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복사 핑계대며 특활비 자료 공개 늦춰…국회가 답할 차례”

시민단체들이 검찰 특수활동비 증빙자료 전체 공개가 지연된다며 국회 차원의 조사를 촉구하고 나섰다.31일 투명사회를위한정보공개센터, 세금도둑잡아라 등 시민단체들은 서울 서초구 대검찰...

흰 우유 1ℓ 3000원 시대…2년 뒤엔 국산우유 위기 온다?

올해 원윳값 협상이 88원 인상으로 타결됨에 따라 흰 우유 1ℓ가 처음으로 3000원대를 넘어설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산우유의 가격 경쟁력이 떨어지면서 낙농가와 ...

인도서 사라진 여성·소녀 130만여 명…“성범죄 연루 가능성”

인도 전역에서 2019년부터 3년간 130만 명 이상의 성인 여성과 소녀가 실종된 것으로 밝혀졌다.일간 더타임스오브인디아 등 인도 매체들은 31일(현지 시각) 내무부가 지난주 상원...

中·러 무비자 단체관광 8월 재개…“러 경제에 긍정적 영향”

러시아와 중국이 코로나19로 중단했던 무비자 단체관광을 오는 8월부터 다시 시작한다. 31일(현지 시각) 러시아 일간 이즈베스티야 등에 따르면, 러시아 당국은 중국과의 무비자 단체...

외국인 가사도우미 100명 온다…‘최저임금’ 국내 근로자와 동일 적용

이르면 연내부터 필리핀을 비롯한 외국인 가사근로자 100명이 서울에 있는 맞벌이 가정 등에서 가사·육아 일을 하게 된다. 외국인 가사근로자는 국내 근로자와 동일하게 최저임금을 보장...

삼성물산, 건설사 시공능력 10년 연속 1위…GS건설 5위

삼성물산이 건설회사 시공능력평가에서 10년 연속 1위의 자리를 수성했다. 지난해 수주 부문에서 호실적을 거둔 대우건설은 1년 새 6위에서 3위로 순위가 뛰었다.국토교통부(국토부)는...

멈추지 않는 복통·설사, ‘만성 염증성 장 질환’ 의심 [오윤환의 느낌표 건강]

복통이나 설사를 일으키는 질환은 다양하다. 그중에 ‘만성 염증성 장 질환’은 그 경과가 만성적이고 다양한 증상이 동반되기 때문에 의심되는 경우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만성 염증성...

박영수 전 특검, 이번엔 구속되나…檢, 딸에게 간 ‘11억’ 혐의 추가 적용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박영수(71) 전 특별검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재청구 했다고 31일 밝혔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엄희준 부장검...

올 상반기에 韓 관광객 300만 명, 일본 찾았다…방한 일본인 3.6배

올해 상반기 일본을 찾은 한국인 관광객 수가 3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외국인 관광객 규모는 일본이 한국보다 2.4배 많았다. 이러한 배경엔 '슈퍼 엔저...

“청송사과·관광·복지 삼박자로 지방 소멸 위기 정면돌파”

경북 청송군이 올해 전국 최초로 버스 무료화를 도입했다. 과잉 복지라는 시각과 함께 인구 소멸 위기에 직면한 군소 지자체의 아픔이 그대로 녹아있는 슬픈 복지이자 현실이라는 해석도 ...

최근 6년간 교사 100명 극단 선택…절반 이상 초등교사

서울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 교사의 죽음 이후 교권 추락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최근 6년간 초·중·고 교사 100명이 극단 선택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 숨진 교사 중 절반 ...

‘위암 예방 첨병’ 급부상 헬리코박터균 제균 치료

위암을 예방하기 위해 현재 위내시경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는 것처럼 향후엔 헬리코박터균 제균 치료를 받는 날이 올 것으로 보인다. 현재 위암 예방 차원에서 헬리코박터균 제균 치료는 ...

푸틴 ‘무상 곡물공급’ 제안…아프리카 수장들 “불충분, 평화협상 필요”

아잘리 아수마니 코모로 대통령 아프리카 연합(AU) 의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아프리카 곡물공급 제안을 두고 중요한 사안이지만 충분치 않다며, 우크라이나와의 휴전이 필...

[이주의 법안]“K-기술 유출 막아라”…글로벌 패권 경쟁 필수 법안은?

지난해 삼성전자 직원이 반도체 핵심기술을 비롯한 ‘내부 기밀’을 외부로 유출하려다 적발돼 논란이 됐다. 삼성전자는 대만의 TSMC와 함께 최첨단 공정으로 반도체를 양산 중인 국내 ...

태국은 지금…국민이 선출해도 군부가 반대하면 ‘없던 일’

태국 민주화의 길은 험하고도 복잡했다. 2014년 군부 쿠데타의 주역인 쁘라윳 짠오차 총리가 9년간 권좌를 지켜온 태국은 지난 5월 총선에서 승리한 민주 세력의 집권을 눈앞에 두고...

이재명 압박하려 김성태 ‘플리바게닝’? 檢-野 ‘신경전’

이른바 ‘쌍방울 그룹 대북송금 사건’을 두고 검찰과 더불어민주당이 연일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다. 검찰이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을 회유해 이재명 대표를 압박하려 한다는 민주당...

“정권 바뀌니 ‘연대’ 대신 ‘각자도생’ 만연…위기에 취약한 나라로 회귀”

최근 대한민국은 위기에 취약한 모습이다. 지난해 폭우로 서울의 수많은 반지하 주택들이 물에 잠겼다. 서울 이태원 한복판에선 압사 참사가 발생해 국민 159명이 목숨을 잃었다. 올해...

내년 기준중위소득 6.09% ‘역대 최대’ 인상

각종 복지사업의 기준선인 내년도 ‘기준 중위소득’이 4인 가족 기준 6.09% 인상된다. 맞춤형 급여체계 전환 이후 역대 최대 인상폭이다. 대상자 선정 문턱도 낮춰, 복지사업의 대...

MZ 아이폰 쏠림현상에 삼성전자의 대답은? “노력의 결과물이 Z플립5”

삼성전자가 올해 국내 갤럭시 프리미엄 스마트폰 3대중 1대를 폴더블로 판매한다. 폴더블 시장 확대에 주력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는 분석이다. 노태문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 사업...

[단독] “정신과 말곤 도움 청할 곳이 없다”…혼자 가슴앓이하는 교사들

“잊고 싶은데 잊히지가 않아요. 마음이 진정이 안 돼서 난생처음 정신과 진료를 받고 약을 처방받아 먹고서야 잠이 들었습니다.” “그 학생 아버지와 다시 대면하는 것이 몹시 두렵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