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석 연구, 대륙으로 ‘줄기’ 뻗나

황우석 전 서울대 교수가 중국과 전략적 제휴를 모색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황박사가 몸담고 있는 수암생명공학연구원 관계자는 “황박사가 일정 기술을 중국과학원측에 이전해주는 대신 로열...

“‘비타민 박사’와 불륜 관계였다”

KBS 2TV의 인기 건강 프로그램인 에 주치의로 출연했던 의학박사 권오중씨가 40대 초반의 전업주부 A씨와 2년 여 동안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왔던 것으로 밝혀졌다. 2003년...

‘상부상조’의 웃음 그칠 날이 없다

‘10’자가 세 번 겹쳐 중국인들이 큰 길일로 쳤다는 2010년 10월10일, 서울고 동문 등산 동호인들이 충북 음성으로 나들이를 나섰다. 연중 4계절마다 한 번씩 열리는 연합 등...

‘따로 또 같이’ 다양한 행보 봉하마을 일에는 ‘한마음’

안희정 민주당 최고위원은 2007년 12월, 대선에서 패배한 직후 ‘친노(親盧)’를 ‘폐족(廢族; 조상이 대죄를 지어서 벼슬을 할 수 없게 된 가문)’이라고 칭했다. 민주개혁 세력...

사이좋은 국세청-김앤장 “너무 뜨거운 것 아니야?”

가히 뜨거운 밀월 관계라 할 만하다. 국세청과 국내 최대 로펌 법률사무소인 ‘김앤장’ 간의 관계를 두고 하는 말이다. 국세청 고위 간부 출신들이 퇴직과 함께 김앤장에 고액의 연봉을...

이명박 정부와 김앤장도 ‘밀월 관계’?

이명박 정부와 ‘김앤장 법률사무소’ 사이에도 ‘회전문’이 돌고 있다. 다시 말해 김앤장 출신이 이명박 정부의 고위 공직자로 발탁되기도 하고, 그 반대로 현 정부 고위 공직자가 퇴임...

‘바람’ 부는 곳에 집안 싸움 시끌

더 이상 여와 야의 싸움이 아니다. 사실상의 ‘집안 싸움’ 양상이다. 그래서 이번 4·29 재·보선은 한나라당과 민주당 모두에게 상당한 후유증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달만 하더라도 ...

수상한 뭉칫돈 어디로 흘러갔나

노무현 전 대통령 부부의 운명이 벼랑 끝에 섰다. 누구도 앞날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 처했다. 지난 4월7일 오후 노 전 대통령이 자신이 운영하는 홈페이지 ‘사람 사는 세상’에 ...

든든한 ‘뒷돈’ , 설마 후환은 없겠지

정치풍토가 바뀌어 돈 안 드는 선거를 한다고 하지만 여전히 ‘조직과 돈’은 한 정치인의 정치 생명을 좌우한다. 그런 면에서 국회의원들이 월급으로 받는 세비(歲費) 이외에 합법적으로...

‘노간지 정치’, 외출이 시작된다

“투표를 많이 했으면 좋겠다.” 총선이 있던 지난 4월9일 김해 진영여자중학교에서 투표를 마친 노무현 전 대통령은 소감을 묻는 취재진에게 “별로 할 말이 없다”라며 선거와 관련한 ...

형님의 전성 시대인가

‘형님 공천’ ‘형님 인사’ ‘가계 정치’ ‘정치 대통령’ ‘상왕(上王) ‘정실 인사.’ 듣도 보도 못한 이상한 단어들이 여의도 정치권에 나돌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이 등장한 뒤부...

‘떼논 당상’ 앞 번호표 받기도 후끈

4·9총선을 앞두고 본선만큼이나 치열한 ‘공천 전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비례대표를 둘러싼 ‘물밑 경쟁’도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지역구 공천 작업이 더뎌지면서 공식 일정이 늦...

‘신권력의 디자이너’ 인수위 인사 1백66인은 누구?

국정홍보처와 금융감독위원회 등의 업무 보고가 있던 지난 1월3일, 서울 삼청동 금융연수원에 있는 인수위원회 주변은 어수선했다. 오후 3시30분이 넘어서자 정문에는 북한민주화운동본부...

“너는 대권, 나는 금배지” 동상이몽 대선

대선 정국을 한 꺼풀 벗겨보면 두 개의 야릇한 기류가 감지된다. 대선 후보들은 사활을 걸고 육탄전에 돌입한 반면, 다른 한편으로는 내년 4월 국회의원 총선에서 살아남기 위한 각 당...

‘친노’ 부활 위한 순회 공연 되는가

역시 그랬다. 추석 민심의 화두는 12월 대통령 선거도, 남북정상회담도 아니었다. 단연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과 가짜 박사 신정아씨 스캔들이 앞 대화의 핵심이었다. 추석 내내 ...

정치 생명 연장에 목숨 걸다

열린우리당의 탈당 사태는 명목상 재집권 프로젝트에 맞춰져 있다. 재집권을 위해서는 이것저것 따질 처지도 아니다. 마땅한 후보도 없다. 재집권에 대한 확신이 서지도 않는다. 죽을 때...

“노대통령의 진심을 국민들이 너무 몰라준다”

‘잘못되는 것은 모두 노무현 탓이다’라는 말이 유행이다. 노무현 대통령의 인기가 바닥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런 가운데 ‘국민참여 1219(이하 국참)’ 등 친노...

의원 과외 교사들, 여의도 누빈다

국정감사를 앞둔 요즘 이강래 의원 보좌진은 분주해졌다. 이의원의 과외 교사를 구하기 위해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 위원장인 이의원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환노위)에도 속해 있...

친노 세력 “어깨 겯고 다시 뛰자”

노무현 대통령의 ‘정치 행보’가 심상찮다. 최근 들어 부쩍 여당 인사들과 접촉 빈도를 늘리는가 싶더니, 이제는 아예 청와대에 정무특보단을 만들어 대통령과 여권을 연결하는 공식 창구...

'여풍' 몰고와 강금실 살린다

5·31 지방선거에 나선 후보들의 후원회장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사람은 인재근씨가 아닐까 싶다. 열린우리당 김근태 최고위원의 부인인 인씨는 강금실 서울시장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