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어 있는 키’ 10㎝를 찾아라

우리 아이는 얼마나 클까? 모든 부모의 관심사이다. 시쳇말로 얼짱이니, 몸짱이니 하는 외모에 무관심한 부모도 아이의 키 이야기에는 귀를 기울인다. 아이의 최종 키를 쉽게 예측해볼 ...

‘개봉박두’ 먹는 키 크는 약

현재까지 성장호르몬제로는 주사제가 유일하다. 일부 먹는 호르몬제가 시중에 유통되고 있지만, 보건 당국의 승인을 받은 제품은 없다. 향후에는 먹는 성장 촉진제가 나올 것 같다. 최근...

‘클 성 부른’ 아이, 이렇게 알아본다

키가 1백41㎝로 저성장 판정을 받은 김미정양(가명·16)은 아홉 살이던 2003년 병원을 찾았으나,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았다. 부모의 키는 각각 1백66㎝와 1백56㎝이다. 당...

천대받는 민간요법 ‘의학 자원’ 맥 끊긴다

부산에 사는 김경자씨(55·가명)는 병원에서도 포기한 자궁 내막암을 민간요법으로 치유했다. 김씨는 “지난 5~6년 동안 20여 가지 약초를 달여서 물처럼 마셨더니 암세포가 거의 없...

약만으로도 깨끗하게 낫는다

대표적인 코질환은 흔히 축농증이라고 부르는 만성 부비동염이다. 코 내부에 공기가 차 있는 공간인 부비동에 염증이 생기면 흔히 누런 콧물이 나오고 코가 막힌다. 목 뒤로 콧물이 넘어...

산재 보상, 돈 내고 돈 타기?

산업 재해(이하 산재) 환자들이 장애 판정으로 받은 보상금의 상당 부분을 노무사 수임료로 떼이고 있다. 노무사가 장애등급을 높게 받을 수 있도록 힘써주겠다고 환자들을 현혹하기 때문...

‘넘기기’ 좋아하다 ‘소리’ 잃을라

후두암은 목 부위에 생기는 두경부암 중 가장 흔한 암이다. 두경부암은 뇌와 눈을 제외하고 머리와 목 부위에 생기는 암을 통칭하는 말이다. 목을 뒤로 젖힌 상태에서 손으로 목을 만지...

조기 발견만이 수술 피하는 길

류마티스 관절염은 ‘나쁜 기운이 흐른다’는 뜻을 가진 고대 그리스어 류마(rheuma)에서 유래했다. 아직까지 발병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겨 발병하는...

“2차 염증 없애는 것이 최선의 치료”

흔히 관절염 하면 흐리고 비 오는 날 온몸이 쑤시고 시린 신경통쯤으로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나이가 들어 관절 연골이 닳아 생기는 퇴행성 관절염과는 달리 류마티스 관절염은 30~5...

“수술만 하면 히말라야도 올라간다”

팔에 어깨관절이 있다면 다리에는 고관절(coxa)이 있다. 엉덩이관절이라고도 불리는 고(股·엉덩이)관절은 골반과 대퇴골(넓적다리뼈)이 닿는 부위의 관절이다. 이 관절에 이상이 생기...

명의에게 듣는다8 / “갑상선암, 의사 손에 맡겨라”

체온이 떨어지면서 체중이 늘어나거나, 식욕은 좋은데 체중이 줄어든다면 갑상선 질환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갑상선은 목 앞에 튀어나온 부분(울대 또는 갑상선연골)에서 2~3cm 아...

별 이유 없이 늘 피로합니다

Q.뚱뚱하고 소심한 여대생입니다. 열 달쯤 전부터 특별한 이유 없이 하루 종일 피곤합니다. 가끔씩 숨이 막히고 오른쪽 옆구리가 콕콕 찌르듯 아프기도 해요. 만성피로증후군은 아닌지,...

장수 마을에는 특별한 것이 있다

100세 이상 장수를 누리는 비결은 과연 무엇일까. 장수 노인들이 많이 나오는 장수 마을을 들여다보면 그 비결이 보이지 않을까. 필자는 지난 3년간 국내외 이름난 장수마을 을 다니...

퀴즈

각 문제의 정답에 해당하는 글자를 찾아 아래 표에서 지워주십시오. 여덟 문제 정답을 모두 지우고 남은 일곱 글자를 인터넷 홈페이지(sisapress.com) ‘퀴즈 응모하기’ 난으...

“코피가 이유 없이 자꾸 흘러요”

Q. 60대 중반인 어머니께서 평소 무릎이 아파 절룩거리며 걸으셨다. 최근 병원에 갔더니 인공관절 수술을 해야 한다고 했다. 다른 병원에서는 조금 더 두고 보자고 했는데…. 수술 ...

시력 교정, 언제가 좋을까

Q. 라식 수술을 하려는데, 주위에서 별로라고 한다. 나중에 더 좋은 기술이 생기면 하는 것이 나은가, 아니면 지금 하는 것이 나은가?A. 라식·라섹·엑시머 같은 수술은 ‘굴절 교...

불굴의 의지로 불멸의 기록 세우다

가네모토 도모아키“프로에서 2~3년 만에 야구를 그만둘 줄 알았다.”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의 가네모토 도모아키(38)가 4월9일 요코하마전에서 9백4경기 연속으로 전 이닝에...

움직이고 또 움직여라

관절염은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앓는 만성 질환이다. 전체 인구의 4.7%, 65세 이상 인구의 25%가 당장 치료가 필요한 관절염 환자로 알려져 있다. ‘관절에 생긴 염증’을 의미...

그늘 속에서도 쑥쑥 자랐네

복제 배아 줄기세포에 대한 기대는 좌절됐지만 줄기세포에 대한 희망은 여전히 살아 있다. 싹도 나지 않은 복제 배아 줄기세포 연구를 놓고 전 국민이 일희일비하며 ‘상처’ 입는 사이,...

‘피어싱의 저주’를 아십니까

얼마 전 주유소에서 만난 10대 여학생이 생각난다. “얼마치요?”라고 묻는데, 웅얼웅얼거리는 게 꼭 사탕을 입에 물고 있는 것 같았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그게 아니었다. 동료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