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연평균 200억 원어치 수돗물 샌다

인천시내에 공급되는 수돗물이 연평균 200억원어치 이상 새는 것으로 드러났다. 중간에 샌 수돗물을 추가로 생산하는 비용은 고스란히 시민들이 부담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파악됐다.29일...

현재진행형인 ‘가습기살균제 참사’…폐암 환자 지원은 ‘심리상담’이 전부

가습기살균제 참사 12주기를 맞은 2023년 8월, 피해자와 유족의 절규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가습기살균제를 사용하다 폐암을 얻거나 폐암으로 투병하다 사망한 환자의 유족들은 정...

감사원, 文정부 겨냥 ‘사드 고의 지연’ 감사 착수한다

감사원이 문재인 정부 당시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기지 정상화가 의도적으로 지연됐다는 의혹에 대해 이르면 다음 달 중순 실지감사(현장감사)에 본격 착수할 전망이다...

尹대통령 “민생경제 위해 킬러규제 신속 제거…공직자 마인드 확 바꿔야”

윤석열 대통령이 “투자의 결정적 걸림돌이 되는 것이 킬러 규제”라며 “민생경제를 위해 킬러 규제가 빠른 속도로 제거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24일 오전 서울 구로구...

[부산24시] 생산에서 소비까지…부산시, 양식수산물 데이터화 ‘속도’

부산시가 해양수산부 ‘스마트 양식 빅데이터센터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양식수산물 생산에서 소비까지 전 과정을 데이터화하고, 수산물 이력제를 정착시켜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

HD현대오일뱅크 전·현 임직원, 페놀 폐수 불법배출 혐의로 기소

HD현대오일뱅크의 전 대표이사 등 임직원 8명이 유해 물질인 페놀이 기준치 이상 포함된 재활용수를 계열사 공장 등으로 무단 배출한 혐의로 기소됐다.11일 의정부지검 환경범죄 합동 ...

[부산24시] 박형준 시장, 태풍 ‘카눈’에 휴가 반납 “총력 대응”

박형준 부산시장이 예정된 휴가를 반납하고 시청에서 제6호 태풍 카눈 대응 상황을 점검한다.부산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8일부터 14일까지 하계휴가를 예정했다. 그러나 카눈이 부산에...

민주당 김교흥 인천시당위원장 “인천서 국회 과반 의석 토대 만들 것”

김교흥(인천서구갑)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았다. 그는 현재 2024년 총선에 대비해 당원들의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청년과 실버세대를 위한 정치학교를 ...

한덕수, 태풍 ‘카눈’ 북상에 “지하차도 등 취약시설 안전조치” 긴급지시

한덕수 국무총리는 7일 이번주 한반도에 상륙하는 제6호 태풍 ‘카눈’과 관련 취약지역 등에 대한 긴급점검을 면밀히 실시하라고 긴급지시했다.이날 총리실에 따르면, 한 총리는 행정안전...

[경기24시] 경기도, 정부에 한탄강 등 5개 지방하천의 국가하천 승격 건의

경기도가 풍수해 대비를 위해 한탄강, 탄천, 안양천, 공릉천, 흑천 등 도내 5개 지방하천의 국가하천 승격을 정부에 건의했다.도는 3일 이천시 청미천 현장 점검차 현장을 방문한 한...

‘여름 휴가’ 떠나는 尹대통령, 받아든 숙제는 산더미?

윤석열 대통령이 일주일 간 ‘바다의 청와대’에서 재충전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지난해 휴가 당시 사저에만 머물렀던 만큼 사실상 집권 후 제대로 된 첫 여름휴가다. 6박7일라는 짧지...

“치산치수는 나라의 기본, 文 정부 때 ‘보 폭파말라’ 계속 말해”

4대강, 민주주의, 국가의 미래. 얼핏 보면 서로 동떨어진 주제처럼 보이는 이 의제들을 시종일관 하나로 꿰어 말했다. 박준영 전 전남지사 이야기다. 박 전 지사는 7월24일 서울 ...

다시 뜨거운 감자…정권마다 엇갈리는 ‘4대강’ 감사원 결과

다시 ‘4대강 사업’이 정치권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그 중심에는 감사원 감사 결과가 자리한다. 감사원은 7월20일 공개한 ‘금강·영산강 보 해체와 상시 개방 관련 감사 보고서...

“다시 녹조 가득한 4대강으로 되돌아가자는 건가”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은 의외로 담담했다. 문재인 정부 시절 금강·영산강의 보 해체 결정이 이뤄진 과정에 ‘4대강 사업 반대 시민단체’가 개입했고, 이를 김은경 당시 환경부 장관이...

[시론] 무필(毋必), 대통령의 언어사용법

《논어》에는 공자의 언행을 묘사하는 언급이 종종 나온다. 예를 들어 공자의 성품에 대해 온량공검(溫良恭儉)했다고 말하고 있다. 낯빛은 온화했고 마음은 선량했으며 몸가짐은 공손했고 ...

환노위 소위, 하천법·도시침수 방지법 등 수해방지법 통과

최근 전국적으로 수해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이를 예방하기 위한 법안들이 환경노동위원회 소위원회를 통과했다.26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환경법안심사소위원회 회의를 열고 하천법 개정안...

與, 文정권 4대강 보 해체 결정 두고 “광기” “탈레반” 원색 비난

국민의힘은 감사원이 문재인 정부 시절 4대강 보 해체·개방 결정 과정에서 환경부의 위법·부당 행위가 있었다는 감사 결과를 내놓자 ‘광기’ ‘탈레반’ ‘데모꾼’ 등의 단어를 사용해 ...

김기현 “박원순, 서울 대심도 빗물터널 7곳 중 6곳 백지화…작년 큰 피해”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박원순 전 시장이 서울 대심도 빗물 터널 설치를 계획한 7곳 중 6곳을 모두 백지화했다”고 지적하며 지역 맞춤형 침수예방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尹 또 수해 책임 엄중 경고…“환경부, 물 관리 제대로 하라”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수십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한화진 환경부 장관에게 “물 관리 업무를 제대로 하라”고 엄중 경고한 것으로 알려졌다.윤 대통령은 전...

‘수해 대응’도 네 탓 공방…與 “文정부 탓” vs 野 “이태원 판박이”

4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한 ‘폭우 재난’ 대처를 놓고도 여야는 서로 신경전을 벌였다. 국민의힘은 문재인 정부의 ‘4대강 보 해체’와 ‘태양광 사업’을 산사태 등 재난의 원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