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와 그림은 멀리서 보라”

鄭周永 대표의 국민당이 총선에서 성공을 거두는 등 재벌의 정치 참여가 국민적 관심의 초점이 된 가운데 대우그룹에서 정치지도자 양성기관을 설립하겠다는 구상을 밝혀 주목을 끌고 있다....

부산직할시(16)·경상남도(23)

부산은 ‘반 TK 바람’이 얼마나 확산되느냐가 최대 변수로 작용할 것이다. 민자당 압승이 충분히 예견되면서도 김광일 김정길 노무현 의원의 재선 여부가 전국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

“옐친 물러나라 ! ” 親좌익 정치세력화

러시아대륙이 또다시 격동하고 있다. 모스크바 현지에서는 쿠데타의 가능성이 새롭게 운위되고 생활고에 찌든 대중들의 민중봉기 가능성이 심각하게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이제 그 격동의 ...

遺産없는 제국 붕괴, 유례가 없다

소연방의 와해가 한 제국의 소멸이라면 이는 역사 속에 등장했다 사라진 여러 제국과는 어떻게 비교될 수 있을 것인가. 하야시 겐타로(林健太郞·79) 동경대 명예교수는 《시사저널》을 ...

아직도 ‘생사람 잡는’ 원양어선

이제 선상폭력의 실태에 대해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지난해 9월12일자 《시사저널》에 ‘사람 잡는 먼 바다 고깃배’ 기사가 나간 이후, 본지 편집국에는 충격과 분노를 금치 못...

“옐친을 돕자” 서유럽 때늦은 각성

지난 7일은 율리우스 曆으로 크리스마스였다. 크리스마스 전야인 6일밤 모스크바의 붉은 광장에서 울긋불긋한 민속의상을 입은 시민들이 즐겁게 춤추는 것을 파리에서도 텔레비전뉴스 화면을...

병원 위에 음악 감상실 차린 치과의사

음악애호가 閔丙眞씨(치과의사 · 41)는 지난해 11월부터 서울 신사 동 자신의 치과병원 3층에 음악 감상실 ‘스테파노스’를 열었다. 이 음악 감상실은 세계적 명품 마크레빈슨과 메...

“독립국공동체 생명 짧을 듯”

옛 소연방을 대체할 독립국공동체가 지난 1월1일 정식 출범했으나 벌써부터 장래에 대해 비관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다.옛 연방으로부터 물려받은 정치 · 경제적 난제들은 각 공화국의 이...

슬라브 ‘1천년 패권’ 계속된다

옐친 러시아 대통령, 크라푸츠크 우크라이나 대통령 및 스타니슬라프 슈시케비치 벨로루시(백러시아) 최고회의 의장은 12월8일 벨로루시 수도 민스크에서 독립 국가공동체 구성에 합의했다...

“소련, 시민사회 첫 단계 진입"

소련의 역사학자들은 역사적 전환기에서 진통을 겪고 있는 소련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가를 ‘세계경제와 국제관계연구소'(IMEMO) 책임연구원으로 있는 엘구이즈 포즈냐코프 박사로부터 ...

평균한국인 沈英浩

평균은 양 극단을 전제로 한다. 양 극단이 없는 평균은 무의미하다. 평균은 양 극단을 인정하면서도 또한 양 극단을 부정하는 성질을 지니고 있는 것이다. 양 극단과의 거리 혹은 편차...

지구촌의 오늘

■유엔 신임 사무총장은 知韓派 11월21일 유엔안보리에서 신임 사무총장으로 선출된 부트로스 갈리 이집트 부총리(69)는 미국의 주선으로 이집트와 이스라엘사이에 조인된 캠프데이비드 ...

“술에 미쳐 전국 세 번 누볐다”

전북 무형문화재 6호이며 전주 梨薑酒 제조장 대표 趙鼎衡씨(50) 가 최근 우리나라 향토주의 유래와 분포, 만드는 법 그리고 그 특징 등을 집대성한 책 《다시 찾아야 할 우리의 술...

조용한 ‘농민 반란' 유기농산품 직거래

이른바 UR태풍이 몰려오는 가운데 농민들이 주도하는 조용한 ‘반란'이 일고 잇다. 농민들 스스로 제 살길을 찾아나선 결과인 이 반란은 한마디로 생산자인 농민과 소비자인 도시민의 농...

지구촌의 오늘

■미국 性추문, 거짓말 그리고 청문회 흑인인 클래런스 토머스 美 대법원판사 지명자(43)에 대한 대법관인준을 둘러싸고 지금 미국인의 시선은 ‘성추문 드라마’에 집중돼 있다. 오클라...

고국 온 연변대 교수 연구하고 뿌리찾고

이번 학기 성균관대에서 객원교수로 경제학을 가르치고 있는 중국 연변대학 조선문제연구소 경제실주임 李東旭 교수(49)는 한국경제를 직접 보고 연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자신의 뿌리를...

사회주의 理想은 살아있다”

소련의 ‘3일천하’ 쿠데타가 실패로 끝난 지 1주일째 되는 8우러28일 오전 소련과학아카데미 산하 ‘세계경제 및 국제관계연구소’(IMEMO)로 노다리 시모니아 부소장을 찾아갔다. ...

軍部 세력분화 ‘3일천하’ 재촉

‘만국의 노동자여 단결하라’ 1918년 1월 소련군의 전신인 을 창설하면서 레닌이 그 군기에 새겨넣은 구호이다. 마르크스의 ‘공산당선언’ 마지막 구절인 이 구호를 신생 소련군기에 ...

옐친!옐친!옐친!

단정히 빗어 넘긴 억세고 흰 머리카락. 보리스 니콜라예비치(소련어의 존대 호칭법에 따라 사람들은 엘친을 그렇게 부른다)가 일명 모스크바의 백악관으로 불리는 러시아공화국 의사당에 출...

“고르비는 상징적 대통령될 것‘

일본의 저명한 경제평론가 모리모토 다다오씨(65)는 지난 19일 NHK의 저녁 뉴스프로에서의 소련의 쿠데타가 ‘3일 천하’로 막을 내릴 것을 에언, 큰 화제를 모았다. 도레이경영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