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우승 샷엔 아빠의 땀방울이 맺혀 있다

한국 선수들이 미국 그린을 초토화시키고 있다. 태극낭자들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3월8일 박인비(27·KB금융그룹)가 4개월간의 침묵을...

[New Books] 사회적 인간의 몰락

사회적 인간의 몰락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은 오직 공동체 안에서만 가치 있는 삶을 영위할 수 있다고 믿었다. 그런데 오늘날 현대 사회에서는 이러한 ‘사회적 인간’이 서서히 몰락하고 있...

“나는 내 삶의 다음 장이 못 견디게 궁금하다”

클래식을 대중가요처럼 친숙하게 만든 오케스트라 지휘자 금난새씨(68)가 자신의 인생을 지휘해온 비법을 공개했다. 라는 에세이집을 통해서다. 그가 지휘하는 오케스트라처럼 그의 인생에...

마르지 않는 ‘만화 우물’에서 영화를 퍼올리다

우리는 이미 신데렐라를 안다. 어려서 부모를 잃고 계모와 새언니에게 구박을 받았지만 결국에는 왕자와 결혼하는 데 성공하는 아름다운 소녀. 마법으로 만든 드레스와 유리 구두 차림으로...

20대 두 인턴배우 ‘화통하게’ 보여준다

안드레이 서반의 , 한태숙의 , 고선웅의 , 윤호진의 , 서재형의 등 창극 혁신에 나선 국립창극단이 다시 한 번 파격을 선보인다. 재일교포 연출가 정의신에게 서사극의 대명사인 독...

청량리 588, 그녀들의 애잔한 표정 담다

사진작가 조문호(68)가 아라아트센터에서 이라는 사진전을 열었다. 1983년부터 1989년까지 서울의 3대 사창가로 불리는 전농동 588번지를 찍은, 이를테면 다큐멘터리 사진이다....

“열정 숨 쉬던 곳 지켜내지 못해 안타깝다”

벨 에포크(Belle Epoque). ‘아름다운 시절’을 뜻하는 프랑스어다. 1890년 무렵부터 1914년까지 프랑스 파리가 경제적 풍요와 문화적 번영을 누린 시기를 가리키는 용어...

‘영혼’ 잃은 홍대 거리에 전단지만 나뒹군다

“첫 여자친구를 데려온 곳이었어요.” ‘단골’ 김영민씨가 마이크를 잡았다. 홍대 앞에서 뮤지션으로 활동하는 김씨가 이곳을 처음 찾은 것은 2003년의 일이다. 이곳 특유의 자유롭고...

홈런 박병호, 방어율 윤석민, 타격 서건창

올 시즌 프로야구는 그 어느 때보다 선수들 간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SK 김광현, KIA 양현종 등 해외 진출을 노리던 선수들이 잔류를 선택했고 KIA 윤석민도 복귀했다. 외...

[New Books] 따뜻한 하루 외

따뜻한 하루모든 사람이 따뜻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돕는 비영리단체 ‘따뜻한 하루(http://www.onday.or.kr)’가 매일매일 12만명의 독자에게 보낸 따스한 메일 중...

“멘탈도 훈련하면 근육처럼 단단해진다”

“무엇보다 가능성과 두려움이 50 대 50으로 팽팽할 때, 하고 싶은 마음과 망설이는 마음이 대등하게 줄다리기할 때, 내 책에서 딱 1그램의 용기를 얻었으면 좋겠다. 그 1그램의 ...

로봇 신인류, 적인가 친구인가

로봇 상용화는 머지않아 닥칠 미래다. 아니 이미 현실이 됐다. 청소와 같은 간단한 살림살이를 돕는 로봇부터 애완동물 로봇까지. 비싸지 않으냐고? 얼마 전 일본의 소프트뱅크는 표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