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로 뻗어 드넓은 인재의 들판

김포는 1998년 4월1일 군에서 시로 승격했다. 2004년 통진면이 읍으로 승격했고 2009년 고촌읍이, 2011년 양촌읍이 생겨 현재 3읍 3면 4행정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인...

든든하던 MB 뒷배 ‘형님’은 면목 없다

이명박 정부 탄생의 일등 공신이자 버팀목이었던 이상득 의원의 ‘권력의 성’이 허물어지고 있다. 잇단 정계 퇴진 요구에도 꿈쩍 않고 버텨오던 그도, 자신의 ‘양 날개’나 다름없는 박...

끊어진 다리 앞의 박근혜 운명

‘상왕(上王)’ 이상득(SD) 한나라당 의원의 몰락은 여권의 대권 판도 또한 뒤흔들고 있다. 한나라당은 그렇지 않아도 가뜩이나 어려운 상황의 연속이었다. 10·26 서울시장 보궐 ...

‘통합 야당’ 약발, 누가 더 셀까

여권의 재창당이건 야권의 대통합이건 궁극적인 목표는 대선에서 승리하는 것이다. 물론 내년 총선이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지만, 여야 대결의 최종 승패는 정권 창출 여부에 따라 갈...

마운드 다시 오르는 박근혜, 한나라당 위기의 불 끌까

지난 2006년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대선 출마를 위해 당 대표직을 사퇴한 지 5년6개월 만에 정치 전면에 나선다. 이로써 한나라당은 다시 ‘박근혜당’으로 돌아왔다. 박 전 ...

“의원끼리 사석에서는 탈당 얘기 오간다”

정두언 한나라당 의원과의 인터뷰 약속은 오래전부터 논의되었었다. 10·26 재·보선 이후 계속 기자와 일정을 놓고 승강이를 벌였다. “상황이 좋지 않다”라며 미루다, 더는 미루기가...

대선판 덮은 ‘이상 기후’… ‘그림자 정치’만 너울너울

요즘 정치가 코미디로 희화화되고 있다. 정치권이 국민들에게 매번 웃음을 선사하고 있는 것이다. 단, 그것이 즐거운 웃음이 아닌 헛웃음이라는 데에 문제가 있다. 현직 국회의원이 코미...

안팎 도전에 냉가슴 앓는 ‘친박’

‘벙어리 냉가슴 앓듯’이라는 표현이 딱 들어맞는다. ‘안철수 바람’ 앞에 갈수록 무기력해져만 가는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를 바라보는 한나라당 ‘친박계’의 지금 분위기이다. ‘비(...

박근혜에 더 절박해진 한나라 ‘당심’

한나라당은 지금 2004년 ‘탄핵 정국’ 이후 최대 위기에 몰려 있다. 당 내부에서는 ‘쇄신파’ 의원들을 중심으로 전면적인 개혁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가고 있다. “당의 간판을 ...

“당 정책 노선 바꿔야 한다”42.1%

“국민의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변화의 길로 나서지 않을 수 없다.” 한나라당 내 쇄신파로 분류되는 한 핵심 의원의 말이다. 그는 “그동안 말만 화려한 정치를 했지, 서민을 위한 정...

“안철수 등과 함께할 수 있을 정도의 변화 필요”

최루탄이 터지는 아수라장 속에서 강행 처리된 지난 11월22일 ‘한·미 FTA 국회 비준안’ 통과 이후 1백69명의 한나라당 소속 의원은 두 갈래로 극명하게 갈렸다. 표결에 참여해...

‘안철수 태풍’, 민주당 ‘당심’도 흔들었다

민주당 대의원들까지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영향권에 대거 빠져들었다. 이같은 사실은 이 여론조사 기관인 타임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민주당 대의원 조사에서도 분명하게 드...

민주당 대의원 35.3%, "안철수 당 가겠다"

“‘안철수 태풍’으로 인한 재난 지역은 한나라당이 아니라, 민주당이 될 것이다.”지난 9월 갑자기 불어닥친 ‘안풍(安風)’으로 인해 ‘박근혜 대세론’이 무너지는 등 한나라당이 직격...

청와대와 친이계가 안철수 띄웠다?

새로운 정당이 뜨긴 뜰 모양이다. 그것이 진보 진영이건, 보수 진영이건, 아니면 중도를 표방하건 간에 말이다. 이것은 어떤 식으로든 정계가 개편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미 지난 1...

“홍준표 대표, 오만하고 너무 전투적”

최근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가 대학생들과 대화하는 자리에서 “꼴같잖은 게 대들고, 패버리고 싶다”라는 발언으로 구설에 올랐다. 홍대표가 언급한 ‘꼴같잖은’ 정치인으로 원희룡 한나라당...

[커버스토리] ‘비박근혜 연합’ 3인방이 뜬다?

“이제 ‘박근혜 독주’는 끝났다. 더 이상 독주 체제는 없다.”10·26 서울시장 보궐 선거 결과에 대한 한 ‘친박계’ 핵심 의원의 진단이다. 범야권 단일 후보인 무소속 박원순 후...

지지도, 박원순 43.0% / 나경원 38.6%

10월26일 대전을 앞두고 한나라당 나경원 후보와 무소속 박원순 후보 간의 선거운동이 본격적으로 달아올랐다. 이와 함께 선거 판세도 심하게 요동치고 있다. 우선 초반에 열세를 보였...

‘친이계’와 ‘시민운동 세력’ 맞붙다

▒ 한나라당 나경원 후보 캠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박원순 무소속 후보가 박영선 민주당 후보를 간발의 차로 제치고 ‘야권 단일 후보’로 선출되면서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던 지난 1...

정치 대격변, 균열은 이미 시작됐다

한나라당의 나경원 후보와 야권 단일 후보인 박원순 후보가 서울시장 자리를 놓고 치열하게 맞붙고 있다. 그런데 혹시, 한나라당 내에서 나후보가 낙선하기를 바라는 세력이 있다면 믿겠는...

‘소통령’에서 대통령까지 ‘여풍 몰이’?

정치권에 부는 ‘여풍(女風)’이 거세다. 박근혜 전 대표가 가장 유력한 차기 대권 주자로 장기 독주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서울시장 보궐 선거를 앞두고 여야에서 가장 경쟁력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