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젖꼭지 밑으로 줘”

“아침에 간호사 보면 발기돼요?”(비뇨기과 입원 환자에게 의사가) “면허는 어떻게 땄니, 할 짓 없어 이거 하니?” “역시 한참 ‘떨어져’(IQ를 지칭).” “네 젖꼭지 밑으로 줘...

간호사 ㄱ 아무개씨

지난 4월23일 서울대 윤리위원회 조사단이 서울대병원을 방문해 현장 조사와 본인 진술을 듣던 날, 조사를 막 마치고 나온 ㄱ씨를 만났다. ㄱ씨는 40대 초반의 책임 간호사로 경력이...

오줌발 굵으면 정력이 세다는데…

한국 남자들은 자신의 정력이 약해졌다는 생각이 들면 ‘오줌발’을 관찰한다. 정력이 약해지면 소변 줄기가 가늘어진다고 믿기 때문이다. 나이가 들면 정력이 떨어지고 전립선 비대로 인해...

소변보기가 고역인가요?

날씨가 추워지면서 비뇨기과를 찾는 환자가 크게 늘었다. 한밤중에 오줌길이 막혀 응급실로 실려 오는 남성도 적지 않다. 이들은 대개 전립선비대증 환자이다.

‘밤이 무서운 이유’ 그림에서 찾는다

한국에서도 미술을 이용해 ‘말 못하는 성’을 치료하는 실험이 조심스럽게 이루어지고 있다. 서울 명동이윤수비뇨기과 미술치료사 정혜숙씨는 “모든 남녀가 자신의 성 문제가 노출되는 것을...

변강쇠 신드롬을 떨쳐 내라

비뇨기과 의사들은 종종 난처한 일을 겪는다. 서울 명동 이윤수비뇨기과 이윤수 원장도 얼마 전 비슷한 경험을 했다. 어느 여름날 한 기업의 영업부 김 아무개 부장(39)이 찾아와 남...

절망에 이르는 병 ‘남성 갱년기’

변형완씨(48)는 요즘 아무리 푹 쉬고 잘 먹어도 피곤하다. 또 여간해서는 집중력이 생기지 않고, 부부 간의 성생활도 옛날 같지 않다. 뼈마디가 쑤시고 저리는 일도 잦아졌다. 지난...

['남성 확대' 수술] 잘못된 정보 믿고 '곪거나, 썩거나'

오래 전부터 '남성' 확대 수술에 관한 소문은 둘로 나뉘어 떠돌았다. '효과 만점'과 '부작용으로 신세를 망친다'는 내용이 그...

마약 쓰면 '성 불구' 된다

황수정씨가 '최음제인 줄 알고 마셨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져 마약과 섹스에 대한 일반인의 호기심이 어느 때보다 높다. 최음제-마약-섹스 사이에는 어떤 방정식이 ...

오사마 빈 라덴과 미국의 '부적절한 관계'

지난 10월31일, 프랑스 신문 〈르 피가로〉는 미국에서 테러 참사가 벌어지기 두 달 전인 7월, 오사마 빈 라덴이 두바이(아랍에미리트)의 미국 병원에서 미국 중앙정보국(CIA) ...

[건강] 전립선 비대증

방광이 터질 것 같은데도 소변을 볼 수 없다. 그 원인이 감기약에 있다면? 전립선 비대증 환자는 감기나 알레르기 질환에 걸려도 함부로 약을 먹어서는 안된다. 전립선 비대증 환자에게...

'인간 모르모트' 안전에 이상 없나

국내 임상 시험 100여 건 진행중…미국 10년간 8명 사망, 한국은 피해 사례 없어 김영철씨(가명·26·대학생)는 최근 국내 한 제약회사가 개발한 신약 임상 시험에 참여했다.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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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몬은 '현대판 불로초'인가

보충 요법, 세포 노와 막아 70대에도 '월경'…의료계 "부작용 없다고 장담 못해" 당신은 최근 몇 년 동안 피로감을 심하게 느끼고, 체중이 증가했는가. 또 성욕...

호르몬은 '현대판 불로초'인가

보충 요법, 세포 노와 막아 70대에도 '월경'…의료계 "부작용 없다고 장담 못해" 당신은 최근 몇 년 동안 피로감을 심하게 느끼고, 체중이 증가했는가. 또 성욕...

의약분업의 명암

동네 의원 웃고 대형 병원 울어사진설명 "돈 안되네" : 의약분업 후 대형 병원은 진료비 수입이 27.4% 줄었다.ⓒ한향란 의약분업의 최대 수혜자는 누구인가. 아직 속단하기 이르지...

수술대 오른 ''포경 수술'' 신화

“한국 남자 100명 가운데 99명은 포경 수술을 안 해도 된다.” 김대식 교수(서울대·물리학과)의 말이다. 김교수는 지난해부터 김세철 교수(중앙대 의대), 바이오 벤처기업 젠딕스...

성형수술 앞에 성차별은 없다

개그맨 장용씨(37)는 성형수술 덕을 톡톡히 보았다. 얼굴에 살이 없고 주름살이 많아 그가 늘상 맡았던 역할은 노인이었다. 지난 1월16일 큰마음 먹고 그는 성형외과를 찾았다. 이...

군대내 성폭력에 밤이 무서운 신병들

지난 7월8일 이재준 일병(21)의 어머니 윤 아무개씨는 부대로부터 청천벽력 같은 전화를 받았다. 아들이 머리에 총을 쏘아 자살했다는 것이다. 믿어지지 않는 일이었다. 서둘러 찾아...

“우리집 일요일은 엄마의 날”

나는 특별한 아버지가 아니다. 주변에서 흔히 찾을 수 있는 평범한 아버지일 뿐이다.” 좋은 아버지가 되려는 사람들의 모임이 1992년에 선포한 아버지의 날(5월1일)에서 ‘올해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