崔秉烈 공보처장관

民放 허용을 골간으로 하고 있는 정부의 방송구조 개편안은 방송계뿐만 아니라 언론계 · 학계 · 야권으로부터 민감한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80년 언론통폐합 조치에서 보였듯이 우...

드골의 무기 ‘의지와 신념’

요즘 파리에서는 드골장군이 큰 화제거리가 되고 있다. 신문과 잡지는 드골시대를 회고하는 특집기사를 앞다투어 싣고 있으며, 거리와 지하철 광고판에는 드골장군의 커다란 사진이 6만장이...

‘내각’뚝배기보다 ‘민주화’장맛

민자당의 朴俊炳사무총장은 지난 11일“내각제 형태는 순수 의원내각제가 바람직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 발언은 그동안 평민당과 재야측으로부터‘장기집권 음모’라는 비난을 받아온 이원...

내각제 개헌 속뜻과 국민뜻

내각제 개헌, 과연 가능한가? 여름정국이 내각제 개헌을 놓고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16일 蘆泰愚ㆍ金大中 청와대 영수회담은 지금가지 한갓 잠복성 이슈이자, 6공 출범이후 산발적으...

뒤틀린 정치현실 내각제가 정답인가?

내각제 개헌을 시도하려는 정부ㆍ여당쪽의 의도는 어디에 있는가? 내각제 개헌으로 지역감정 등 산적한 정치적 현안들이 풀어질 것인가. 아니면 오히려 꼬일 것인가? 한국의 정치현실에 비...

체코‘프라하의 여름’가꾸기 한창

체코슬로바키아는 성인군자들만 모여사는 나라인가? 최근 이 나라가 제헌의회 선거를 치르는 상황을 보면서 이런 질문이 떠오르는 것은, 40여년간 혹독한 공산정권의 압정에 시달린 나라치...

반성없는 시대“글쓸 수 없다"

지난해 10월, 글쓸 에너지의 탈진과 독자를 속일 수 없다는 문학에의 외경심 등을 이유로 절필을 선언했던 작가 金周榮(51)씨가 최근“문인이 영원히 붓을 꺽을 수는 없다??면서 집...

《남부군》의 저자 李 泰씨

6ㆍ25전쟁중 지리산 골짜기에서 병들어 신음하던 한 젊은 빨치산은 그에게 당부했다.“대장동무는 꼭 살아서 돌아가 주세요. 그리고 역사의 수레바퀴에 깔려 죽어간 우리들 삶을 기록해주...

“북한, 6개월내 핵무기 보유”

동독 '루마니아 구정권 통해 기술 ' 원료 수입한 듯 북한의 핵무기 개발 문제가 다시 세계적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다. 영국의〈선데이 타임스〉는 17일 소련관리들의 말을 인용, 북...

[한승주 칼럼] 보수화 확산시킨 6ㆍ25

금년에 나이가 63세인 앵거스 데밍씨는 미국의 주간지《뉴스위크》의 원로 집필가이다. 그는 1950년 당시 대학원 학생이었으나 한국전이 일어나자 정집되어 해병대소위로 참전, 여러번 ...

왜 民間방송을 서두르는가

오래 전에 나는 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에 가서 독재자 프랑코가 죽어가고 있는 스페인 사정을 취재한 일이 있다. 스페인 말도 모르고 스페인 사정에도 어두워서 런던에서 방송되는 BBC...

민족공동체 이익이 우선

세계정치의 냉전구조와 전인류의 체념적 냉전의식은 인간 존엄성의 보장과 자유에의 확신, 그리고 경제정의의 실현이라는 인본주의적 민주사회의 이상에 의해 대체되고 있다. 고르바초프의 개...

분단, 오래갈 수 없다

지난 6월5일 본지 秦哲洙 유럽지국장은 프랑스 국제관계연구소 도미니크 모이지 부소장을 파리시내에 있는 그의 사무실에서 만나 한·소정상회담 이후의 한반도정세에 관해 의견을 들었다. ...

태평양경제 넘보는 소련

한 · 소관계 급진전하면 주한미군 감군도 앞당겨질 듯 1990년 6월5일 샌프란시스코에서 노·고르바초프회담이 열린 뒤에 워싱턴에서 열린 노·부시회담이 한·소관계의 정상화를 지지한 ...

통일외교 독점·악용 말도록

최근 우리사회 일각에서는 한·소 정상회담을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 평화정착에 크게 기여하는 쾌거라고 떠들썩하고 있다. 그러기를 바란다. 이 회담이 그런 결과를 초래하기 위해서는 盧정...

5공 거치며 상스러위지기 시작

제1공화국 시절 집권 자유당의 대변인으로 趙凉 씨를 꼽는다면, 야당에선 단연코 민주당의 曺在千선전부장, 曺부장의 간결하면서도 논리정연한 논평은 지금도 높이 평가되고 있다. 19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