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가 좋아야 기술이 잘 먹힌다?

정상급 프로골퍼에게 생명과도 같은 것이 있다. 바로 클럽과 볼이다. 그중에서 드라이버와 아이언, 퍼터는 선수의 기량을 좌우하는 ‘잣대’ 역할을 한다. 클럽을 바꿔서 한동안 슬럼프에...

10억 투자하면 김효주 된다?

최근 국내 스포츠 종목 중 영재 교육이나 조기 교육이 가장 활발한 게 골프다. 1990년대 이전만 해도 골프는 캐디를 하거나 학업 성적이 뒤진 학생들이 대안으로 선택한 경우가 적지...

박인비·김효주·리디아 고 골프 여제 가린다

2015년에도 한국 선수가 세계 무대에서 돌풍을 일으킬 것인가. ‘슈퍼 루키’ 김효주(20·롯데)를 비롯해 장하나(23·BC카드), 백규정(20·CJ오쇼핑), 김세영(22·미래에셋...

김효주, 박세리의 ‘대박 전설’ 넘보다

스토브리그(stove league)는 야구가 끝난 비시즌 시기에 팀 전력 보강을 위해 선수 영입과 연봉 협상에 나서는 일을 말한다. 최근 들어 골프에도 스토브리그가 한창이다. 한 ...

아이언 잘 쳐야 돈도 잘 번다

골프 통설에 ‘드라이버는 쇼, 퍼트는 돈’이라는 말이 있다. 드라이버를 300야드 날린들 1m짜리 퍼트를 놓치면 우승을 못한다. 이는 비단 프로골퍼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아마추어 ...

한국 낭자군, LPGA에서 145억 벌어들여

‘여대남소(女大男小)’. 국내 프로골프의 기이한 현상이다. 세계의 골프판에선 남자가 크다. 미국 프로골프(PGA)의 경우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종합 우승자에게 1000만 달러의 보너...

당신의 캐디백에 별(★)표가 붙었나요

‘캐디는 갑인가, 을인가.’ 캐디는 때로 ‘멘탈’ 갑과 을을 오간다. 종종 캐디는 프로골퍼에게는 절대적인 갑일 수 있다. 미국의 살아 있는 골프 레전드 톰 왓슨과 그의 캐디 일화다...

그의 ‘강심장’, 박인비·루이스를 꺾다

‘눈이 아름다운’ 강자 킬러 이미림(24·우리투자증권)은 기량에 걸맞게 비교적 운이 따른다. 10월6일 중국 베이징 인근의 레이우드 파인밸리골프클럽에서 끝난 미국 여자프로골프(LP...

김효주·백규정 “박세리 언니, 우승 샷 보셨죠?”

국내 그린에 10대 돌풍이 불고 있다. 그것도 1995년생 19세 동갑내기다. ‘리틀 세리 키즈’로 불리는 이들은 무서운 ‘틴에이저’로 탄탄한 체력과 뛰어난 기량을 지니고 있다.‘...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 스포츠인 / ‘오뚝이’ 류현진 2년 연속 정상에 우뚝

1990년대 후반 외환위기로 고통받던 국민들은 박찬호의 선전을 보며 시름을 달랬다. 국민들은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었지만 박찬호의 시원한 투구 모습을 TV로 지켜보면서 주먹을 불끈...

용돈 ‘1언더파에 10달러’ 소녀, 백만장자 되다

“리디아 고의 우승은 이제 놀랄 일도 아니다.” “그는 이제 백만장자 대열에 올랐다.” ‘침묵의 암살자 주니어’ 리디아 고(한국명 고보경). 서울에서 태어난 뉴질랜드 교포다. 17...

“그랜드슬램 달성하고 골프장에서 결혼하고 싶어”

‘세리 키즈’로 성장한 박인비(25·KB금융그룹)가 박세리(36·KDB산은금융그룹)도 못한 일을 해냈다. 한국 골프사에 새로운 역사를 쓰며 ‘최고의 해’를 보냈다. 올 시즌 미국 ...

[2013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스포츠 /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정상 직행

스포츠 스타의 영향력 순위는 대체로 성적과 비례한다. 박지성·김연아·박태환·추신수·박찬호 등 세계적 수준의 경기력을 선보인 선수들이 매년 상위권을 차지했다. 올해 조사에서는 미국 ...

“피는 못 속이나 봐요”

박세리(36·KDB산은금융그룹)와 박인비(25·KB금융그룹)에 이은 또 다른 박(Park), 박희영(26·하나금융그룹).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박희영이 인기를 끌고 ...

그녀들의 눈부신 샷에 넋을 놓다

박인비의 세계 여자골프 천하통일로 한국 여자프로골프(KLPGA)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 여자프로골프 선수들은 최근 4~5년간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대회에서 상위...

“2016 브라질올림픽 금메달 따고 싶어”

“내친 김에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고 싶네요.” 미국 여자 프로골프(LPGA)는 새로운 ‘골프 퀸’을 맞아야 할 것 같다. 신데렐라는 박인비(25·KB금융그룹)다. 세계 여자 ...

[골프] 박세리가 열어젖힌 ‘황금 필드’에 탱크와 야생마 동반 돌진

국내 사회 각 분야 중 골프만큼 새로운 별이 자주 등장하는 분야도 없을 것이다. 1990년대 말 외환위기 국면에서 혜성처럼 나타난 박세리 선수가 미국 LPGA를 평정하면서 국내 골...

‘세리 키즈’의 선두 주자 “집중력이 나를 키웠다”

세계 최고 권위의 US 오픈 여자골프대회는 유독 한국 여자선수와 인연이 깊다. 박세리(1998년) 선수가 물꼬를 텄고, 김주연(2005년)과 박인비(2008년)가 뒤를 이었다. 올...

‘스포츠 한국’, 세계가 좁다

얼마 전 프로축구에서 활약 중인 울산 현대의 염기훈(25)이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진출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구단의 허락을 받지 않고 출국했다가 난처한 상황에 빠지고 말았다. ...

‘빛 좋은 골프’에 허덕이는 인생들

‘박세리 선수가 미국 LPGA에 진출해 1998년 맥도날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그해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한 지도 10년이 되었다. 귀족 스포츠로 불리던 골프는 그 10년 동안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