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가 재산 갈등에 한솔 ‘어부지리’

삼성이 한솔과 영보에게 보은 차원에서 선심성 지원에 나섰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삼성이 작심한 듯이 한솔과 영보에게 매출을 밀어주는 모양새이다. 한솔그룹 핵심 계열사인 한솔CS...

구설 또 구설… 대통령 아들의 수난

이명박 대통령의 아들 시형씨는 그동안 여러 차례 구설에 올랐다. 이대통령이 서울시장에 막 취임했던 2002년 7월3일, 시형씨는 히딩크 전 월드컵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서울시로부...

MB, 20억 대출받아 사저 신축 중

마침내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에 대한 특검이 닻을 올리게 되었다. 지난 9월3일 ‘내곡동 사저 특검법’이 우여곡절 끝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대통령을 비롯한 가족들이 특...

재벌가 ‘호텔 전쟁’에 여인들이 나섰다

호텔 사업을 두고 재벌가 여인들 사이에 신경전이 치열하다. 삼성가의 이부진 신라호텔 사장, 현대그룹 현정은 회장, 한진그룹 조현아 칼호텔네트워크 대표가 서울 사대문 내에서 삼파전을...

국가 이끌 리더십 과연 갖추었나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 마침내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에 따라 문고문에 대한 검증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문고문에게는 이미 부산저축은행 구명 로비, 아들의 취업 등과 관련한 ...

배보다 배꼽 큰 전재용 ‘가족 회사’

전두환 전 대통령의 차남인 전재용씨는 아버지의 비자금 문제가 불거질 때마다 도마에 오르곤 했다. 다섯 살 위인 장남 전재국씨가 중견 출판사인 시공사를 비롯해 여러 회사를 운영하면서...

‘선수 교체’한 선수협, 추문 벗나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선수협)와 관련한 비리 폭로와 고소·고발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유명 선수는 물론 감독 등 야구계 스타의 이름이 줄줄이 거론되고 있다. 야구계 인사들이 “이러다...

그리스 위기는 끝 아닌 ‘끝의 시작’

유럽연합(EU)과 국제통화기금(IMF)은 2010년 5월에 1차 구제 자금으로 그리스에 1천70억 유로를 제공했다. 이번 10월 EU 정상회담에서는 2차 구제 자금으로 1천90억 ...

새 금맥 캔 ‘맨손 부자’들 대약진 눈부셨다

스스로의 힘으로 부를 일군 신흥 부호들이 속속 대한민국 갑부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재벌 자산 조사 전문 기관인 재벌닷컴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4백대 갑부’ ...

‘억’ 소리 나는 돈 잔치 그들만 아는 호화판 결합

얼마 전 서울가정법원에서 서민들의 혀를 내두르게 하는 판결이 나와 화제가 되었다. 서울 강남에 사는 한 신혼부부가 신혼 초부터 삐걱대다가 결혼 5개월 만에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

허무하게 끝난 ‘그들만의 경매’

전두환 전 대통령의 추징금 징수는 재산 강제 경매를 통해서도 이루어졌다. 재산 경매는 지금까지 다섯 번에 걸쳐 진행되었고, 이를 통해 20억2천만원 정도를 징수했다. 전체 추징금의...

김 빠진 ‘추징금 추격전’ 13년

전두환 전 대통령의 전체 추징금 액수는 2천2백5억원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추징된 금액은 전체 추징금의 24% 정도이다. 말 그대로 ‘새 발의 피’에 불과하다. 지난 13년 동안 ...

한국 부자들은 ‘한정품’을 소비한다

국내 고소득층의 소비가 늘어나고 있다. 삼성경제연구원이 지난 5월24일 발표한 2분기 소비자 태도 조사에 따르면, 소득 수준 5분위(상위 20%)의 소비자태도지수는 1분기에 대비해...

돌아왔다, 인천항에, ‘팬심’이…

“상처받은 마음에 다시 꽃이 핀다.” 항도(港都) 인천이 구도(球都·야구의 도시)로 변하고 있다. SK 와이번스가 인천에 처음 입성하던 2000년 당시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이다. ...

공정택 일가 재산, 크게 늘었다

서울시교육청 비리 수사가 종착역에 다다랐다. 검찰은 공정택 전 서울시교육감의 최측근 네 명을 잇달아 구속하고, 공 전 교육감을 전격 소환했다. 공 전 교육감의 측근들은 서울시교육청...

스포츠센터 회원권 팔아 챙기고 야반도주하는 ‘먹튀’ 조직 날뛴다

‘월 7만원에 모십니다.’ 요즘 도심에 위치한 대형 스포츠센터들이 ‘파격가’를 내세우며 경쟁적으로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월 7만원만 내면 ‘헬스와 골프는 물론 요가와 재즈댄스, ...

샐러리맨들의 ‘영원한 유토피아’ 책임감·연봉·일 모두 ‘딴 세상’

대기업 임원은 ‘직장인의 꽃’이라고 불린다. 신입 사원 100명 중에 임원까지 승진하는 경우는 서너 명도 채 되지 않을 정도이다. 그만큼 임원이 되는 순간 이전과 달라지는 삶의 변...

공무원 부패에 칼을 들어라

해마다 이맘때면 국회 국정감사가 열립니다. 국회 마당과 인근 한강 둔치는 관련자들이 타고 온 승용차들로 넘쳐납니다. 국회 본청 안 국정감사장 주변에는 답변 준비를 위해 온 공무원들...

대한민국 고소득자들 반포 삼각지대에 몰려 있다

2000년대 초 강남 큰손들 사이에서는 ‘대치동 미도아파트에서 돈 자랑하지 말고, 선경아파트에서는 빽(배경) 자랑하지 말고, 우성아파트에서는 학력 자랑하지 마라’라는 속설이 있었다...

‘황금 상권’의 중심, 센트럴시티

‘황금의 삼각지’ 반포·방배·서초 지역의 상권 중심지는 고속버스터미널에 잇닿은 센트럴시티이다. 센트럴시티는 43만㎡ 부지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JW메리어트호텔, 영화관, 서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