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봬도 전국 1등 근육이에요”

지난 9월19일 열린 제26회 YMCA 보디빌더 선발대회 52㎏ 이하급에서 우승한 김금자씨(24)의 꿈은 원래 체육 선생님이었다. 그래서 그는 91년 고려대 체육교육과에 진학했다....

21세기 에너지 '뇌파' 개발 현주소

사람의 뇌에 전류가 흐른다고 말했던 영국 의사는 미치광이 취급을 당했다. 겨우 백년 전 얘기다. 오늘날 뇌에서 전류(뇌파)가 끊긴 상태란 곧 죽음(뇌사)을 의미한다는 것쯤은 일반인...

神技 펼쳐 보일 지구촌의 별들

올림픽은 드라마의 산실이다. 지구촌이 동시에 지켜보는 이 드라마의 찬란한 주인공은 오직 기록에 의해 결정된다. 그러나 그 기록은, 금메달을 목에 거는 순간부터 ‘깨지기 위해’ 존재...

3연패 신화 도전하는 핸드볼 여전사들

문향자 곽혜정 김미심 조은희 허순영 김정심 한선희 김 랑 김정미 오성옥 홍정호 오영란 박정림 김은미 이상은 임오경. 애틀랜타로 진격하는 한국 여자 핸드볼 ‘전사’들이다. 이들의 지...

[유아교육] 영재 교육이 유아 망친다

아인슈타인·다윈·마르크스·프로이트· 피아제·에디슨·루스벨트의 공통점은 단 한 가지, 부모에게서 조기 교육이나 천재 교육을 강요 받지 않았다는 점이다. 교육학·아동학 관련 학자들에 ...

[객석 선] 연극 <아마조네스의 꿈>

바버라 워커라는 여성 학자의 소설을 한국식으로 번안·각색한 연극 (전혜성 각색·윤영선 연출)이 만들어낸 여성 무사 에테는 남성 중심적인 상상력으로는 만들어질 수 없는 인간형이다.원...

김종필 자민련 총재 “정치인은 색깔 분명히 해야”

병석을 털고 나온 김종필 자유민주연합 총재의 두 번째 국회 대표 연설을 둘러싸고 정가의 반응이 크게 엇갈린다. 그 반응은 ‘역시 연설은 JP를 따를 사람이 없다. 경륜만큼은 대단하...

부작용도 모르고 유통되는 의약품

김분여씨(48)는 94년 12월5일 참을 수 없는 복통 때문에 인근 병원을 찾았다. 의사는 환자의 고통을 덜기 위해 진경제인 안티콜리너직을 주사했다. 김씨는 고통이 사라지자 곧바로...

[광복 50돌 특집] 유전 증명 안된 2,3세의 병고

경기도 성남시 태평동에는 눈물로 세월을 보내는 한 가족이 살고 있다. 올해 33세인 백효순씨와 남편, 그리고 백씨의 친정 어머니이다. 백씨는 일곱살 때부터 시작된 ‘근육이완증’으로...

2Km ‘위험 지역’지키는 대만 수병

중국과 대만 사이를 가로지르는 금문 해협. 2㎞ 거리를 사이에 두고 양국 병사들이 대치해 있다. 우 슘베네(21) 역시 대만의 최전방 요새인 금문도에서 금문 해협의 교통로를 통제하...

치료약 없는 독감 ‘에방이 명약’

봄기운이 완연하건만 독감은 여전히 위세를 떨치고 있다. 전국의 병원은 독감 환지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학교와 직장을 빠지는 입원 환자도 부지기수다. ‘그냥 두면 1주일, 병원에 가...

부상이 겁나십니까? 스트레칭 하십시오

봄철에 급작스럽게 운동을 시작하면 자칫 운동 부족으로 몸에 무리를 줄 수 있다. 겨우내 움츠렸던 몸은 준비가 안됐는데 마음만 앞서 무리하게 운동을 시작하면 부작용이 생기기 마련이다...

컴퓨터 사회, 성차별 심해진다

컴퓨터의 대량 보급과 함께 정보화 시대로 돌입했다는 것은 ‘근육’이 중요했던 시대가 종결됐음을 뜻한다. 근육의 효용성이 상대적으로 평가절하된 시대는 사회 활동을 하고 있거나 새로 ...

미화원 위한 ‘인술의 병원’

경원대학교 부속 서울한방 병원 박종형 원장(40)은 매주 화요일 오후만 되면 바짝 긴장한다. 병원이 있는 서울 송파구의 환경 미화원과 생활 보호 대상자를 무료 진료하는 시간이기 때...

아령이 여성미 살린다

보디빌딩의 개념이 바뀌고 있다. 남에게 보이기 위한 '람보 근육'만들기에서 건강을 지키고 성인병을 예방하기 위한 건강 스포츠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남자 중심이었...

수험생 위한 ‘건강 삼위일체’

또 입시철이다. 대학 입시의 첫 관문인 수능 시험 날짜(11월23일)가 보른 남짓 남았다. 수험생들에게 올해 수능 시험은 여러 모로 지난해와 차원이 다르다. 먼저, 지난해 두번 기...

빠른 통합 뒷심으로 ‘세계 무술’ 올랐다

이 세상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즐기는 스포츠는 중국의 우슈(武術)이다. 중국 인구를 10억으로 잡고 절반이 즐긴다고 볼 때 우슈 인구는 5억이나 된다. 매일 아침 중국의 남녀노소가...

감쪽같은 ‘가짜’ 컴퓨터 요술

바다 위를 날아 섬으로 다가간다. 해변에 빽빽이 지어진 초현대식 빌딩들이 눈앞으로 다가든다. 호텔ㆍ콘도미니엄 같은 휴양 시설이다. 골프를 즐기기에 더없이 알맞은 구릉과 들판, 울창...

술독에 빠지면 튼튼해진다

‘술독에 빠져 사는 여성이 늘고 있다’. 술을 마시는 여성 얘기가 아니다. 술, 특히 청주 목욕이 피로 회복에 효능이 크다고 소문 나자 건강비책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는 말이다.‘술...

20세기 풍속화 ‘육체와 전쟁’

문제는 육체이다. 정신의 하위 개념이던 육체가 정신을 장악하기 시작했다. ‘우리 시대는 젊음, 건강, 육체의 아름다움에 대한 강박관념을 지니고 있는 시대’이다. 이 강박관념과의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