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2016-11-30 10년 만에 우승컵 안은 홍진주, “신데렐라보다 엄마로 불리는 게 더 좋다” “모든 워킹맘에 용기를 주고 싶었다.” 지난 11월6일 ‘팬텀클래식 with YTN’에서 우승한 홍진주(33·대방건설)는 우승 후 소감으로 ‘워킹맘’이란 키워드를 꺼내들었다. 3살... Culture 2016-11-28 박성현 떠난 그린 누가 평정할까 미국에서 ‘인비천하’가 호령했다면 국내는 ‘성현천하’가 그린을 장악했다. 묘하게도 미국과 한국의 여자프로골프계는 ‘양박(朴) 시대’로 한 해를 마감했다. 특히 한국여자프로골프(KL... Culture 2016-11-03 차세대 골프 스타 한국에서 탄생한다 한국의 골프 역사가 다시 한 번 바뀐다. 내년부터 신바람 나는 골프축제가 한국에서 열리기 때문이다. CJ그룹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 이어 이번에는 미국프로골프(PGA)투... Culture 2016-09-08 그린 위 돼지띠 상승세가 무섭다 “글쎄요. 박성현이 대세이지만 누가 우승할는지 예측이 안 됩니다. 어린 선수들이 언제 튀어나올지 모르거든요.”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갈수록 ‘젊은 피’로 빠르게 바뀌고... Culture 2016-08-08 휴가철 골프 기량 늘리기 “혹시 연초에 세운 계획은 잘되고 계십니까?”라고 물으면 별로 할 말이 없다. 거창한 계획은 이미 물 건너갔다. 올해는 반드시 80타대를 쳐야지 하고 굳은 결심을 했건만 여전히 보... Culture 2016-07-18 온 국민에게 감동 선사한 ‘한국의 아놀드 파머’ 1998년 여름의 기적을 기억하는가. US여자오픈. 당시 듀크대 2년생인 아마추어 골퍼 제니 추아시리폰(태국)과 무승부로 경기는 다음 날 18홀 연장전으로 들어갔다. 마지막 18번... Culture 2016-07-08 싱글맘 '안시현' 12년만의 우승...그린에서 펼쳐진 ‘아줌마 파워’ 우승이 확정되자 가슴속에서 조용히 눈물이 흘렀다. 딸을 꼭 안았다. 그리고 딸의 어깨에 얼굴을 묻었다. 절반은 기쁨이었고 나머지 절반은 살아온 날들에 대한 회한(悔恨)이었을 게다.... Culture 2016-05-19 갤러리 비매너에 시름하는 골프 선수들 한국의 골프는 보통 미국에 40년, 일본에 20년 뒤져 있다고 한다. 그것이 골프산업이든, 골프문화든 크게 틀린 말은 아닌 듯 싶다. 최근 들어 골프 선수들의 팬클럽이 늘어나면서 ... Culture 2016-02-23 YG 등에 올라탄 김효주의 스타트는 'Good' 골프와 엔터테인먼트 기획사가 동거할 수 있을까. 그 첫 시험대에 오른 곳은 연예기획사 YG엔터테인먼트(대표 양현석, 이하 YG)였다. SM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연예계에서 거대 기획사... Culture 2015-12-17 전 세계를 ‘황금창고’ 삼은 골프 스타들 골프는 이제 대한민국의 브랜드를 알리는 데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 여기에 짭짤한 외화벌이는 덤이다. 2015년 시즌이 끝나가는 지금, 미국·일본·유럽에서 한국 선수들은 올 시즌 ... Culture 2015-11-26 “보미짱 스고이~!” 열도 매료시킨 ‘까만 콩’ 일본은 골프 강국이다. 비록 지금 한국 여자 선수들이 세계무대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지만, 일본의 골프산업 규모를 보면 놀랄 수밖에 없다. 골프장이 2600개에 이르고, 골프 인구만... Culture 2015-09-22 “다음 세계 골프 女帝 여기 있다” 한국(계) 낭자들이 연이어 국내외 그린에서 신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첫 대회였던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브리트니 린시컴(미국)에게 우승을 내줬지만, 박인비가 위민스 PGA 챔피언십... Culture 2015-07-22 얼마나 높이 날지 ‘골프 여신’도 모른다 골프는 참으로 묘한 구석이 있다. 기량이 비슷하면 입상은 한다. 그런데 승자는 ‘특별한 행운’이 따라주어야 한다.#1. US여자오픈 최종일. 전인지(21·하이트진로)는 3라운드까지... Culture 2015-07-01 장타력에 정교함까지 무결점 ‘젊은 피’ 한국 여자 프로골프(KLPGA)의 세대교체가 발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다.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 선수들로 두꺼운 선수층이 형성되면서 중견 골퍼들의 입지가 갈수록 좁아들고 있다... Culture 2015-05-21 ‘안암골 호랑이’, 세계 그린에서 포효 고려대학교 프로골퍼들이 한·미·일 그린을 강타하고 있다. 세계 여자골프 랭킹 1위 리디아 고(18·고보경)가 올해 심리학과에 입학하면서 고려대 출신 및 재학생들 중 프로골퍼로 활약... Culture 2015-05-14 중고 퍼터로 122억 움켜쥐다 ‘드라이버는 쇼, 퍼팅은 돈’이라고 했던가. 300m의 드라이버와 1m 퍼트가 같은 1타이기 때문이다. 대개의 골프 경기는 그린에서 승자가 갈린다. 박인비(27·KB금융그룹)가 바... Culture 2015-04-28 “이제 ‘대박녀’라 불러주세요” #1. 2015년 4월19일, LPGA 투어 롯데챔피언십 최종일. ‘루키’ 김세영(22·미래에셋)이 기적 같은 드라마를 연출했다. 17번 홀에서 박인비(27·KB금융그룹)는 세컨드... Culture 2015-02-13 ‘태권소녀’의 끝내기 샷, 짜릿했다 ‘태권소녀’가 그린을 평정하는 꿈을 이뤘다. 그는 12세 때 ‘반드시 미국에서 우승하겠다’고 결심했다. 그 계획이 뜻밖에도 일찍 다가왔다. 2월9일(한국 시각)은 그에게 잊을 수 ... Culture 2015-02-11 무기가 좋아야 기술이 잘 먹힌다? 정상급 프로골퍼에게 생명과도 같은 것이 있다. 바로 클럽과 볼이다. 그중에서 드라이버와 아이언, 퍼터는 선수의 기량을 좌우하는 ‘잣대’ 역할을 한다. 클럽을 바꿔서 한동안 슬럼프에... Culture 2015-01-07 박인비·김효주·리디아 고 골프 여제 가린다 2015년에도 한국 선수가 세계 무대에서 돌풍을 일으킬 것인가. ‘슈퍼 루키’ 김효주(20·롯데)를 비롯해 장하나(23·BC카드), 백규정(20·CJ오쇼핑), 김세영(22·미래에셋...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