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쪼개기 후원’ 구현모 전 KT 대표, 횡령 혐의로 1심 벌금 300만원

국회의원 ‘쪼개기 후원’을 통해 KT 자금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구현모 전 KT 대표가 1심에서 벌금형을 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17단독 김한철 판사는 업무상 횡령 혐의로...

금융위원장 “글로벌 경제 불안요인 여전…선제적 정상화 추진”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최근 우리 경제 및 금융시장 상황과 관련해 "위험 요인에 대한 면밀한 관리와 함께 누적된 잠재부실에 대한 선제적 정상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김 위원장은 ...

‘尹 격노’ 부른 보조금 구멍…부정수급 단체 5곳 중 1곳, 반환 명령도 ‘무시’

정부 지원사업 부정수급으로 적발된 단체의 22%가 보조금을 반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김승수 국민의힘 국회의원(대구 북구을)이 10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출받은 ‘문체부 지원...

피프티 피프티 소속사, 강경대응 나섰다…더기버스 등에 10억 손배소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소속사 어트랙트가 외주용역사 더기버스와 안성일 더기버스 대표, 백아무개 이사 등을 상대로 지난달 27일 서울중앙지법에 총 10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

인천시교육청, 올해 인천지역 학교장 9명 징계

인천지역 학교장들이 저지르는 성비위나 금품수수 등의 비위 행위가 끊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0여 년간 해마다 3명 이상의 학교장이 각종 비위 행위로 징계를 받은 것으로 ...

김행, 본인 이름의 성차별적 기사에 “시민기자가 쓴 것…개방형 매체 특성”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인터넷 매체 위키트리를 운영하던 당시 ‘김행 기자’의 이름으로 보도된 성차별적인 기사가 여러 건 있다는 지적에 대해 “시민 기자 제도를 운영한 매체의...

금융권 배임 7년간 1000억원…환수율은 불과 37.1%

금융권의 대규모 횡령 사고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 7년간 배임 규모가 1000억원을 넘어서는 것으로 파악됐다. 25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에서 ...

‘의원직 상실형’ 불복 입장 밝힌 윤미향…檢, 쌍방 상고 검토

정의기억연대 기부금 횡령 관련 혐의로 2심서 형량이 가중된 윤미향 무소속 의원이 불복 상고 입장을 밝힌 가운데 검찰 또한 상고 여부를 검토 중이다.20일 서울서부지방검찰청은 윤 의...

경남은행 횡령액, 562억에서 2988억으로 불어나…역대 최대 규모

당초 562억원으로 알려졌던 경남은행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횡령사고의 규모가 2988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금융감독원이 지난 7월부터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

‘후원금 횡령’ 윤미향, 2심서 뒤집혔다…의원직 상실형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후원금을 사적으로 유용한 혐의를 받는 윤미향 무소속 의원이 2심에서 의원직 상실형을 선고받았다.20일 서울고등법원 형사1-3부(마용주·한창훈·김우진 부장판사)...

檢, ‘노조 가입 대가 억대 수수’ 한국노총 전 간부 등 기소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가입을 대가로 억대 금품을 수수한 전직 한국노총 간부가 재판에 넘겨졌다.19일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이준범 부장검사)는 한국노총 전 수석부위원장 강...

도주에 탈옥 계획까지…‘라임 사태’ 김봉현, 항소심도 징역 30년

1300억원대 횡령 혐의로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은 ‘라임자산운용 펀드 사태’의 핵심 인물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항소심에서도 징역 30년을 선고받았다.19일 서울고법 형사...

고객 돈 19억원 빼돌려 주식한 신협 직원…항소심 결과는?

고객의 계좌에서 돈을 빼돌려 주식에 투자한 신협 전 직원이 항소심에서도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대전고법 형사1부(송석봉 부장판사)는 15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

[단독]KAI, 환차손 1000억원...재무 책임자에 軍 출신 ‘낙하산’

‘공군 중장’ 출신인 강구영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장이 9월6일로 취임 1주년을 맞았다. 그러나 강구영 사장을 바라보는 시선은 곱지 않다. 우선, 전문성 없는 ‘낙하산 인사’...

권상우·한효주·이병헌의 공통점은 ‘건물주’

유명 셀럽들에 대한 세무조사는 대중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이들에 대한 세무조사는 주로 주기적(정기적)이 아닌 기획 또는 ‘비정기’ 조사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사안의 경중에 따...

5대 은행 금융사고 5년 간 992억원…회수액은 고작 108억원

국내 5대 은행에서 직원 횡령을 비롯한 금융 사고가 매해 되풀이되고 있지만, 사고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실제 회수하는 금액은 대단히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윤창현 국민의힘 ...

금융판 ‘중대재해처벌법’ 나올까…경영진 책임 강화

최근 대규모 횡령 등 은행권을 중심으로 금융사고가 잇따라 발생한 가운데, 내년 중 '금융판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돼 대형 금융사고나 내부 직원의 일탈이 반복될 경...

은신처서 골드바·돈다발…‘7년 간 1300억 횡령’ 경남銀 직원 재판행

7년 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관련 자금 1300억원대를 횡령한 혐의를 받는 BNK경남은행 직원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8일 서울중앙지검 범죄수익환수부(임세진...

[전영기의 과유불급] “김만배가 이재명을 부렸나”

대장동 사건의 주범 김만배가 9월7일 구치소에서 풀려났다. 김만배는 구속 때보다 훨씬 유명한 인물이 되어 다시 세상에 나왔다. 김만배의 지명도는 대선 때 ‘대장동 몸통은 윤석열’이...

‘판도라 상자’ 열쇠 쥔 김만배…후폭풍 어디까지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가 ‘정국의 핵’으로 재부상했다.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으로 대선판을 뒤흔든 김씨는 이번엔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한 인터뷰 조작 의혹에 휩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