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 사실혼 여성 명의로 재산 은닉 의혹

시사저널은 지난 호에서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이 그룹 공중분해 전에 계열사들이 보유한 채권으로 비자금을 조성한 의혹을 단독 보도했다(시사저널 1706호 ‘[단독] ‘황제노역’ 허...

野 “MB 형집행정지, 사면 수순 안돼…황제접견 드러나”

검찰이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형집행정지를 결정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사면을 위한 수순이어선 안된다’고 지적했다.이수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9일 서면 브리핑에서 “여당 일각...

[단독]‘황제노역’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 1400억원대 채권 횡령 의혹

2014년 ‘황제노역’ 논란으로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이 수천억원 규모의 계열사 채권을 횡령한 정황이 시사저널 취재 결과 확인됐다. 차명으로 설립한 페이퍼...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의 은닉자금 의혹 또 있다

대주그룹 계열사들의 채권을 횡령해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허재호 전 회장은 1981년 대주종합건설을 설립하며 건설업에 뛰어들었다. 이후 사업이 급성장하면서 대주그룹은...

러시아, 104년 만에 외화채 디폴트…“큰 영향 없을 듯”

러시아가 104년 만에 외화표시 국채에 대한 디폴트에 빠졌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7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러시아는 전날(26일)까지 외화 표시 국채의 이자 약 1억 달러(약 ...

황선우, 강력한 라이벌 등장이 승부욕 더 자극

한국 수영은 ‘마린보이’ 박태환 이전과 그 이후로 나뉜다. 그리고 그 ‘이후’를 책임질 한 선수가 10여 년 만에 등장했다. 당당히 성적으로 보여주며 한국 수영의 현재와 미래를 바...

홍준표 “文정권의 공수처, 희대의 코미디…이제 폐지할 때”

홍준표 대구시장 당선인이 10일 “문재인 정권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립은 희대의 코미디였다”고 평가하며 페지를 주장했다.홍 당선인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유명무실한 공...

[K-ESG 경영혁신대상] (주)두본

코로나19 등 유행병이 창궐하면서 ‘건강’은 사회 화두가 됐다. 이에 몸에 좋은 각종 먹거리가 각광받고 있다. 다만 소비자는 고민이다. 새로 출시되는 건강상품이 빠르게 늘어나면서 ...

[6·1격전지] “사느냐 죽느냐”…전남 정치1번지 목포시장 선거 ‘혈전’

‘수성이냐 탈환이냐’전남의 정치 1번지로 불리는 목포시를 이끌 시장 선거는 4년 전 김종식 후보가 당시 현직 시장이던 박홍률 후보를 292표 차로 꺾고 당선된 곳이다. 오는 6·1...

사개특위 구성안 운영회 통과…민주당 “재논의 없다” vs 국힘 “다수의 횡포”

가칭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설치 입법을 논의하기 위한 사법개혁특별위원회(사개특위) 구성 결의안이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국회 운영위는 29일 오후 2시3분 전체회의를...

“尹, 고급 호텔서 ‘초호화’ 취임식 만찬” 반대 청원 올라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5월10일 취임식 당일 신라호텔에서 만찬을 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 같은 취임 행사에 반대한다는 내용의 국민청원이 올라왔다.27일 청와대 국민청...

윤석열 시대 첫 국정원장이 갖춰야 할 요건 [쓴소리 곧은 소리]

미국 정권교체의 상징은 국가정보기관장 인사다. 상원의원 36년, 부통령 8년의 조 바이든 대통령은 외교·안보·정보 마인드가 늘 입는 옷처럼 자연스럽다. 당선 20일 만인 2020년...

서태지, ‘K팝의 광폭 질주’ 길을 열다

1992년 3월, 서태지와 아이들 1집이 발표됐다. 올해는 데뷔 30주년이다. 서태지와 아이들의 설계자는 서태지였는데, 그의 기획에 의해 1990년대 가요계가 형성됐고 그 흐름이 ...

정권교체로 금융권 ‘인사 태풍’ 부나

윤석열 정부 출범을 50여 일 앞두고 금융권엔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업종 특성상 정권의 손때를 많이 타기 때문이다. 특히 금융 당국 수장의 경우 정부와 정책 보조를 맞춰야 할...

한동훈 복귀하나…새 정부에서 주목받는 검찰 인맥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2019년 7월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검찰총장에 임명된 지 2년7개월여 만에 제20대 대통령 당선인이 됐다.문 대통령이 “우리 총장님”이라고 불렀던 윤 ...

금호석화부터 아워홈까지…‘골육상쟁’ 끊이지 않는 재계

회사 경영권을 쟁취하기 위한 재벌 총수 일가의 ‘골육상쟁’이 최근 잇따라 불거지고 있다. 경영권이나 재산 다툼은 물론이고, 계열 분리 과정에서 친족 간 다툼도 매번 반복되고 있는 ...

한국 쇼트트랙 영웅들의 가슴에 왜 오성홍기가?

한국 쇼트트랙 영웅들이 바깥으로 떠돌고 있다. 태극마크를 달고 있을 법한 ‘레전드’나 ‘영웅’들이 하필이면 경쟁국인 중국의 오성홍기를 달고 자신을 키워준 나라를 무너뜨리기 위해 마...

윤석열 손잡고 ‘몸값’ 비싸진 최재형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야권 내 존재감이 갈수록 커지는 모습이다. 국민의힘이 최 전 원장을 ‘정치 1번지’로 불리는 종로 보궐선거에 전략 공천하면서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러닝메...

국민의힘 ‘김혜경 방지법’ 발표…“직장 내 갑질·공권력 사유화 방지”

국민의힘이 10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배우자 김혜경씨 이름을 딴 '김혜경 방지법'을 발표했다. 공무원의 배우자 혹은 친인척의 국고 유용을 엄중 처벌하도록 ...

진중권 “김혜경 감싼 민주당, 마치 ‘조국사태2’ 닮아” [시사끝짱]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부인 김혜경씨가 9일 고개를 숙였다. 이른바 ‘황제 의전’ 논란이 확산하자 직접 잘못을 인정하고 책임을 지겠다고 밝힌 것이다. 다만 앞서 송영길 민주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