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 부자’ 삼성·현대차·롯데 주식 사서 배당금 챙겨볼까

아베노믹스(일본)·모디노믹스(인도)·초이노믹스(한국)…. 각국 ‘노믹스’(-nomics·경제정책)의 방향은 한결같다. 내수 부양을 통한 경제 활성화다. 지난 7월 최경환 부총리를 ...

“삼화제분 여직원이 대출 서류 대신 사인”

박만송 삼화제분 회장의 부인 정상례씨는 지난 5월 하나은행을 상대로 근저당 말소 소송을 제기했다. 아들인 박원석 삼화제분 대표가 2010년 12월부터 2012년 8월까지 4차례에 ...

MB 정권 판도라 상자 이번엔 열리나

주식회사 다스에 대한 검찰의 재수사가 본격화되면서 이명박 전 대통령을 둘러싼 각종 의혹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를 전망이다. 최근 내곡동 사저 부지 매입 의혹 사건, 4대강 사업 비...

하나금융 왕회장 ‘또’ 빠져나갔다

“역시 ‘왕(王)회장’의 위력은 대단하다.” 하나금융지주 자회사인 하나캐피탈의 미래저축은행 부당 지원 혐의로 금융 당국에 의해 조사를 받았던 김승유 전 하나금융지주 회장을 두고 나...

‘모피아’ 개혁 나서라

지난 2월 국회 정무위 법안심사소위는 그야말로 전쟁터였다. 금융소비자보호원 신설을 둘러싼 갈등 때문이었다. 정부와 여당은 금융감독원을 두 개로 분리하는 선에서 약간의 조정을 하고 ...

코너 몰릴 때마다 비행기 타는 회장님

지난 1월4일 중국 민생은행 고문을 맡기 위해 출국한 김승유 전 하나금융지주 회장에 대해 금융권 안팎에서 뒷말이 무성하다. 자신을 둘러싼 각종 의혹을 피하기 위한 도피성 출국이 아...

“KB 도쿄지점 부당 대출 5000억 달한다”

“어떻게 단일 해외 점포에서 1700억원이나 부당 대출을 했다는 건지…. 은행원 했던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게 얼마나 말이 안 되는 일인지 알겁니다.” 오랜 기간 은행에 몸담으며 지...

[MB권력 5년 막후] #13. 정권 끝날 때까지 “믿을 건 내 사람뿐”

2008년 1월4일 저녁,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그랜드인터컨티넨털호텔. 고려대 교우회 신년 교례회가 이곳에서 열렸다. 당시 교우회장은 천신일 세중나모 회장이었다. 그는 이날의...

그들만의 리그 ‘대기업 귀족학교’

“아버지 뭐 하시노?” 영화 의 대사다. 이 물음이 통하지 않는 학교가 있다. 바로 기업이 출연한 자율형 사립고, 이른바 ‘대기업 자율고’다. 이들 학교에선 아버지의 직업을 물을 ...

재벌 상공에 사정 회오리 몰아친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사정 한파가 휘몰아쳤다. 박근혜 정부도 예외는 아니다. 1차 표적이 정·관계가 아닌 재계로 바뀌었을 뿐이다. 공정위·국세청·금융위 등 ‘경제 검찰’의 움직임도 ...

국회를 얕봤나 고발당한 회장님

병 치료를 위해 삼켜야 할 약이 있다. 그런데 그 약이 목에 걸려 잘 넘어가지 않는다. 부작용까지 우려된다. 현재 사조그룹이 처한 현실이다. 최근 사조그룹은 실적 부진을 겪고 있다...

‘MB 낙하산’은 알아서 짐 싸라

“언제 부임하셨죠?” “별 일은 없으신가요?”공공기관장들은 부처 인사 담당자로부터 이런 ‘문안 인사’ 전화를 받았거나 받게 될 것이다. 이어 감사·임원들도 비슷한 내용의 전화를 받...

시중은행 임원들, 스톡옵션 '대박'

이명박 대통령 취임 초기였다. 세계 금융의 중심인 월가가 충격에 휩싸였다. 베어스턴스와 리먼브러더스 등 세계적 투자은행이 도산으로 경쟁사에 인수되거나 파산 보호를 신청했다. ‘충격...

“빼앗지 못하면 죽는다”

경기 침체가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소비자들은 지갑 열기를 주저하고 있다. 한때 호황을 누렸던 부동산이나 증권 시장 역시 ‘돈 가뭄’에 빠졌다. 탈출구로 거론되고 있는 곳이...

바늘방석 앉은 금융지주 회장님들

국내 금융지주회사 수장들 사이에는 공통점이 하나 있다. 예외 없이 ‘PK(부산·경남)’ 출신이라는 점이다. 최대 지주사이면서 정부를 대주주로 두고 있는 우리금융의 이팔성 회장은 경...

‘외환 용사’ 9인, 하나고 위해 뭉쳤나

김승유 하나고등학교 이사장이 외환은행 노조와 한판 붙었다. 외환은행 노조는 ‘2백57억원을 하나고에 출연하기로 한 결정을 철회하라’며 은행측과 김승유 이사장을 압박하고 있다. 등록...

오랜 전통만큼 든든한 ‘인재 기둥’들

성균관대 동문들은 정·관계, 재계, 법조계, 언론계 할 것 없이 사회 각계에 골고루 뻗어나가 폭넓게 활동하고 있다. 자치단체장과 지방 의회 의원으로도 다수 진출했으며, 재외 공관에...

‘내우외환’이 끓는 포스코 용광로

44년 전 포항의 거센 바닷바람을 받아내며 허허벌판에 우뚝 선 포스코(당시 포항제철)가 최근 복합유통단지 시공사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불거진 비리에 휩쓸려 있다. 정준양 회장은 취임...

‘미국 상륙 작전’, 누가 먼저 성공할까

김승유 하나금융지주 회장과 이팔성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최근 해외로 영토를 넓히는 과정에서 치열한 ‘M&A(인수·합병) 전쟁’을 벌이고 있다. 이례적으로 기자들 앞에서 M&A 진행 ...

KT 종편 투자에 무슨 꿍꿍이 있었나

그동안 베일에 가려졌던 종합편성 채널(이하 종편) 4사에 대한 투자사들이 드러나면서 ‘정부 특혜’ 논란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특히 사실상 정부 영향하에 있는 KT가 자회사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