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농가소득원으로 '야생 약초' 발굴 나선 경남도농기원

경남도농업기술원 약용자원연구소가 서부 경남권역에서 재배되고 있는 약초를 농업생산 현장에 적용 가능한 식물자원으로 육성하는 데 연구력을 집중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경남도농...

드론 띄워 항공방제 나선 남해군

경남 남해군이 농가 효자사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벼 병해충 항공방제 면적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군은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인한 농촌일손 부족이 심화되는 현실에서 항공방제를 통해 농...

“황교안 권한대행님, 그거 월권 아닐까요?”

12월17일 열린 8차 촛불집회에는 '황교안 OUT'이라는 구호가 등장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사퇴 촉구가 빗발치고 있는 가운데 황 권한대행이 최근 국회 방...

GMO로 만든 간장은 GMO가 아니다?

개정된 GMO(유전자변형식품) 표시제가 내년 2월부터 시행된다. 입으로 들어가는 음식이 GMO인지 아닌지를 구분하게 될 것 같지만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GMO를 재...

‘사과는 대구’, ‘참외는 성주’ 공식은 이제 옛말

일제강점기인 1933년, 열아홉의 나이로 충남 천안에 갓 시집을 갔던 심복순씨는 남편과 함께 병과를 만들게 됐다. 빵틀에 밀가루 반죽과 호두·팥 앙금을 넣어서 구운 호두과자였다. ...

[여권 권력 지도 설문조사] 2016년 박근혜 정권 핵심 실세는 최경환

‘십년세도(十年勢道) 없고 열흘 붉은 꽃 없다.’ 권력과 부귀영화가 오래 지속되지 못함을 지적한 말이다. 권력 실세(實勢)도 시대에 따라, 상황에 따라 끊임없이 뒤바뀌는 걸 역사를...

실험용 쥐가 먹고 죽은 GMO (옥수수) 한 해 100만 톤 이상 수입한다

우리는 매일 유전자변형식품(GMO)을 먹고 있다. 간장·된장·고추장·식용유·카놀라유·올리고당·과자·빵 등 거의 모든 가공식품에 GM 콩·옥수수가 원료로 쓰인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

경기는 어렵지만 ‘나눔 경영’은 멈추지 않는다

한국경제연구원(KERI)은 2015년 12월22일 ‘KERI 경제 전망과 정책 과제: 2015년 4/4분기’ 보고서에서 “올해(2015년) 2.5%에 이어 내년에도 2.6%의 저성...

[예산 인사이드]절반도 못쓸 돈, 왜 자꾸 퍼주나

농업기술센터를 육성하기 위한 시설 및 지도 장비 지원 사업이 수년 간의 집행 실적 부진에도 내년 예산을 올해보다 크게 증액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8일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백수오 90%는 가짜, 진짜도 약효 없다”

“수요를 따라갈 만큼 백수오(2년생 이상) 공급량이 충분하지 않다. 거의 모든 제품은 이엽우피소(가짜 백수오)를 사용했거나 섞은 제품이다. 또 100% 백수오 제품이라도 1년생이어...

장수풍뎅이굼벵이가 곧 식탁에 오른다

영화 에 바퀴벌레로 만든 식품을 먹는 장면이 나온다. 빙하기를 맞은 지구에서 17년째 무한궤도를 달리는 열차에서 인간이 생존할 수 있는 것은 곤충 덕이라는 설정이다. 이 장면을 본...

다국적 농업기업 공세 시작된다

2015년 국내 쌀시장이 개방된다. 피하기 어려운 대세라는 게 국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문제는 단순히 국산과 수입 쌀의 경쟁이 아니다. 농민과 농업 전문가들은 다국적 농업기업의 ...

“돈 벌고 명예 얻고, 남한의 엘리트 됐수다”

탈북자 2만5000명 시대가 됐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에서 북한 말씨를 쓰는 ‘탈북자’들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다. TV 또는 교과서에서나 볼 수 있는 이방인이 아니라 ...

AI? 달걀만 먹어도 감염된다?

공포의 근원은 무지에 있다. 에일리언(외계인)에 대한 인류의 두려움은 그 실체를 모르기 때문에 나타난다. 괴담이 효력을 발휘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무지의 틈을 교묘히 파고든다. 내...

‘고소영 ’ 떠난 자리 ‘고서영’이 꿰찼다

‘고소영이 가니까 고서영이 왔다.’ 박근혜정부가 출범한 후 ‘고서영(고시·서울대·영남)’이라는 신조어가 탄생했다. 이명박 정부에서 논란이 됐던 ‘고소영(고려대·소망교회·영남) 인사...

58년 개띠·SKY 출신이 고위 관료의 대세

예부터 ‘인사가 만사’라고 했다. 인재를 많이 등용해야 큰일을 도모할 수 있다. 출범 직후부터 인사 문제로 고초를 겪은 박근혜정부는 국정 운영을 위해 과연 어떤 인재들을 등용했을까...

“농산물값 거품 없앴다”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한마디로 우리 국민의 밥상과 먹거리를 책임지고 있는 공기업이다. 2012년 농수산물유통공사에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로 사명을 변경하면서 ‘국민에게 신뢰받...

김재수의 ‘aT 스타일’

경북 영양 출신인 김재수 사장은, 행정고시 21회(1977년) 합격 이후 대부분의 관료 생활을 농림수산부에서 했다. 특히 유통과 과장, 유통과 국장을 지내면서 진작부터 aT와 인연...

제19대 대통령부터 ‘4년 중임’?

# 제17대 대통령 취임을 보름여 앞둔 2012년 2월,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는 승리에 크게 기여한 ‘BBK대책위’ 핵심들을 오찬에 초대했다. 바로 전날 임명한 수석비서관들을 대동...

IT 접목한 자동화 시설로 살찌는 축산 농장들

최근 축산농가에 최첨단 정보기술(IT)을 접목한 축산 자동화 시설이 한창 가동 중이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우보(牛步) 시스템이다. 센서와 무선통신 기능이 장착된 일명 만보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