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마크 로스코의 작품 보노라면 가슴 저미는 애절한 슬픔

마크 로스코(Mark Rothko·1903~70년). 자살로 생을 마감한 러시아 태생 비운의 작가다. 죽음의 원인을 놓고 볼 때, 자살이라는 점에서 네덜란드 출신의 후기 인상파 작...

이수근은 되는데 유승준은 왜 안 되지?

도박 파문으로 자숙에 들어갔던 개그맨 이수근이 돌아왔다. KBS N Sports 에서 MC를 맡은 것이다. 앞서 이수근은 tvN 에 게스트로 등장했었다. 자신이 복귀해도 괜찮은지,...

'심야식당', 자정이 되면 문을 열어 지친 어깨를 위로하다

바쁜 만큼 외롭고, 힘든 만큼 허기진 날들의 연속. 등과 어깨에 하루의 피로를 고스란히 매단 퇴근길이지만 그대로 집으로 들어가기엔 못내 아쉽다. 친한 사람을 불러내자니 그와 마주 ...

40대가 혼자 떠나는 힐링 여행지 5곳

강원도 인제 방태산휴양림방태산(1444m)·구룡덕봉(1388m)·깃대봉 등 고봉에 둘러싸인 방태산휴양림은 찾아가는 길부터 강원도 오지 냄새를 물씬 풍긴다. 단 하루만 다녀와도 3박...

메르스, 한국 와서 더 독해졌다

“메르스(MERS)가 아니라 코르스(KORS)다?” 일반적으로 메르스는 박쥐가 낙타에 바이러스를 옮긴 후 그 낙타와 접촉한 인간이 감염되는 사례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낙타가 한국보...

호랑이가 ‘동네 골퍼’ 됐다

“우즈가 왜 저래, 아마추어같이~.”메모리얼 토너먼트 3라운드 경기를 시청한 골퍼들은 타이거 우즈(미국)의 경기를 보고 깜짝 놀랐을 것이다. 90타를 오가는 보기 플레이어들은 슬며...

펠레의 브라질 대표팀보다 강하다

‘MSN(메시·수아레즈·네이마르)의 FC 바르셀로나, 역대 최강인가.’ FC 바르셀로나가 지난 6월7일(한국 시각) 유벤투스를 3-1로 꺾으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

[New Books] 익숙한 절망 불편한 희망

익숙한 절망 불편한 희망때로는 한국인보다 한국을 더 잘 아는 사람, 그러나 한편으로는 거침없는 직언을 할 수 있는 용기와 아웃사이더로서 날카로운 시각을 견지한 영국 청년의 대한민국...

“속물근성을 너무 혐오하지는 마”

“분별력을 가지려면 인간의 본성과 인간의 감정을 깔보지 않아야 한다. 인간의 내면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면서 사람의 마음을 바라보고 해석해야 인간의 마음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다.”...

선비의 허허로운 마음에 달이 뜬다

조선백자를 떠올리면 마음속에 달이 뜬다. ‘달항아리’가 머리와 마음속에 깊이 각인돼 있기 때문이다. 위와 아래를 따로 만들어 결합한 제작 방식 탓에 좌우 균형이 맞지 않는다. 가운...

더 크고 무시무시한 놈들이 나타났다

1993년은 영화 역사상 기념비적인 해 중 하나였다. 그해 6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이 개봉됐다. 거대한 발부터 천천히 훑고 올라간 카메라가 마침내 브라키오사우루스의 거대한 몸...

요즘 예능 대세? “당연 백 선생이쥬”

최근 한 방송에서 김구라가 “예전엔 한때 조세호(양배추)가 대세였던 적이 있었는데”라며 운을 뗐다. 옆에 있던 출연자가 “아니, 조세호는 요즘도 대세 아니에요?”라고 하자 김구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