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원장, 경찰국 인권침해 우려에 “민주적 통제 필요성 공감”

송두환 국가인권위원장은 23일 경찰국 신설에 따른 인권 침해 우려가 제기되는 것과 관련해 “그럴 가능성에 대비해서 진행 상황을 잘 살피고 어떤 필요가 있다고 인정되면 적절한 의견을...

“아버지가 민정수석” 김진국 아들…결국 무혐의 처분

경찰이 ‘아빠 찬스’ 논란을 일으킨 김진국 전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비서관 아들을 형사 처벌하기 어렵다고 결론냈다. “아버지가 민정수석”이라고 입사지원서에 기재한 사실은 인정되지만,...

‘反文’ 기조 속 ‘협치·통합’과 거리두기 하는 윤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은 8월15일과 17일 연달아 중요한 대국민 메시지를 발신했다. 타이밍이 중요했다. 국정 지지율이 20%대로 추락한 상황에서 윤 대통령이 어떤 반전 카드를 꺼내들지 전...

尹대통령, 취임 100일 기자회견서도 文정부 ‘때리기’…“상식 복원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정책적 성과로 소득주도성장 폐기와 탈원전 정책 폐기를 언급했다. 전임 문재인 정부에서 추진했던 정책을 ‘뒤집기’에 나섰다는 점을 ...

尹 대통령, 내주 ‘참모진 개편’ 가닥…비서실장‧정무‧홍보 등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100일을 맞이하는 17일을 전후로 참모진 개편을 단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단 전면적 인적쇄신 보다는 ‘보강’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전망된다.여권 관계자에 따...

대통령 위기는 국가 위기, 윤석열의 위기 탈출법은? [쓴소리 곧은 소리]

윤석열 대통령이 위기다. 취임 석 달 만에 지지율이 20%대로 곤두박질했다. 이는 광우병 파동으로 취임 4개월 만에 이명박 대통령 지지율이 20%대로 추락한 것과 비슷하다. 또한,...

尹 정부 인사 검증 3단계 전부 검찰·검찰·검찰…‘상호 견제’ 될지 의문

윤석열 정부에서 고위 공직자를 채용하는 공식 절차는 이렇다. 대통령실 소속 인사기획관실에서 복수의 인사를 추천한다. 추천 인사들에 대해 6월7일 새로 출범한 법무부 산하 인사정보관...

“‘김건희 리스크’ 줄이고, 反文 대신 국정 성과에 집중을”

윤석열 대통령은 지금 총체적 위기다. 대통령 국정 지지율은 취임 석 달도 안 돼 20%대로 주저앉았다. “임기 초반 20%대 지지율이면 공무원들도 말을 안 듣는다”는 하태경 국민의...

野, 대통령 관저 사적 수주 의혹에 “국정조사 불가피” 맹공

더불어민주당은 4일 대통령 관저 공사의 일부를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업체가 수주했다는 의혹 등과 관련해 “국회 차원의 진상조사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민주당은 김 여사의 ...

조응천 “대통령실, 민간인 ‘건진법사’ 조사 못 해…특감 필요”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4일 대통령실이 ‘건진법사’로 알려진 무속인 전씨의 이권개입 의혹과 관련해 조사를 검토 중이라고 설명한 데 대해 “공직기강비서관실은 대통령실과 관련된 공...

공룡화된 경찰, 정부 통제권 밖에 둘 수 없어 [쓴소리 곧은 소리]

경찰국 신설을 둘러싼 총경들 모임은 사상 초유의 경란(警亂)으로 불리면서 큰 파장을 남겼다. 이른바 ‘14만 명 경찰회의’가 취소되면서 조금씩 갈등이 봉합되는 모습도 보이지만, 내...

경란(警亂) 고비 넘긴 윤석열 정부, 다음 수순은 경찰대 개혁?

사상 초유의 경란(警亂)이 벌어졌다.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을 놓고 경찰의 집단항명이 터져 나왔다. 7월23일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서 전국경찰서장회의가 열렸다. 직접 회의에 ...

檢, ‘서해피살’ 당시 해경 홍보담당자 소환…‘월북 발표’ 경위 조사

검찰이 이른바 ‘서해 피살 공무원’ 사건 중간수사 결과 발표 당시 해양경찰 홍보 담당자를 소환 조사하고 있다. ‘월북 추정’ 브리핑 과정에서 윗선 개입 여부 등을 조사하기 위한 것...

경찰의 거센 반발에 여론전 나선 與…“정치경찰 시간 끝났다”

국민의힘은 26일 행정안전부의 경찰국 설치에 대한 일선 경찰들의 반발 움직임을 “불법적 집단행동”으로 규정하고 강력한 대응을 정부에 촉구했다. 이날 경찰국 신설 안건이 국무회의를 ...

경찰국 신설 국무회의 의결…韓총리 “민주적 관장 위한 것”

정부는 26일 한덕수 국무총리가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행정안전부 내 경찰국 신설을 위한 ‘행정안전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개정령안’을 의결했다.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

한덕수 총리, ‘사적 채용’ 지적에 “경력·별정직 채용 달라”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통령실 사적 채용과 관련해 지적하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일반 경력직 채용과 별정직 채용이 좀 다르다”고 답변했다.25일 국회에서 열린 정치·외교·통일·...

발끈한 박범계, 한동훈 20초 간 노려봤다

“법무부 인사검증은 법치 농단이다.”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그렇다면 문재인 정부 민정수석실도 위법이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문재인 정부 마지막 법무부 장관을 지낸 박범계...

尹정부 ‘반전 칼자루’, 한동훈 장관이 쥐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행보에 여야 모두 긴장하는 모양새다. 한 장관이 중심에 선 굵직한 정치적 이슈가 줄줄이 예고되면서다. 한 장관은 25일 대정부질문과 법제사법위원회 업무보고에 ...

경찰 반발에 경고 수위 올리는 정부…‘쿠데타, 12·12사태’까지 언급

경찰국 추진에 반대하는 경찰의 집단 반발을 겨냥한 정부·여당의 타격 강도가 한층 세지고 있다. 정부는 경찰의 행위를 '쿠데타'로 규정, 불법에 초점을 맞춰 후속 ...

전·현직 장관 맞대결…박범계 “한동훈에 ‘법치농단’ 따져 물을 것”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첫 질의자로 나서는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5일 “한동훈 법무부장관에게 ‘법치농단’하는 이유를 따져묻겠다”고 예고했다. 윤석열 정부의 검찰 편중 인사와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