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방통행 정권, ‘오만’ 버리고 ‘설득의 리더십’을 배워라

이명박 정권이 들어선지 1년이 되어 가지만, 정권은 불안할 뿐더러 인기도 없다. 여러 가지 요인이 있을 것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대선 때 2위와의 큰 표 차이로 당선되었지만,...

국민은 신중히 처리하라는데 웬 난리법석?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 상정을 놓고 국회에서는 한바탕 난리가 났다. 한나라당은 야당의 거센 반발에도 불구하고 단독 상정을 강행했고 연내 처리를 자신하고 있다. 반면, ...

달랑달랑…속 타는 금배지들

임기 1년도 못 채울 금배지가 수두룩하다.” 4·9 총선이 치러진 이후 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기소되는 당선인이 줄을 잇자 나온 말이다. 법원 판결에 따라 당선 무효가 될 국회...

‘국가 브랜드’ 공연이 뭐 이래

많은 사람들이 한국을 대표하는 공연을 들라면 나 를 떠올린다. 그런데 문화체육관광부의 재정 지원을 받는 ‘국가 브랜드 공연’은 따로 있다. 국립극장에 소속된 4개의 전속단체(국립극...

얽히고설킨 정치인 인맥, 중심에 ‘박근혜’ 있다

국회의원 2백99명 전원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려면 어느 의원을 통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일까? 18대 국회의원들 간의 연결 관계를 조사한 결과, 한나라당 박근혜 의원을 통할 경우 가장...

얽히고설킨 정치인 인맥, 중심에 ‘박근혜’ 있다

국회의원 2백99명 전원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려면 어느 의원을 통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일까? 18대 국회의원들 간의 연결 관계를 조사한 결과, 한나라당 박근혜 의원을 통할 경우 가장...

‘모임’의 계절, 잘들 모였을까

지난 9월29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서울 창천동에 위치한 한 식당을 찾았다. 당내 의원 모임인 여의포럼이 마련한 만찬에 참석하기 위해서였다. 한동안 ‘칩거 정치’를 펼치기도...

“거기가 어디라고 택시가 눈독을 들여!”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홍명호 전무이사는 지난 9월20일 MBC 라디오 에 출연해 택시가 버스 전용차로를 다녀야 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 버스운송사업조합 이...

병은 잡아도 세균은 못 잡는 병원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공공 장소 가운데 사람들이 가장 깨끗한 장소라고 생각하는 곳은 어디일까. 아마도 병원이 가장 윗자리를 차지할 것이다. 몸이 아픈 환자들이 진료를 받는 곳이기도...

국정 운영 45.3점, 지지도 또 미끄럼

이 추석을 맞아 미디어리서치와 공동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명박 대통령의 지지도는 올림픽이 끝나자 다시 떨어져 27.4%에 그쳤다. 또, 불교보다 천주교 신자들이 현 정부에 ...

‘공룡 여당’ 대적할 자 ‘시민’인가

한나라당이 ‘한국을 움직이는 가장 영향력 있는 집단 혹은 세력’으로 꼽혔다. 야당 시절이던 2006년부터 형성된 독주 체제가 집권 여당이 된 올해에도 이어졌다. 한나라당은 24.4...

교회도 아닌데 ‘헌금’ 내야 ‘공천’?

대통령의 처형이 비례대표로 공천받도록 해주겠다며 김종원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으로부터 30억원을 받은 ‘김옥희 사건’은 단순 사기 사건으로 보기에는 석연치 않은 구석이 여럿이...

후원자 명단에 이런 인물도…

고액 후원금 기부자의 면면을 살펴보면 상당히 주목해볼 만한 인물을 포함해서 의외의 인물이 많이 나타난다. 대표적인 이는 양정례 친박연대 의원과 그 일가족이다. 양의원은 당시 친박연...

“정권 재창출하려면 이ᆞ박 화해 서둘러야”

그 의 부친은 1961년 장면 정권 아래서 집권당인 민주당의 원내총무였다. 하지만 9개월 만에 5·16 군사정변이 일어나면서 하루아침에 거리로 쫓겨났다. 소년의 가슴에 울분이 찼다...

‘정치적 실세’로 다시 서는 날은?

“박근혜 전 대표가 우리 당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대단하다. 정치적 실세를 눈감고 지나갈 수 있나.”7월3일 전당대회에서 한나라당의 새로운 선장이 된 박희태 대표는 평소 이렇게 말해...

‘용’이 될까 ‘이무기‘로 변할까

이런 적이 없었다. 과반수가 넘는 거대 여당에다가 대통령 계보로 분류되는 국회의원이 100명이 넘고 지도부 또한 그런 흐름과 발맞춰 구성된 여당이 탄생한 것은 처음이다. 이런 새로...

바꿔도 바꿔도 지워지지 않은 ‘형님’의 그림자

국정의 컨트롤타워인 청와대의 그림이 크게 바뀌었다. 비서실장을 비롯한 수석 전원이 교체되었다. 하지만 감동은 없었다. 사람을 바꾸는 데 소극적인 이명박 대통령도 광화문을 가득 메운...

한나라당 무게중심, 박근혜에게 쏠리나

수도권의 지지를 바탕으로 대선에서 승리한 한나라당이 수도권에서 전패했다. 한나라당은 23%의 투표율을 기록한 지난 6·4 재·보선에서 서울 강동구, 인천 서구, 경기 포천에서 모두...

열린다 ‘개헌 정국’ 원한다 ‘4년 중임’

국회가 들썩거리고 있다. ‘개헌론’이 여의도를 뒤덮고 있다. 18대 국회의원 당선인 가운데 78.4%가 ‘개헌을 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현재의 개헌 논의에 대해 ‘전혀 불...

“단상 점거 없는 국회, 몸싸움하지 않는 국회 만들겠다”

집권 여당인 한나라당을 이끌어갈 원내대표로 4선의 홍준표 의원이 선출되었다. 원내대표 홍준표- 정책위 의장 임태희 라인업은 수도권에 방점이 찍혀 있다. ‘반값 아파트 공약’ 등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