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유족, 권성동·김미나 등 고소…“與, 피해자 모독에 앞장”

세월호 참사 유족 및 관련 시민단체가 국민의힘 소속 권성동·서범수 의원과 김미나 창원시의원 등을 고소했다.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4·16가족협의회), 4월16일의약속국민의연대(...

[전영기의 과유불급] ‘대통령의 무덤’ 한일 문제 앞에 선 윤 대통령

대통령은 다른 지위에 있는 사람들이 할 수 없었던 일을 해낸다. 좋은 일을 하기도 하고 나쁜 일을 하기도 한다. 한일 협정이나 한일 합의는 많은 사람이 나쁘다고 했으나 시간이 지나...

정순신이 쏘아올린 공…학폭 가해자, ‘대입·취업’ 모두 막히나

정부가 학교폭력 기록을 대학입학 전형에 확대 적용토록 하는 방안에 무게를 싣고 있다. 학폭 가해가 확인된 학생의 경우 대입은 물론 취업까지 영향을 주는 방안을 추진, 제도 실효성을...

무자식이 상팔자? 정치인 발목 잡는 ‘아들 잔혹사’

정치권에서 ‘아들 스캔들’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국가수사본부장에 임명됐던 정순신 변호사가 아들의 학교 폭력 논란으로 지난 25일 낙마하면서다. 앞서 유력 정치권 인사들도 아들과...

“언어폭력은 맥락 중요” 아들 학폭 방어한 정순신의 논리

국가수사본부장에 임명됐다가 낙마한 정순신(57) 변호사 부부가 아들의 학교 폭력 사태에 '법적 대응' 카드를 꺼냈던 사실이 확인되면서 공분이 더욱 커지고 있다. ...

[단독]‘윤석열 라인’ 특수통 검사 금감원行…이재명·이낙연 정조준용인가?

“오얏나무 아래서 갓끈 고쳐 매지 말라”던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이 말을 되받아야 하는 상황이 일어났다. 검찰이 옵티머스-라임 재수사를 본격화하면서 금감원에 파견한 천재인 검사를 ...

홍준표, 대구 지하철참사 20주기 추모식 불참?…“순수하지 않아”

대구지하철 참사 20주기 추모식(추모식)에 참석할 예정이던 홍준표 대구시장이 참석 여부를 원점 재검토한다. 추모 행사에 이태원 참사 유족,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등이 모...

‘세월호 특조위 방해’ 박근혜 정부 인사 9명 1심서 무죄

박근혜 정부 당시 4·16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1기 특조위) 조사 활동을 방해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병기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 받았다. 같은 혐의로 ...

‘세월호 유족 국가배상’ 판결, 7년4개월 만에 확정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에게 당시 국군기무사령부 등 국가기관이 이른바 ‘2차 가해’를 저지른 것을 배상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약 7년4개월 만에 확정됐다. 법무부는 상고를 포기했다....

[강준만 시론] 대통령은 목사가 아니라지만

지난해 12월16일은 ‘10·29 참사’ 희생자들의 49재를 맞은 날이었다.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재명과 정의당 대표 이정미는 이날 오후 이태원역 앞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49일 ...

‘朴心’은 없다? 與 당권주자들이 박근혜 찾지 않는 이유는

이번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전·현직 대통령들의 의중이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당심 100% 반영’으로 룰이 바뀌면서 전통 보수 지지층의 당심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당...

[K-소비자 브랜드 대상] 행복한예술재단

희로애락을 표현하는 방법 중 하나는 음악이다. 특히 음악을 통한 울림은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역할도 한다. 행복한예술재단을 이끌고 있는 박소은 소프라노는 이런 역할과 함께 한국...

[이 계절 이 여행] 바다 이야기, 목포

하늘과 땅을 비추는 전남 목포의 바다. 그 물결을 따라서 곱고 애틋한 이야기가 흐른다.바다가 있다. 시린 바람이 무시로 쓸고 지나가도 수면에 번지는 물결은 잔잔해 봄날 나뭇가지 같...

‘무당층’ 대선 이후 두 배 증가…2030세대는 절반에 가까워

어느 정당도 지지하지 않는 무당(無黨)층이 늘어나고 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모두가 외연 확장을 위한 민생 돌보기와 정책 경쟁을 벌이기보다 적대적 공생관계에 기대어 강성 지지...

이태원 참사 ‘공동정범’ 법리 통했다…‘윗선’ 책임 어디까지?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에 이어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도 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 혐의로 구속됐다. 법원은 주최자 유무와 무관하게 대규모 인파 행사가 예정된 경우...

“文 공산주의자” 고영주 前 방문진 이사장, 해임취소 소송 승소

고영주 전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이 방송통신위원회의 해임 처분에 불복해 낸 해임취소 소송에서 승소했다.22일 서울행정법원 행정7부(부장판사 정상규)는 고 전 이사장이 방송통신위원회(...

‘빈손’ 우려 커지는 이태원 국정조사…세월호 때와 비교해 보니

“세월호 참사를 보면 알겠지만, 3주 안에 모든 것을 한 국정조사는 여태껏 없었다” (우상호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위원장의 18일 발언)이태원 참사 국정조사의 종료시한인 2023년 1...

與 김상훈, 이태원 시민대책회의 출범에 “참사 영업인가”

김상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은 19일 ‘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대책위)’에 대해 “국가적 비극을 이용한 참사 영업을 하려는 것 아닌지 우려된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이...

이상민 장관 해임건의안, 찬성 여론 55%, 반대 34% [배종찬의 민심풍향계]

이태원 참사에 대한 진상 규명이 엇갈린 길로 가고 있다. 참사 직후 윤석열 대통령은 사고 수습과 진상 규명에 모든 것을 다 바치겠다고 유족들에게 약속했다. 그렇지만 시간이 지나면 ...

숨진 ‘이태원’ 고교생에 한 총리 “본인이 치료 생각 강했다면 좋았을 걸”

10·29 이태원 참사 생존자인 10대 고등학생 A군이 트라우마를 극복하지 못하고 극단적 선택을 한 것에 대해 한덕수 국무총리는 “가슴 아픈 일”이라면서도 “(정부의) 지원 부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