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마스크’ 여론 눈치보는 정부의 오락가락 행보

대전, 충남 등 지자체가 내년 1월부터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겠다고 밝혀 논란이 한창인 가운데 7일 정부와 지자체장, 코로나19 대응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회의가 열렸다. 정...

‘영양결핍’ 생후 9개월 子 방치 혐의 친모, 재판行

생후 9개월 아들을 방치해 뇌손상 등 중상해를 입한 혐의를 받는 30대 여성이 구속기소 됐다. 당초 고의가 아니었단 취지로 혐의를 부인하던 해당 여성은 아들이 먹던 분유를 중고로 ...

산후조리원서 신생아 낙상...“뇌출혈 발생“

부산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생후 12일된 신생아가 낙상사고를 당했으나, 제때 부모에게 알리지 않았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사하경찰서는 11...

장기기증 군인 이어 20대 여성도…이태원 참사 희생자 158명으로 늘어

이태원 참사로 인한 희생자가 총 158명으로 늘었다. 지난주 뇌사 판정을 받은 군인에 이어 중상자로 분류됐던 20대 여성도 끝내 숨을 거뒀다. 1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221시간만의 ‘기적’…봉화 광산사고 광부들 ‘무사 생환’

경북 봉화군 아연 광산 매몰사고로 221시간 동안 고립됐던 작업자 2명이 극적으로 생환한 가운데 이들의 건강 상태 또한 양호한 것으로 파악됐다.5일 나현 안동병원 응급의학과 과장은...

‘어디서나 암 걱정 없는 나라’ 비전에 뿔난 의사 

국내 사망 원인 1위는 암이다. 그래서 정부는 1999년부터 국가암검진사업을 진행했다. 모든 국민이 주요 암을 조기에 진료받게 됐다. 보건복지부는 2021년 제4차 암관리종합계획을...

[울주24시] 울주군, 올해 3분기 체납차량 번호판 야간 영치

울산광역시 울주군이 19일부터 2주간 자동차세와 과태료 등 체납차량에 대해 자동차 등록번호판을 야간에 영치한다고 19일 밝혔다.울주군은 자동차세 2건 이상 또는 자동차 관련 과태료...

기침할 때 피가 나온다면 [강재헌의 생생건강] 

32세 여성이 2주 전부터 기침과 가래가 생기고 야간에 미열이 나타나더니, 아침에는 기침한 직후 빨간 피가 섞인 가래가 나오자 놀라서 급히 병원을 방문했다. 진찰 후 흉부 방사선 ...

코로나의 교훈…“방역정책과 의료대응체계 개편 준비하라”

올해 2월부터 4월까지 오미크론 변이에 의한 큰 유행을 겪으면서 코로나19 팬데믹 초기부터 지난 2년 동안의 사망자보다 3배 많은 사망자를 우리나라에서 보게 되었다. 높은 예방 접...

코로나 정점 지났나…“9~12월쯤 ‘큰 파도’ 남았다”

정기석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회 위원장이 최근 코로나19 확산세와 관련해 “9~12월쯤 ‘큰 파도’가 다시 올 수 있다”고 밝혔다. 국민 전체의 면역력이 가장 약해질 것으로 예측...

의식불명 빠진 신생아 ‘아영이’…학대 부인하던 간호사의 최후

부산의 한 산부인과에서 생후 5일차인 신생아를 학대해 의식불명에 빠지게 한 이른바 ‘아영이 사건’의 간호사에게 징역 6년이 선고됐다.부산지방법원 형사6부(김태업 부장판사)는 22일...

기저질환 없던 코로나19 확진 초등생…입원 하루 만에 숨져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8세 초등학생이 입원 하루 만에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평소 특별한 기저질환은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20일 세종시에 따르면 초등학교 3학년생 A(8...

의사가 없어 폐·심장 수술을 못 받는다

국내에서 심장·폐암의 심각한 환자가 발생해도 수술을 받지 못할 수 있는 상황이 닥쳤다. 흉부외과 의사가 사라지고 있기 때문이다.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이하 흉부외과학회)가 발표한...

원숭이두창 확산 경고…‘성소수자 축제’ 2~3주 후를 주목하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한결 완화되고, 다시 ‘뉴노멀’로 돌아가려는 영국 국민에게 원숭이두창이라는 새로운 전염병의 갑작스러운 출현은 처음엔 분명 두려운 존재로 다가왔...

대학병원 응급실서 방화 소동…“아내 빨리 치료해”

부산대병원 응급실에서 한 환자 보호자가 방화를 시도하는 등 난동을 부려 응급실 운영이 11시간 동안 차질을 빚는 사건이 일어났다.25일 부산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45...

“펜데믹 이해 부족했다”…K방역이 ‘절반의 성공’ 평가 받는 이유

2년 4개월간의 노력 끝에 '포스트 오미크론' 체계가 시작됐다. 'K방역'은 코로나19 초기 세계 극찬을 받았지만 올 들어 오미크론 대유행으로 ...

코로나 불확실성 키우는 3대 이슈…스텔스 오미크론·트윈데믹·4차 접종 

국내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는 3월17일 약 62만 명을 정점으로 완만하게 감소하고 있다. 정부는 사실상 코로나19 유행이 정점을 지난 것으로 본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

[제주24시] 코로나19 확진자 급증…공공의료기관 시스템 이상 없나

제주지역 내 공공의료기관 시설 확충으로 감염병 시대에 대응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대학교병원, 제주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주최한 ‘포스트 코로나 제주 공공보...

제주 해안절벽 추락사고…‘극단 선택’ 시도였다

제주 애월읍 해안절벽에서 차량이 추락해 동승자가 숨진 사고는 40대 아들이 80대 노모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다가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제주서부경찰서는 치매에 걸린 어머니와 함께...

코로나19가 풍토병? “아직은 아니다” 

정부가 2월22일 ‘풍토병’ 얘기를 꺼냈다. 코로나19를 계절 독감처럼 관리하는 초입에 들어섰다는 것이다. 또 김부겸 국무총리는 2월23일 확진자 수만 가지고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