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지방선거] 인천, 경기 - 수도권 판 흔드는 ‘서울시장-경기지사 빅딜설’

지방선거의 최대 승부처는 항상 수도권이었다. 이번 선거도 다르지 않다. 서울에서는 새누리당과 민주당의 대결 구도 속에 ‘안철수 신당’이 뛰어들었다. 경기·인천 지역 역시 ‘3자 구...

서울-김황식·경기-정몽준 카드 만지작

2013년 12월 어느 날, 비공개로 열린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에서는 6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에 대한 의견이 다양하게 쏟아졌다. 그 가운데 한 최고위원의 ‘뜬금없는’ 제안이...

“내가 그리 갈 테니, 네가 이리 와”

“최근 들어 김문수 경기도지사 측과 원유철 의원 측이 자주 접촉한다는 얘기가 있어요. 김 지사 쪽과 정병국 의원 쪽이 만난다는 얘기도 나와요. 물론 구체적으로 확인되기는 어렵겠지만...

“박정희 추모 행사 땐 어김없이 나타났다”

“조직도 없고 자금도 없고, 딱 보기에 이건 아니다 싶었다.” 파독 광부·간호사 모국 방문 행사를 추진해 물의를 일으킨 김문희 정수코리아 회장이 친박(친박근혜) 인사들을 상대로도 ...

2014 지방선거 이들이 달린다

2010년 6·2 지방선거 직전 실시된 정당 지지율 조사(리얼미터 2010년 5월24~28일 조사)에서 한나라당(새누리당의 전신)은 43.3%의 지지율을 얻어 민주당(27.5%)을...

대권 주자 지상 검증 시리즈-제1편┃동지애로 똘똘 뭉친 ‘그때 그 사람들’

‘계란으로 바위 치기’라며 대권 도전을 선언한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인맥은 그가 살아온 인생의 굴곡만큼 다양하다. 그가 살아온 고달픈 여정을 얼마나 함께해왔느냐에 따라 친분의 농도도...

한국군 ‘10대 아킬레스건’은?

전체 군사력 세계 6위, 병력 수 69만명 세계 6위, 지상군 군사력 세계 4위, 군사비 규모 세계 8위, 국방비 지출 세계 12위. 대한민국 군이 자랑하는 현재 위치이다. 그러나...

정취와 진취로 열린 ‘인재의 평원’

안성과 평택은 나란히 인접한 경기도 남부의 두 도시이다. 서울에서 경부고속도로를 따라 남하하다가 안성 톨게이트를 벗어나면 두 도시로 접어드는 길이 좌우로 갈린다. 이렇게 지리적으로...

‘그림자 세력’ 대 ‘민중당 동지’

■ ‘보일 듯 말 듯’ 박근혜 전 대표의 인맥“박근혜의 그림자를 찾아라.” 한때 국정원에서 나돌았던 얘기이다. 국정원 직원들 사이에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멘토’를 찾으면 1...

특유의 유대감으로 ‘똘똘’ 대통령 이어 의원 25명 배출

고려대가 변하고 있다. 100년여 동안 내걸어온 슬로건 ‘민족 고대’를 한 단계 뛰어넘은 ‘세계 고대’로의 비상을 꾀하고 있다. 2000년대 초반 고려대에 불어닥친 새바람이 ‘세계...

‘싹쓸이’의 추억 서린 곳 야권, 전열 갖춰 ‘탈환’ 벼른다

경기도는 인구 1천1백55만명에 유권자 수만 8백50만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큰 선거구이다. 특히 서울시장과 함께 ‘경기도지사=대통령 후보’라는 인식이 강해 전국적인 관심 지역이기도...

[경기]김문수 지사 재출마하면 여당 후보 교통정리…민주당, 김진표 의원 ‘의욕’

한나라당에서는 김문수 현 지사의 재출마 여부가 가장 큰 변수이다. 각종 여론조사 결과, 지지율 면에서 ‘부동의 1위’를 달리고 있는 김지사가 재선 출마를 선언할 경우 한나라당 후보...

친이계, 공들인 충청권만 ‘수성’

지난 7월2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한나라당 서울시당위원장 선거는 “서울시장 뽑는 줄 알았다”라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만큼 사뭇 치열했다. 총 유권자의 80%에 가까운 대의원이...

고액 후원금 어떤 정치인이 얼마나 받았나

금력(金力)’과 권력은 역시 정비례했다. 박근혜·이상득·정두언·홍준표·김무성·허태열·공성진·박진·나경원·안상수·남경필·김영선·이주영·윤상현·원유철·김학송·이군현·김정권·원혜영·이용...

“보수적인 의원 참여에 충격”

미래모임 후보 선거인단은 총 1백14명이었다. 현역 의원이 57인이었고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이 57인이었다. 원희룡 의원은 참여자를 세 분류로 나누어서 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최틀러의 ‘새 보수’ ‘헌 보수’ 앞에 쩔쩔

합리적 보수 노선을 추구하겠다던 한나라당 최병렬 대표가 강경 노선으로 회귀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그는 7월11일 한나라당이 본회의에 상정키로 한 ‘제3 특검법안’을 주도했다. ...

“수도권 의원 노릇 어렵다”

원유철 의원을 만난 날은 11월16일. 그가 한나라당에 입당한 지 닷새째, 노무현·정몽준 후보의 단일화 합의가 발표된 때로부터는 12시간쯤 후였다. 그는 ‘한나라당 의원’의 처지에...

이인제 민주당 의원

이인제 의원이 장고 끝에 꺼내든 승부수는 중도개혁 신당 창당이다. 이른바 중부권 신당이니 IJP(이인제-김종필) 연대니 하는 이름으로 불리던 제3 교섭단체 구성이 그것이다. 이의원...

‘후단협’의 씨앗 DJ가 뿌렸다

"1987년 평민당을 창당할 때 김대중씨는 상대적 선명성으로 사람들을 끌어들였다. 그러나 1995년 국민회의를 창당할 때부터는 DJ의 권력 의지와 의원에 당선되고자 하는 엘리트들의...

그녀가 불쌍해 찍는다?

여야를 막론하고 선거에 나설 후보를 공천할 때는 논란거리가 생기게 마련이다. 재·보궐 선거일 때는 더욱 그렇다. 여야에서 공천을 둘러싼 잡음이 새어나오는 최근 상황도 따라서 유별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