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vs 친윤’ 신경전? 장동혁, 이철규 비례공천 반발에 “문제 없어”

여권 내 친한(친한동훈)-친윤(친윤석열) 인사들의 신경전이 본격화되는 분위기다. 친한계 장동혁 사무총장은 친윤계 이철규 공천관리위원이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공천에 문제를 제기한 것을...

나경원 “멈춘 ‘동작 시계’ 돌려야…與, ‘이재명당’과 달리 설화 과감히 정리”

‘한강벨트’ 격전지 중 하나인 서울 동작을. 4선 중진의 나경원 국민의힘 후보는 이곳을 8년 간 지켜오다 4년 전 총선에서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빼앗겼다. 지역구 탈환을 노...

류삼영 “나경원은 尹정부 만든 ‘산파’…‘정권심판론’으로 민주 총선 압승”

서울 동작을은 더불어민주당이 4년간 지켜온 ‘한강벨트’ 격전지 중 하나다. 이 지역 현역인 이수진 의원을 대신해 지역구 수성에 나선 인물은 경찰 출신의 ‘신인’ 류삼영 민주당 후보...

‘정권 심판’ 류삼영 對 ‘절치부심’ 나경원…‘동작을 한강 혈전’ [총선 빅매치]

여야 모두 승률이 높은 '텃밭'이 있습니다. 그러나 시대마다, 총선마다 승패가 달라졌던 지역구도 적지 않습니다. 선거의 향배를 가른다는 '구도'...

親尹 이철규, 돌연 “자당 위성정당 공천에 실망” 직격…이유는?

이철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이 18일 자당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의 비례대표 공천 결과에 대해 “아쉬움이 더욱 크게 다가온다”며 실망스럽다고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현역 비례대표 의원...

이재명 “‘몰빵론’ 처음 말한다”…조국 향한 공개 견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8일 “우군이 많으면 좋지만 아군이 더 많아야 한다”며 당내 적극 지지층 사이에서 퍼지고 있는 이른바 ‘몰빵론’을 직접 언급했다. 4‧10 총선 비례대...

‘마이웨이’ 도태우‧장예찬, 당선돼도 복귀 불가능?

‘5·18 민주화운동 폄훼 발언’과 ‘막말 논란’으로 각각 국민의힘 공천이 취소된 도태우 후보(대구 중·남구)와 장예찬 후보(부산 수영구)가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장예찬 후보의...

눈물 흘린 정봉주 “몇 가지 허물이 꼬리표처럼…조수진 건투 빈다”

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북을 공천이 취소된 정봉주 전 의원이 18일 “20년 만의 열정적 재도전을 멈추려 한다”며 “이재명 당대표를 중심으로 힘차게 나가자”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

[한강로에서] ‘감동’이 없었다면 ‘공감’이라도 챙겨라

처음부터 큰 기대감은 없었지만, 총선을 앞둔 두 거대 정당의 공천 작업이 얼렁뚱땅 멋쩍게 마무리되어가고 있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대다수 현역 의원을 재공천해 ‘그 술을 그 부대’에...

[르포] 화성을, 공영운·한정민·이준석 치열한 3파전…전국 최대 격전지 부상

“성공해본 경험이 있는 저만이 동탄을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공영운 더불어민주당 후보) “동탄에서 10년이나 살아온 저는 동탄의 문제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한정민 국...

경기도 전체 의석의 38%…판 커진 ‘반도체 벨트’에 여야 총력

서울의 한강벨트, 부산·경남의 낙동강벨트와 함께 이번 총선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지역 중 하나가 경기 수원과 평택, 화성, 용인 등을 아우르는 이른바 ‘반도체 벨트’다. 거대 양당...

민주, 강북을 ‘-30%’ 박용진 vs ‘+25%’ 조수진 양자 경선

더불어민주당이 17일 정봉주 전 의원의 공천 취소로 공석이 된 서울 강북을 지역에 현역 박용진 의원과 노무현재단 이사인 조수진 변호사 양자 경선을 치르기로 했다. 박 의원은 이번에...

“자기 인생에 대한 결정권은 자신이 우선적으로 갖는다” [배정원의 핫한 시대]

3월4일, 프랑스에서 놀라운 소식이 들려왔다. 프랑스 의회가 ‘여성의 임신을 중지할 자유’를 명시한 헌법개정안을 찬성 780표, 반대 72표로 통과시킨 것이다. 이번 표결에는 전체...

설훈∙오영환, 새로운미래 동반 입당…현역의원 5명으로 늘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설훈∙오영환 의원이 이낙연 상임고문이 이끄는 새로운미래에 합류했다.17일 새로운미래는 국회 의원회관에서 설훈∙오영환 의원 입당식을 열었다.김종민 새로운미래 공...

민주, 총선 공천장 수여…이재명, 후보들에 “국민이 승리할 도구 되길”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가 4·10 총선 출마가 확정된 지역구 후보자들에게 공천장을 수여하며 “민주당의 훌륭한 후보들이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국민이 승리할 수 있는 유...

구원투수 이해찬·김부겸, ‘정권심판론’으로 한동훈 넘어설까 [최병천의 인사이트]

조국혁신당의 등장 이후 총선 국면이 다시 한번 바뀌고 있다. 세 가지를 살펴볼 때다. 첫째, 그간의 총선 국면에 대한 중간 정리. 둘째, 민주당이 주장하는 정권심판론이 그간의 총선...

조국 “한동훈 딸 압색하라”…이준우 “권력 잡으면 아무나 압색할까 무섭다”

‘조국 사태’ 최초 폭로자인 이준우 전 여의도연구원 기획위원이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향해 “한동훈 위원장 자녀에 대한 ‘불법 압수수색’ 요구를 중단하라”고 일갈했다. 조 대표는 ...

민주, ‘이종섭 특검’ 당론 채택…비례대표 6명 위성정당 꿔주기

더불어민주당은 최근 주호주대사로 부임한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에 대한 특검법을 당론으로 채택하고 총선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에 보낼 비례대표 의원 6명을 제명하기로 했다...

'盧 불량품' 양문석 운명은? 이해찬 “그대로” 김부겸 “더 보호 못 해”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를 이끌고 있는 상임공동선대위원장 사이 박용진 의원의 공천 승계 건에 이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비하 논란이 불거진 양문석 후보의 거취를 두고도 이견...

‘막말대장경’ 장예찬 공천 취소됐다…‘난교 발언’ 논란 8일 만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6일 장예찬 후보(부산 수영구)의 공천을 취소하고 재추천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장 후보의 과거 ‘난교 발언’이 논란된 지 8일 만이다.공관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