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의 정기 담은 ‘인재 평원’

올 3월17일자 본지에서 영동 지역의 인맥을 소개한 바 있다. 흔히 ‘관동 지방’이라고 불리는 강원도는 태백산맥이 뻗어내려 가면서 동과 서로 갈렸는데, 이것이 영동 지방과 영서 지...

펀드계의 ‘빛나는 별’들

펀드매니저의 실력은 곧 펀드 수익률이다. 이들은 날마다 피 말리는 시험을 치르고 혹독한 평가를 받는다. 소수점 이하 둘째자리까지 따져 일등에서 꼴등까지 한 줄로 세워 순위를 매긴다...

‘증권의 꽃’, 그들은 누구인가

펀드매니저는 ‘금융의 꽃’이다. 펀드매니저는 투자신탁회사, 은행, 보험사, 투자자문사에서 고객이 위탁한 자산을 운영한다. 투자 대상이 주식이냐, 채권이냐에 따라 주식 펀드매니저와 ...

‘취업 맞춤’ 이색학과들 경쟁률 ‘쑥쑥’

취업에 유리한 이색학과가 학생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대학교는 ‘맞춤형 교육’에 적합한 특성화 학과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취업난을 뚫기 위한 대학들의 행보 속에서 유...

세미나 1회 열고 공식 활동 ‘뚝’

‘선진국민정책연구원’이 갑자기 정국의 ‘태풍의 눈’으로 등장했다. 지금까지 그 실체가 거의 드러나지 않았던 이 의문의 단체는 선진국민연대의 후신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단체가 최근...

주택건설업계 ‘신화’ 깨지려나

주택건설업계에서 윤호원 영조주택 회장은 신화적인 인물이다. 그는 검찰 수사관 출신으로 국내 도급 순위 92위의 중견 건설업체를 일구어냈다. 윤회장은 글로벌 금융 위기 와중에도 부산...

KBS, 수신료 앞에서 ‘내우외환’

연내 수신료 인상을 목표로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KBS가 암초에 부딪쳤다. KBS 새 노조(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가 지난 7월1일부터 ‘공정 방송 사수’를 기치로 총파업에 돌...

각계에서 빛난 ‘어학의 달인’들

한국외국어대학교(이하 외대) 동문 가운데 가장 유명한 인물은 누구일까? 안성기일까, 엄홍길일까? 아마도 백중지세일 것 같다. 외대 동문 중에는 이들처럼 쟁쟁한 명사들이 많다. 한때...

주식 금맥 꿰뚫는 ‘작은 거인’들

대학생 투자동아리의 연평균 수익률은 20%를 상회할 정도로 높다. ‘대학생들이 하라는 공부는 안 하고 무슨 주식 투자냐’라고 핀잔을 하려 한다면, 그 전에 알아두어야 하는 사실이 ...

기업 가치 올리니 수익 ‘당연’

불안한 국제 금융 정세 속에 국내 종합주가지수(KOSPI)도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런 시황에서도 최근 국민은행 PB센터 고객들의 자금이 몰린 사모 펀드가 있다. 알...

‘애정+자금력’이 저력 키웠다

남아공월드컵은 유럽의 잔치가 되었다. 유럽은 남아메리카의 선전을 8강에서 잠재우고, 4강에 세 나라(독일·스페인·네덜란드)가 진출했다. 결국, 유럽 국가인 네덜란드와 스페인이 우승...

‘철저한 현지화’로 글로벌 금융 위기에서 기회를 캐내다

‘기회는 위기와 함께 찾아온다’라는 말이 있다. SK네트웍스는 지난 2007년 1월 중국 광둥성 산토우에 위치한 PS(폴리스틸렌) 공장을 인수했다. 인수 초기만 해도 어려움이 많았...

낯가림하며 ‘인사 쇄신’한다고?

인사가 만사라고들 한다. 1980년대 5공 시절에는 ‘정치는 홍보, 통치는 인사’라는 얘기가 신군부 주체들 간에 회자되고는 했다. 모두 나라 경영에서 사람 쓰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암투로 얼룩지는 ‘태권도 성지’

“정권의 꼭두각시가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태권도계 한 인사가 새로 출범한 국기원을 두고 한 말이다. 이사회와 임원 구성 과정에 현 정권 인사들이 개입한 의혹이 있다는 것이다...

LG, 바닥 차고 솟구칠까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LG전자의 시장 점유율은 1%에도 미치지 못한다. 스마트폰에 대한 대응 전략을 제때 수립하지 못한 탓이다. 그동안 좋은 성과를 거두었던 하이엔드 피처폰에 주...

“모바일 오피스로 승부 건다”

SK텔레콤은 성장 정체라는 위기를 맞고 있다. 국내 이동통신서비스 시장은 포화 상태이다. 통신 서비스라는 업종 특성상 수출도 여의치 않다. 이 와중에 정만원 SK텔레콤 사장은 지난...

‘미인 간첩’이 미·러 관계 막으랴

미국 연방수사국(FBI)은 미국 행정부의 고위직 인사들에게 접근하기 위한 목적으로 미국에서 활동해 온 11명의 러시아 정보 요원을 간첩 혐의로 검거했다. 미국 법무부는 이들 중 다...

“월드컵에 묻힌 이슈 많았다”

제1기 독자위원회 회의가 6월30일 본사 회의실에서 열렸다. 올해 들어 세 번째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6월 한 달간 발행된 에 대한 평가와 함께, 월드컵에 묻힌 주요 이슈들에 대...

위기도 ‘초고속’으로 불렀다

3년 전, LG파워콤의 초고속인터넷에 가입했던 윤 아무개씨(45·서울 송파구 가락동)는 최근 이사를 하면서 SK브로드밴드로 바꿨다. 초고속인터넷과 인터넷전화, 인터넷TV(IPTV)...

‘녹색’ 입고 뛰어야 더 멀리 간다

녹색 경영이 새로운 성장 전략으로 자리 잡고 있다. 국내외 기업들은 친환경 제품이나 서비스를 공급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업무 프로세스와 기업 문화까지 친환경적으로 바꾸는 녹색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