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행복한 사회 꿈꾸는 일곱 빛깔 사람들

손은주씨(동덕여대 1학년)는 지난해 4월부터 이주노동자 한글교실 ‘레인보우스쿨’에서 한글 교사로 활동하고 있다. 레인보우스쿨은 일요일마다 서울 성수동과 동대문,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인재 넘치는 ‘열린 교육’ 요람

방송통신대(이하 방송대) 학생들은 주경야독(晝耕夜讀)을 몸소 실천하는 사람들이다. 재학생의 80%가 직장인이다. 자신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자신이 선택한 방식으로 공부할 수 있...

선배의 큰 뜻 오늘에 되살려…

양정고와 휘문고는 설립 배경이나 성장 과정에 유사한 점이 많다. 양정고는 1905년 양정의숙이라는 이름으로 도렴방(현 서울시 도렴동)에서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1913년 2월 정...

‘여성 지성의 전당’ 100년 긍지 잇다

최근 뉴스 면을 뜨겁게 달군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배포에 세상 사람들이 놀라고 있다. 현대가(家)의 며느리인 그녀는 10년 묵은 숙원이던 현대건설 인수 경쟁에서 시아주버니인 정몽...

“평범한 사람들과의 인터뷰가 가장 기억에 남아”

수많은 화제와 논란을 불러일으키며 아침 청취자들의 사랑을 ‘독차지’해 온 MBC 라디오 이 2000년 첫 전파를 탄 이후 지난 10월23일로 10주년을 맞았다. 라디오 시사 저널리...

[전문가 1천5백명이 뽑은 분야별 ‘가장 존경하는 인물’] 시대를 움직인 거인들‘살아 있는 역사’로 빛나다

누군가를 존경할 수 없는 사회는 죽은 사회이다. 존경할 만한 누군가가 없는 사회 역시 마찬가지다. 태산북두처럼 우러러 존경하지는 않더라도 나보다 먼저 한 발짝 앞서 내딛은 이에 대...

오랜 자리 떠나도 ‘철옹성’ 요지부동

‘손석희의 아성’은 여전히 견고했다. ‘가장 영향력 있는 언론인’ 부문에서 손석희 성신여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는 2005년 이후 6년째 1위 자리를 고수했다. 손교수는 8년...

“공정성 지키려 늘 노력 중”

‘어떤 상황에서도 흥분하지 않고 초연히 사람을 압도하는 언론인’(강준만 전북대 교수), ‘목표물을 향해 공중에서 일직선으로 내리꽂는 매’(정혜신 정신과 전문의). 손석희 성신여대 ...

우리 시대 ‘삶의 길잡이’는?

당신은 등대를 가지고 있는가. 최근 대학교부터 직장에 이르기까지 크고 작은 분야에서 멘토링 붐이 일어나고 있다. 작은 구멍을 향해 모두가 몰려들어 경쟁하는 한국 사회에서 ‘멘토’는...

“축제 때 ‘술’ 안 팔아 ‘안티 팬’ 늘었어요”

‘스폰서 검사’ 사건이 대학의 축제 문화를 바꾸어놓았다. 성신여대 법과대학 학생회가 5월 축제 기간 동안 술 없는 ‘클린 캠페인 파티’를 개최해 화제이다. 해마다 축제 때 열었던 ...

104년 역사의 ‘우먼 파워’ 산실

지난 2006년 숙명여대는 창학 100주년을 맞아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이날 숙명인들은 기념행사 하나하나의 의미를 되새기며 ‘세계 최고의 리더십 대학’이라는 야무진 꿈을 이루기 ...

‘수도권 전투’에 목매는 여야 날은 가고 믿을 ‘장수’는 없고…

지방선거가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100일 남았다. 중앙 정치권이 세종시 수정안 논란 등으로 어수선하지만, 물밑에서는 이미 지방선거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출마 선언이 잇따르고 있고...

학부모·학생 살림 쥐어짜서 교육의 질이 나아질까

대학의 등록금 동결 선언으로 가계의 학비 부담이 다소 덜어지는 듯했던 분위기가, 서울 지역 주요 사립 대학들이 등록금 인상을 발표하면서 다시 반전되는 양상이다. 지난 1월27일 연...

대학 총장·교육 관료 다수 배출 예술계에도 큰 산맥 형성

교육을 국가백년지대계라고 부른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그 중요성이 망각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교육의 담당자와 그 수혜자 모두에게 그렇다. 교육학계의 거목으로 추앙받는 정범모 전 서...

3개월 인턴에서 30년 정규직 되기

3개월 인턴이 30년 정규직이 될 수 있는 비결이 있을까? 대답은 ‘그렇다’이다. 인턴도 체계적으로 전략을 세우면 정규직으로 발탁될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우선 어떤 기업을 선택...

목소리만으로도 더 생생한 뉴스 전하는 라디오 시사 프로들 ‘신문·TV 뚫고 하이킥’

김현정 앵커 | 정운찬 총리 후보가 세종시를 원안대로 추진하기 어렵다고 얘기한 것은 청와대 의중도 담겨 있다고 봐야 하는 건가요? 정운찬 총리 후보가 세종시를 원안대로 추진하기 어...

“토론 문화의 광장 넓히고 시청자들의 가슴 뛰게 했다”

손석희 성신여대 교수가 2002년부터 8년 동안 이끌어왔던 MBC 에서 ‘하차’했다. 지난 11월19일 밤 11시, MBC 공개홀에는 손교수가 마지막으로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을 직...

김대중 ‘10년 아성’ 깨뜨리고 손석희, 새로운 철옹성 높이 쌓다

‘가장 영향력 있는 언론인’을 묻는 지난 20년간 조사에서는 신·구 간의 배턴 터치가 확실하게 이루어졌다. 1990년대와 2000년대 초반까지 김대중 조선일보 고문의 ‘아성’은 좀...

[서울]여야 모두 “대형 스타 어디 없나” 파괴력 있는 인물 찾기 고심

흔히 서울시장을 ‘부통령’이라고 부른다. 1천만 수도 서울의 시정을 책임지는 서울시장의 경험은 국정 운영의 예비 학습으로 평가받는다. 민선 3기 서울시장이었던 이명박 대통령도 서울...

‘아성’ 깨뜨린 ‘매’ 다시 아성을 쌓다

지난 2005년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조사 결과에서 최대의 화제는 ‘가장 영향력 있는 언론인’ 부문이었다. 당시 MBC 아나운서 국장이었던 손석희 성신여대 교수가 ‘만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