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직장의 비밀] 이직 후 실패 줄이려면 ‘처우’를 가장 나중 기준으로 삼아라

최근 취업 포털 ‘사람인’에서 직장인 136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응답자 중 85.7%가 ‘이직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고 한다. 현재 이직을 준비하고 있는 사람도8...

그 많던 강속구 투수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파이어볼러(Fireballer). 강속구 투수를 뜻하는 말이다. 야구팬들은 담장을 넘기는 시원한 홈런에도 환호하지만, 시속 160㎞로 내리꽂히는 강속구에도 열광한다. 메이저리그 홈...

[New Books] 너는 어느 편이냐?

너는 어느 편이냐?보수·진보 신문 매체의 프레임에 대해 깊이 있는 연구와 분석을 담은 책. 현직 기자인 저자는 한국을 흔든 사건들이 어떤 식으로 언론의 구미에 맞게 편집되고 선별되...

“내가 읽은 것들이 내가 쓸 수 있는 것을 결정했다”

김영하 작가가 산문 3부작의 완결편 를 펴냈다. 한 시대의 작가로서 그리고 한 명의 열렬한 독자로서 독서 경험을 담은 책이다. 우리는 왜 책을 읽는가, 문학 작품을 읽을 때 우리에...

영화인들이 외면하는 영화인의 축제

대종상 시상식이 조롱당하고 있다. 어쩌면 당연한 결과일지도 모른다. 대종상이 시끄러웠던 것은 과거에도 한두 번이 아니었다. 그러니까, 남녀 주연상 후보 전원이 불참하고, 대리 수상...

"슈퍼히어로와 달리 이순신은 실존한 영웅이다"

이순신을 그린 그래픽노블(기자가 만화라고 말하면 그는 끝까지 그래픽노블이라고 답했다)이 나오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다고 했다. 지구 반대편으로 날아와 자료 조사를 하고 영문판 와 까...

[New Books] 인간의 품격

인간의 품격성취를 중시하는 문화에서는 타인의 인정을 받는 데만 몰두하고, 외적인 찬사를 삶의 척도로 삼게 만든다. 끊임없는 긍정적 강화 없이는 버티지 못하는 나약한 영혼을 만들어낼...

“이전 세대의 업보가 젊은 세대를 힘들게 한다”

황석영 작가가 3년 만에 장편소설 을 출간했다. 출판사에서 가수 전인권씨를 초대해 북콘서트를 열었다. 11월11일 저녁 서울 서초역 인근 흰물결아트센터에서 열린 북콘서트의 주최 측...

늦었지만 더 좋은 과거의 영화들이 몰려온다

재개봉 영화 열풍이 거세다. 은 지난 2005년 국내 개봉 당시 17만 관객을 동원했다. 이번 10주년 기념 재개봉을 맞아 개봉 15일째 되는 11월19일에 이미 10년 전의 성적...

“보미짱 스고이~!” 열도 매료시킨 ‘까만 콩’

일본은 골프 강국이다. 비록 지금 한국 여자 선수들이 세계무대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지만, 일본의 골프산업 규모를 보면 놀랄 수밖에 없다. 골프장이 2600개에 이르고, 골프 인구만...

[박피디의 방송수첩] “발연기? 아이돌은 죄가 없다”

몇 달 전 한 음악 채널에서 방영한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을 재미있게 봤다. 두 번째 시즌이었는데, 역시 시즌1의 대결 구도를 가져왔다. ‘자기 판이 아닌 곳에 끼어들어온’ 아이돌 ...

미완의 미생보다 실천적인 송곳에 더 마음을 주다

JTBC 드라마 의 시청률은 그리 높지 않다. 1.4%(닐슨코리아)대에 머무르고 있다. 하지만 에 대한 관심은 그 어떤 드라마보다 뜨겁다. 연일 기사가 쏟아져 나오고 그 안에 담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