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돈 19억원 빼돌려 주식한 신협 직원…항소심 결과는?

고객의 계좌에서 돈을 빼돌려 주식에 투자한 신협 전 직원이 항소심에서도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대전고법 형사1부(송석봉 부장판사)는 15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

[단독]KAI, 환차손 1000억원...재무 책임자에 軍 출신 ‘낙하산’

‘공군 중장’ 출신인 강구영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장이 9월6일로 취임 1주년을 맞았다. 그러나 강구영 사장을 바라보는 시선은 곱지 않다. 우선, 전문성 없는 ‘낙하산 인사’...

권상우·한효주·이병헌의 공통점은 ‘건물주’

유명 셀럽들에 대한 세무조사는 대중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이들에 대한 세무조사는 주로 주기적(정기적)이 아닌 기획 또는 ‘비정기’ 조사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사안의 경중에 따...

5대 은행 금융사고 5년 간 992억원…회수액은 고작 108억원

국내 5대 은행에서 직원 횡령을 비롯한 금융 사고가 매해 되풀이되고 있지만, 사고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실제 회수하는 금액은 대단히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윤창현 국민의힘 ...

금융판 ‘중대재해처벌법’ 나올까…경영진 책임 강화

최근 대규모 횡령 등 은행권을 중심으로 금융사고가 잇따라 발생한 가운데, 내년 중 '금융판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돼 대형 금융사고나 내부 직원의 일탈이 반복될 경...

은신처서 골드바·돈다발…‘7년 간 1300억 횡령’ 경남銀 직원 재판행

7년 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관련 자금 1300억원대를 횡령한 혐의를 받는 BNK경남은행 직원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8일 서울중앙지검 범죄수익환수부(임세진...

[전영기의 과유불급] “김만배가 이재명을 부렸나”

대장동 사건의 주범 김만배가 9월7일 구치소에서 풀려났다. 김만배는 구속 때보다 훨씬 유명한 인물이 되어 다시 세상에 나왔다. 김만배의 지명도는 대선 때 ‘대장동 몸통은 윤석열’이...

‘판도라 상자’ 열쇠 쥔 김만배…후폭풍 어디까지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가 ‘정국의 핵’으로 재부상했다.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으로 대선판을 뒤흔든 김씨는 이번엔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한 인터뷰 조작 의혹에 휩싸...

이복현 금감원장, 베이징 ‘깜짝 방문’…갑자기 왜 갔나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지난주 중국의 금융 기관들을 방문하고 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방중은 금감원이 불법 펀드 자금과 해외 이상 송금 등 각종 불법 금융 거래에 대한 재검사가 진...

“패닉 상태서 신학림과 사적 대화”…김만배 입 열었다

구속기한 만료로 6개월 만에 석방된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가 최근 불거진 '허위 인터뷰'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에 있으면서 부산저축...

풀려나는 김만배…스텝 꼬인 檢 “납득 어렵다” 반발

대선 당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를 겨냥해 '허위 인터뷰'를 한 의혹을 받는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가 석방된다. 검찰은 증거인멸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법원이 추...

[단독] 남동구도시관리공단 직원, 제멋대로 자신의 임금 올렸다가 ‘들통’

자신과 동료들의 임금을 제멋대로 올린 인천시 남동구도시관리공단 직원에 대해 경찰이 조사 중이다.6일 시사저널 취재를 종합하면,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A씨 등 인천 남동구도시관리공...

책값이 1억6500만원?…檢, ‘허위 인터뷰’ 의혹 김만배 압수수색 

윤석열 대통령이 부산저축은행 불법대출 부실 수사에 관여했다는 취지의 주장을 한 김만배씨의 '허위 인터뷰'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김씨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430억대 전세사기’ 인천 미추홀구 ‘건축왕’ 보석 신청…“석방돼야 수습”

430억원대 전세사기 혐의로 구속돼 재판을 받고 있는 이른바 '건축왕'이 구속을 풀어달라며 법원에 보석 신청을 했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사기 등 혐의로 구속...

뇌관된 김만배 인터뷰…“배후 있다” 파상공세 속 대통령실 전면에

'김만배의 입'이 또 다시 정치권 뇌관으로 부상했다. 지난 대선 과정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부산저축은행 불법대출 수사 무마 연루 의혹을 불 지핀 화천대유 대주주 김...

“다 끝난 줄 알았는데”…이복현은 왜 ‘라임 사태’ 다시 들여다봤나

2020년 1조6000억원 규모의 천문학적 피해를 낳았던 ‘라임 사태’가 새 국면을 맞았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체제에서 라임 사태를 다시 들여다보기로 결정하면서다. 취임 일성으로...

윤미향, ‘조총련 논란’에 “간토대지진에 침묵하는 尹정부 씁쓸해”

최근 친북 단체인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 주관 행사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져 보수단체로부터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 고발까지 당한 윤미향 무소속 의원이 “조총련이 행사를 단독으로 ...

‘용산’에 뿔난 ‘평산’…문재인이 움직인다

“퇴임 후 정치에 관여하지 않겠다는 생각에 변함이 없다.”2022년 2월10일, 문재인 전 대통령은 임기 종료를 3개월 앞두고 진행한 세계 7대 통신사와의 합동 서면 인터뷰에서 이...

[단독] 대우조선해양건설 전 대표, ‘甲’ 지위 이용해 수억원 빌린 뒤 잠적

대우조선해양건설 전 대표이사가 법원에 기업회생 신청을 앞두고 이를 숨긴채 협력업체 대표에게 수억 원을 빌린 뒤 잠적한 것으로 알려졌다.협력업체에 도를 넘은 단가인하를 강요해 온 사...

[단독] 서울시 산림조합장, 당선 6개월만에 선거법위반·사기·횡령 등 피소 논란

김덕현 서울시산림조합장을 둘러싼 논란으로 내부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당선된 지 6개월도 안 된 서울산림조합의 수장이 선거법위반 및 사기죄로 피소돼 경찰 조사 중이고, 배임·횡령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