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야! 문제는 경제야 [배종찬의 민심풍향계]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역주행하고 있다. 6월1일 지방선거에서 여당인 국민의힘이 완승했고, 대통령의 임기 초반이라는 시점을 감안하면 의외의 일이다. 1987년 직선제 개헌 이후 ...

다 죽어가던 보수 살린 이준석, 왜 ‘풍전등화’ 신세인가

‘이준석 현상’이 흔들리고 있다. 정확히 하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흔들리니까 ‘이준석 현상’이 흔들리는 게 아니다. ‘이준석 현상’을 이 대표 스스로가 온전히 담아내지 못하고...

부동산 시장 안정이 윤석열 정부 덕분?…황당한 ‘자화자찬’

“윤석열 정부는 출범 직후부터 부동산 시장 정상화를 추진해왔습니다. 이러한 노력과 금리 인상 기조 등으로 임대차 시장은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지난 21일 추경호 경제부총리가...

문재인 40% 지지율이 민주당에 독이 됐다 [배종찬의 민심풍향계]

더불어민주당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 지난해 4월 재보선 이후 올해 3월 대통령선거와 6월 지방선거에서 연달아 패하면서 거대 다수당의 존재감마저 사라질 정도다. 민주당은 지난해 재보...

충돌하는 행정권력과 의회권력의 운명 가른다 [배종찬의 민심풍향계]

6·1 지방선거는 선거가 아니라 전쟁이다. 대선 직후 3개월 만에 실시되는 또 한 번의 전국 선거이기 때문에 한 치의 양보조차 불가능한 성격이다. 지난 대선은 역대 최소 득표율 차...

지방선거 승패, ‘MZ’ 아닌 ‘X세대’가 가른다?

6·1 지방선거가 6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경기와 충청 등의 격전지는 판세를 예단하기 힘든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박빙 지역의 결과를 이른바 ‘X세대’(1975~1984년생) 유권자가...

바이든이냐, 노무현이냐…지방선거 D-9, 주사위는 던져졌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명운을 가를 6‧1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9일 앞으로 다가왔다. 27일부터 시작되는 사전투표 일정을 고려하면 단 나흘 전이다. 여야는 선거 막판...

尹정부 지지율 상승 위한 세 개의 ‘비단주머니’ [배종찬의 민심풍향계]

윤석열 정부 시대가 열렸다. 5월10일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성대한 취임식이 열렸고, 윤석열 대통령은 발표대로 용산 대통령 집무실에서 첫 업무를 시작했다. 그러나 시작부터 갖가지 ...

‘퍼스트레이디’ 김건희에 쏠리는 시선…해외 사례는?

최근 정치 뉴스란에는 윤석열 대통령만큼이나 그의 아내 김건희 여사의 이름이 많이 등장하고 있다. 김 여사는 지난해 12월 ‘허위이력’ 논란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한 뒤 줄곧 잠행을...

‘尹心’과 ‘明心’의 위력, 본선에서도 발휘될까 [배종찬의 민심풍향계]

월10일부터 윤석열 정부가 시작된다. 같은 날 정오에 청와대가 국민들에게 개방되는 역사적인 이벤트까지 예정되어 있다. 한편 윤석열 정부가 시작되고 20여 일 만에 정치적인 평가의 ...

확장성 유승민, 당심 김은혜…‘윤심’은 어디로 향해 있나 [배종찬의 민심풍향계]

또 하나의 대선이 기다리고 있다. 바로 6월1일 실시되는 지방선거다. 대선 이후 여야 충돌이 가라앉기는커녕 더 거세지는 상황이다. 그간의 대선 이후와는 전혀 딴판이다. 역대 대통령...

尹도 文도 전적으로 소통·협치·통합에 달렸다 [배종찬의 민심풍향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마침내 문재인 대통령을 만났다. 원래 3월16일로 예정되었던 대통령과 당선인 회동은 19일 만에 이루어졌다. 역대 대통령과 당선인의 회동 중에서 가장 늦었다...

‘절반의 지지’ 尹과 ‘콘크리트’ 文의 예고된 충돌

‘13일.’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당선인이 선거 이후 만남이 이뤄지지 않은 기간이다. 앞으로 며칠이 더 필요한지도 불확실하다. 통상 대통령과 당선인은 대선 이후 열흘 이내로 만남...

尹 인수위 성공 키워드는 ‘통합·인사·경제’ [배종찬의 민심풍향계]

윤석열 당선인의 인수위원회가 출범했다. 인수위원장은 대선 국면에서 극적으로 단일화에 합의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다. 부위원장은 선거에서 윤 당선인에 대한 지원 업무를 처음부터 끝까...

‘변화’ 尹 vs ‘통합’ 李…여론조사 전문가도 예측 어렵다

‘정권교체’ vs ‘정치교체’, ‘변화된 대한민국’ vs ‘하나된 대한민국’.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각기 다른 명분으로 대권에 도전했다. 선택의 날이 ...

역대 이런 ‘깜깜이 선거’는 또 없었다 [배종찬의 민심풍향계]

제20대 대통령선거는 많은 점에서 이전 선거와 달라진 모습이다. 코로나19 환경이라는 전대미문의 감염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특수성이 있지만, 선거 양상부터가 이전 선거와 다르다. ...

‘反文’에 막힌 이재명, ‘反尹 텐트’로 되치기 노리나

더불어민주당이 대선판을 흔들기 위한 마지막 카드로 ‘통합 정부’를 빼들었다. 각종 ‘스캔들’에도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기세가 꺾이지 않자 다른 후보들과의 연대·연합을 적극적으로 ...

달라도 너무 다른 여론조사, 왜 이렇게 다를까?

제20대 대선이 16일 앞으로 다가왔는데도 대선 구도는 여전히 혼전 양상이다. 각종 여론조사 결과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압도한 것으...

윤석열-안철수 단일화, 진짜 끝난걸까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야권 후보 단일화 ‘협상 결렬’을 선언했다. 그럼에도 야권 일각에선 안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극적 단일화’ 가능성의 불씨가 여전히 살아있다는 진단...

빅데이터는 알고 있다. 국민경선에 숨겨진 함수를 [배종찬의 민심풍향계]

차기 대통령을 뽑는 선거일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를 비롯해 모든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에 들어가면서 각자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대선 판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