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환자 최대의 적은 ‘2차암’

대장암 진단을 받으면 2차암 예방에 노력해야 한다. 2차암이란 재발이나 전이가 아니라 다른 부위에 생긴 전혀 다른 암을 말한다. 특히 고령이거나, 흡연·과음·비만·당뇨와 같은 위험...

‘암’을 넘어서야 ‘장수’ 보인다

1백20세 시대를 앞두고 암은 넘어야 할 고개이다. 한국인은 3명 중 1명이 암에 걸리며, 모든 질병으로 사망하는 사람 10명 중에서 3명은 암으로 사망한다. 지난 10년 동안 암...

8천mSv 쬐면 ‘사망’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를 계기로 방사선에 피폭되면 인체가 어떤 영향을 받는지에 대해 관심이 높아가고 있다. 사람이 흙, 건축 자재 등 자연 상태에서 받는 방사선량은 연간 2mSv...

“전통 치료법의 연구를 허하라”

치료 효과는 있지만 의학적으로 검증하지 못한 치료법으로 환자를 치료하는 의사들이 있다. 박치완 PCW한의원 원장도 그런 사람 가운데 한 명이다. 그는 최초로 ‘산삼 약침’이라는 주...

[PART_1.암] 대장암

2009년에 발표된 한국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따르면, 2007년 우리나라의 암 발생 건수는 총 16만1천9백20건이었다. 그 가운데 대장암은 남녀를 합쳐서 2만5백88건이었다. 이...

[PART_1.암] 난소암

1. 난소암이란?난소암은 여성의 난소에서 발생하는 여성 생식기 암이다. 난소를 구성하고 있는 조직의 유형에 따라 상피성 난소암과 비상피성 난소암으로 분류되며 다른 장기의 암이 난소...

기름 방제 작업이 암 발병 부추겼나

2007년 12월, 서해안 앞바다 기름 유출 사고로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충남 태안군 파도리 주민들이 사고 이후 암환자 수가 크게 늘었다며 불안해하고 있다. 태안군 보건의료원과 파...

“운명이라 생각하고 받아들이면 몸도 가뿐”

약 8년 전 자궁경부암 판정을 받은 박영옥씨(57)는 대뜸 자신을 행운아라고 소개했다. 박씨는 “나는 운이 좋은 편이다. 암 수술을 49세에 받았는데, 만일 39세에 암을 발견했으...

“시험 잘 봐야 우리가 산다”

최근 세포면역치료제를 투여한 폐암 환자에게서 3년 동안 암이 재발하지 않았다는 임상시험(clinical trials) 결과가 미국 베일러 대학 연구팀에 의해 보고되었다. 세포면역치...

이 ‘아픔’ 아시는 당신에게…

암환자를 옆에 두고, 환자의 고통은 별로 중요하지 않은 듯 무덤덤한 얼굴로 간호사에게 체크 사항을 지시하고 환자 가족에게도 퉁명스럽게 대답하고 병실을 나서는 의사를 본 일이 있는가...

‘품위 있게’ 죽을 수 있는 날 올까

존엄사(尊嚴死) 논쟁이 다시 의료계에서 달아오르고 있다. 존엄사는 소생할 가망이 없는 환자에게 무의미한 연명(延命) 치료를 하느니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품위를 지키며 죽음을 맞이하게...

헷갈리게 하면서 ‘말없이’ 큰다

췌장암은 상당히 진행될 때까지 뚜렷한 증세를 보이지 않는다. 증세가 보인다고 해도 간이나 위 질환과 유사해 대충 지나치기 십상이다. 따라서 조기 진단이 어렵다. 췌장암으로 확진되더...

“마음을 비우니 건강이 돌아왔다”

“모든 것에 대한 애착을 버리니 건강을 되찾을 수 있었다.” 죽음의 문턱까지 갔다 온 전선옥씨(57ㆍ여)는 바동바동 살기를 포기하는 대신 건강을 얻었다고 믿고 있다. 그녀가 췌장암...

복강경 수술은 로봇이 더 잘해

지난 5월3일 돼지 한 마리가 국립암센터 수술대에 놓였다. 곧이어 돼지의 복부를 절개하지 않은 채 몇 개의 구멍을 뚫고 담낭을 제거하는 복강경 수술이 시작되었다. 그런데 집도의는 ...

"운동, 암재발 막는 데도 효과"

전문의마다 암 예방에 대한 소견이 있다. 이런 소견은 실제 암환자 진료에서 얻은 생생한 경험에서 나온 것이므로 예방에 큰 효과를 발휘한다. 하지만 환자가 모든 전문의의 소견을 들을...

운동만 열심히 해도 암 예방 일상 생활에서 꾸준히 움직여라

"암예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뾰족한 비방을 찾는 사람들에게는 실망스럽게 들리겠지만 규칙적인 운동이 최선이다. 매년 늘어나는 암환자를 줄이려면 예방만한 대책이 없다.” 암 전문의들이...

“수술만 세 번 받아…초음파 검사로 조기 발견이 최상”

갑상선암으로 사망하는 경우는 드물다는 것이 전문의들의 공통된 견해다. 그러나 전이가 잘되기 때문에 오랜 기간 환자를 괴롭히는 악명 높은 암이다. 목 부위에 남는 수술 자국은 여성 ...

수술 받고 치료 받아 “지금은 암환자 상담”

“암 수술을 받은 후에 집안을 깨끗하게 정돈했다. 내가 죽고 난 후 누군가 살림살이를 보고 욕할 것만 같았기 때문이다.” 지난 2002년 5월 유방암 선고를 받은 백옥순씨(48ㆍ여...

“하루 1만보 걸으며 건강 유지”

“암 선고를 받았을 때가 눈에 선하다. 엊그제 일만 같은데 벌써 8년 전 일이다.” 이연숙씨(64·여)는 대장암 선고를 받았던 2000년 1월의 일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다. 묽은...

“대변 관찰·정기검진 잘하면 대장암으로 죽지 않아”

한국인의 대장암 발생률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2000년까지만 해도 대장암은 암 발생 순위 4위 정도였지만 2005년부터 위암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사망률도 최근 10년 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