가 전공의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매달 약 1900억원의 건강보험 재정을 투입한다.7일 보건복지부는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결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