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수 감독의〈라이방〉

감독/장현수주연/최학락·김해곤·조준형제작·기획/김방남 옌볜 처녀를 짝사랑하는 노총각 해곤(김해곤), 틈만 나면 베트남전에 참전한 삼촌 자랑으로 주변 사람들을 피곤하게 만드는 학락(...

뮤지컬 제작자로 변신한 신상옥 · 최은희 부부 인터뷰

신상옥 감독(76)은 한국 영화사에서 작품성과 흥행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몇 안 되는 감독으로 꼽힌다. 〈연산군〉 같은 사극에서 〈불가사리〉 같은 SF영화에 이르기까지 온갖 ...

송강호 · 전도연, '연기 넘버1'

기여도 가장 높은 남녀 배우로 뽑혀…평범한 얼굴로 비범한 연기 '닮은꼴' 한국 영화 점유율 상승에 가장 기여도가 높은 남녀 배우는? 이 질문에 영화 전문 기자들은...

충무로 새로 닦은 뉴리더들

영화 담당 기자 설문조사/배급 이강복, 제작 심재명, 감독 강제규 1위로 꼽혀〈시사저널〉은 관객 점유율 40% 시대를 맞아 각 매체 영화 담당 기자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했...

한류(韓流) 열풍, 이렇게 시작되었다

중국 : 1996년 텔레비전 드라마 〈사랑이 뭐길래〉가 CCTV에서 방영되어 기록적인 시청률(4.2%)을 올렸다. 1997년 한국 음악을 소개하는 '서울음악실' ...

[문화 현상] '알아서 남 주는' 퀴즈가 좋다!

MBC〈생방송…〉인기 끌자 유사 프로 '우후죽순'…인터넷에도 퍼즐 게임 등 '성업' MBC 〈생방송 퀴즈가 좋다〉의 평균 시청률은 15% 이상이...

[영화] N트로이카 '엽기적인 그녀'들

여배우 전지현·장진영·이은주,발랄·도발·복고 이미지로 '스타덤' 〈공동경비구역 JSA〉〈친구〉〈신라의 달밤〉 등 최근 흥행에 성공한 한국 영화의 중심에는 모두 남...

[트렌드] '신파' 가는 길 누가 막으랴

일제 치하 한국에 유입된 신파는 박정희 정권을 거치면서 새롭게 부활했다. 사회 고발성 작품을 허용하지 않는 시대 분위기가 신파성 멜로가 부활한 계기였다. 이같은 경향은 1980∼1...

네티즌 펀드 운용 사이트들

심마니 엔터펀드(enterfund.simmani.com)〈친구〉〈자카르타〉〈파이란〉〈툼레이더〉〈조관우 6집〉등지팬(www.gfan.net)〈조폭 마누라〉〈뷰티플 바스트〉〈아빠의 청...

네티즌 펀드, 투자냐 도박이냐

〈친구〉'대박' 이후 문화계 전반으로 열풍 확산…과대 광고·수익금 싸고 잡음도 빈발 네티즌 펀드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네티즌 펀드란 인터넷을 통해 영화나...

[서평] '끈끈한 남성 동맹' 뿌리를 찾아서

토마스 퀴네 지음〈남성의 역사〉/"남자다움도 문화적으로 만들어지는 것" 여자보다 더 여자다운 하리수, '전우의 시체를 넘고 넘어 앞으로 앞으로…우리는 전진한다'라...

[영화] '친구'는 승승장구 선후배는 이전투구

영화인 세대 갈등, '대종상 파행' 계기로 확전일로 서로 감정이 격해서 도무지 대화라는 것이 불가능했다. 원인을 헤아려보니 (원로들의) 박탈감 때문이었다."(영화...

"월급 10만원에 밤샘 노동…우리가 제작사 시다바리냐"

'생존권 보장' '처우 개선' 요구하는 영화 스태프 방담'충무로에 스태프가 살고 있었네.' 너무나 당연한 사실을 우리는 잊고 ...

[이 주일의 책] 인간은 왜 판타지에 매료되나

권택영 교수 지음〈감각의 제국-라캉으로 영화 읽기〉 올해는 프랑스의 철학자 자크 라캉(1901∼1981)이 태어난 지 100년째 되는 해다. 그는 후대의 철학자 알튀세르·데리다·들...

[이 주일의 책] 인간은 왜 판타지에 매료되나

권택영 교수 지음〈감각의 제국-라캉으로 영화 읽기〉 올해는 프랑스의 철학자 자크 라캉(1901∼1981)이 태어난 지 100년째 되는 해다. 그는 후대의 철학자 알튀세르·데리다·들...

엔터테인먼트 산업 '지성이면 대박'

영화, '관객 눈높이' 기획으로 잇달아 성공…'코스닥 등록' 음반 기획사, 매출액 16% 증가 지난 4월26일 오전, 서울 명륜동의 한 골목에 ...

〈"한송이 무궁화를 피우기 위해 행자부는…"〉외

"한송이 무궁화를 피우기 위해 행자부는 그토록 많은 돈을 퍼붓나 보다." 행정자치부가'함께하는 시민행동'이 뽑는'4월의 밑빠진 독상' 수상자로 ...

사투리여, 나의 배반을 용서하라

"서울 말을 한 번이라도 입 끝에 올려본 자에게 고향 말은 더 이상 단순한 배냇어가 아니다. 그것을 추구하면 할수록 대책 없는 노스탤지어에 빠지는 경우가 더 많다. 그런 의미에서 ...

[음악] 스칸디나비아의 서정

기타·베이스·드럼으로 구성해 재즈를 연주하는 NHOP 트리오가 2월18일 오후 6시 LG아트센터에서 두 번째 내한 공연을 갖는다. 리더는 닐스 헤닝 오스테드 페터슨이며, 스웨덴 출...

“사건의 본질 흐릴까 걱정스럽다”

나는 최근 인기리에 상영되고 있는 영화 를 제작한 감독의 초청을 받아 이 영화를 관람했다. 영화를 본 소감은 사람마다 틀릴 것이다. 이 영화가 라는 소설을 각본으로 삼아 만들어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