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믿고 내가 해야지, 누가 해주는 건 없다”

김영삼 전 대통령, 배우 로저 무어, 포스코 창업주 박태준, 배우 백설희와 지나 롤로브리지다, 정치학자 새뮤얼 헌팅턴과 첼리스트 로스트로포비치 그리고 송해. 이들의 공통점은 192...

“불법 월경해 IS 합류한 중국인 300명”

한국에서는 18세의 한 소년이 IS(이슬람국가)에 가담하기 위해 시리아로 밀입국했다. 일본 정부는 IS에 붙잡힌 일본인 인질 문제 처리를 놓고 고심 중이다. 중국도 다르지 않다. ...

김진태호 특수수사 싱거웠다

1월 말부터 시작되는 정기인사를 앞두고 검찰 내부가 술렁이고 있다. 임기 2년째로 접어든 김진태 검찰총장으로선 사실상 마지막 인사인 만큼 대대적인 물갈이가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新 한국의 가벌] #10. 스무 살에 열여섯 평범한 처녀와 혼인

‘왕 회장’으로 통하는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현대’라는 상호를 처음 쓰기 시작한 것은 1946년 4월이다. 서울 중구 초동 106번지 적산 대지를 불하 받아 ‘현대자동차...

“내 책 읽고 머리 아프고 힘들어 하면 안 되지 않나”

영화 의 원작자로 알 만한 사람이 많아진 김려령 작가(44)가 ‘이상적인 저학년 동화의 전형이라 할 만한’ 신작을 펴냈다. 다. 김 작가가 동화를 쓴 것이 처음은 아니다. 소설로...

“차량 결함이다” vs “운전자 과실이다”

현대자동차는 11월19일 차량정비소를 운영하는 박병일 카123텍 대표를 명예훼손과 업무방해 혐의로 서초경찰서에 고소했다. 대기업이 개인을 상대로 고소를 하는 경우는 이례적이어서 세...

이상득, 국회의원 시절 재산신고 누락했다

박기춘 민주당(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2011년 10월 남이천I.C.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 중부고속도로에 새로 건설되는 남이천I.C. 인근에 이명박 대통령의 선영과 형인 이상...

맨해튼은 무슨… 유령도시만 잔뜩 생겼다

중국 4대 직할시 중 하나인 톈진 시의 동남쪽 해안가. 이곳에는 제2의 상하이 푸둥 신화를 꿈꾸는 빈하이(濱海)신구가 있다. 빈하이는 2006년 중국에서 두 번째로 지정된 종합개혁...

“아들의 사망, 테러 가능성 있다”

지난 8월3일 이라크 현장에 근무하던 삼성엔지니어링 직원 차 아무개씨가 사망했다. 회사 측이 작성한 ‘직원 사망 사고(차×× 선임) 경과보고서’를 바탕으로 사건을 재구성하면 이렇다...

50억 비자금 누구 손에 들어갔나

검찰의 ‘대보정보통신 비자금 사건’ 수사가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부장검사 서영민)는 11월12일, 대보그룹 최등규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했...

차남 경영 전성시대, "형보다 나은 아우도 있다"

‘형만 한 아우 없다’는 말이 있다. 모든 일에서 아우가 형만 못하다는 뜻이다. 보수적인 국내 재벌가에서는 그동안 장자 승계 원칙을 엄격하게 고수해왔다.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경...

[단독] 경범죄 범칙금만 3배, 서민 울리는 '범칙금 폭탄'

경찰이 올 한 해 거둬들일 범칙금이 사상 최고가 될 전망이다. 경찰이 현재까지 부과한 경범죄 범칙금은 2012년에 비해 최고 3배 가까이 늘어났고, 같은 기간 동안 교통범칙금도 5...

후지 산 폭발, 거대한 공포가 밀려온다

1973년 고마쓰 사교(小松左京)가 발표한 이란 소설은 일본 열도가 지각변동으로 태평양 아래로 가라앉는 상황을 상정하고 있다. 픽션보다는 작가의 지질학 지식이 바탕이 된 작품으로 ...

정몽구의 뚝심, 아버지 빼닮았다

9월18일 오전 10시40분. 삼성전자와 현대차그룹 등이 응찰한 서울 삼성동 한국전력공사 부지 입찰 결과가 공개됐다. 10조5500억원을 제시한 현대차그룹 컨소시엄(현대차·기아차·...

국민에게 ‘왕따’당하는 제1야당

새정치민주연합으로서는 억울할 수도 있겠다. 매 정국마다 여당보다 야당이 더 도마 위에 오르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세월호 특별법 문제를 제대로 풀지 못하는 탓도 제1야당...

[그림, 시대를 증언하다] 시계탑은 도시의 상징이자 중심

내일 아침에 일어날 시각을 ‘알람시계’에 입력시켜놓고 잠이 들어야 안심을 한다. 점심시간이 돼서 배가 고픈 것일까, 아니면 배가 고프니 점심때가 된 것일까. 이렇게 ‘근대화’란 인...

금호타이어, 휴가철 맞아 고속도로 캠페인 실시

금호타이어(대표 김창규)는 여름 피서철을 맞이해 휴가를 떠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타이어 무상점검 서비스 및 안전운행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8월 1일부터 5일까지 총 5일...

자동차보험·대리운전 곧 사라진다

2014년 6월11일. 수백 대의 택시가 서행하는 방법으로 시위를 벌이는 바람에 프랑스 파리에서 공항으로 가는 고속도로가 꽉 막혔다. 같은 날 런던에서는 영국 택시 블랙캡이 궁에서...

‘또 하나의 강남’이 몰려온다

올 하반기 수도권 신규 분양시장을 이끌 핵심 지역은 어딜까. 전문가들과 주택 수요자들은 가장 먼저 위례신도시와 동탄2신도시를 꼽는다. 이들 지역은 수도권 핵심 지역에 조성되는 대규...

[그림, 시대를 증언하다] 고속버스 안내양이 스튜어디스보다 인기

얼마 전 서울 풍경의 한 축을 이루던 아현고가도로가 사라졌다. 한때 ‘번영’과 ‘발전’의 상징으로 여겨졌던 것이 고속도로·고가도로·육교·지하도였다. 도시 풍경은 1966년 4월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