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벨트 파먹은 PK에 면죄부

김영삼 정부에서 행정부와 군부 요직을 경남고 출신이 장악했다는 것은 이제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그래서 우리나라 성문 헌법 1조1항은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이나 불문 헌법 1...

새마을 깃발 어디로 펄럭이나

서울시가 새마을기 게양을 중단하기로 한 방침에 대해 새마을 조직의 반발이 거세다. 새마을운동중앙회 서울시지부(회장 이재호) 회원 6천여 명은 9월22일 아침 서울 종묘공원에서 항의...

지방 자치인가 중앙 자치인가

민선 단체장 시대가 열린 지 76일째 되는 9월14일, 서울 보문동에 자리잡은 성북구청. 오후 3시가 되자 현관 앞에 대기하고 있던 24인승 승합차에 구청장을 비롯한 일단의 구청 ...

아직도 남아 있는 인권 사각 지대

경기도 용인의 여자기술학원 기숙사 방화 사건은 우리 사회에 아직도 인권의 사각 지대가 존재하고 있음을 극명하게 보여주었다. 학원측의 비인격적인 처우를 견디지 못한 일부 원생들이 한...

경찰, 5 ·18 기소촉구 대회 무차별 진압

5·18 사건의 공소시효 만료일인 8월16일에 개최된 ‘5·18 불기소처분 규탄 및 기소 촉구 3차 국민대회’(국민대회)장에 경찰이 난입해 취재기자들을 집단 폭행하고 시민·학생에게...

‘징용지 순례’나선 재일 교포 3세

재일 교포 3세인 崔榮哲씨(25)는 요즘 ‘(일제의) 강제 연행을 생각하는 순례여행’ 준비에 바쁘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순례 여행’은 매년 광복절을 전후해 떠난다. 일제시대...

뿔뿔이 흩어질 민주당 잔류파

때때로 정치 지도자의 언설은, 그 ‘말의 전모’보다는 ‘여백의 실체’에 더 비중이 실리기도 한다. 언론도 늘 여백을 밝혀내는 데 힘을 쏟는다. 그래서 그런지 경륜이 쌓일수록 정치 ...

'전국 등권' 시대 열린다

지방자치 선거가 끝났다. 34년 만에 처음 치른 선거였다. 지방 선거라는 ‘멍석’이 깔리자 중앙 정치인들이 전국을 휘젓고 다녔다. 잔치 분위기여야 마땅했을 지방 선거는 정파 싸움으...

양김 바람 지역 따라 편차 크다

헌정 사상 처음 치러지는 4대 동시 지방 선거가 막바지로 치달을수록 대통령 선거판처럼 되어가고 있다. 혹자는 ‘양김의 전쟁’이라고도 한다. 아닌 게 아니라 양김은 자기 안방에서 수...

다시 불붙은 金들의 전쟁

흔히 민심은 바다로, 정치인은 그 바다 위를 떠다니는 배로 비유된다. 4대 지방자치 선거를 1주일 남짓 앞둔 지금까지도 바다 밑은 고요하기만 하다. 특히 대도시에 거주하는 이들은 ...

출구 못찾고 떠도는 TK 정서

노태우 전 대통령이 서울올림픽조직위원장을 맡았던 시절 얘기이다. 이 위원회가 구성될 당시, 대구의 경북고 동문들 사이에서는 이른바 ‘TK 세력’의 득세를 과시하는 우스갯소리가 나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