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정산 대란’, 정부가 불렀고 국회는 눈감았다

“거위가 고통을 느끼지 않도록 깃털을 살짝 뽑는 것이다.” 2013년 8월 박근혜정부가 발표한 ‘세제 개편안’을 주도한 조원동 당시 청와대 경제수석이 과거 프랑스 루이 14세 시절...

호남, 안철수 대신 ‘새 양자’ 맞을 채비

안방이 뚫렸다. 바깥방들에서도 성적이 처참하지만 그동안 철통같이 사수해오던 안방만큼은 내심 지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막연한 기대를 한 것 같은데, 결국 내주고 말았다. 전남 순천·곡...

6·4는 무승부, ‘미니 총선’에서 결판낸다

승부는 있었지만 승패는 없었다. 6·4 지방선거가 여야 간에 딱히 승패를 가늠하기 어려운 ‘무승부’로 정리되면서, 진검승부는 7·30 재보선으로 넘겨졌다. 7·30 재보선은 이미 ...

“안철수부터 일단 구해놓고 보자”

광주 지역 여론조사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의 윤장현 후보가 무소속 강운태 후보에게 계속 밀리는 결과가 나왔다. 새정치연합은 비상이 걸렸다. 안철수 공동대표의 ‘전략 공천’이 광주 시민들...

수도권 ‘빅3’, 누구의 손에

5월13일 새정치민주연합(새정치연합) 전북도지사 경선을 마지막으로 17개 광역단체장 여야 후보가 모두 확정되면서 6·4 지방선거의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이번 선거는 4월 초만 해...

“좀 거시기하지만…”

‘약무호남 시무국가.’ 광주 공항에 내리면 바로 볼 수 있는 문구다. ‘호남이 없으면 국가도 없다’는 뜻으로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이 남긴 말이다. 이순신 장군 못지않게 지금 호...

안철수의 승부수 “안방은 내 사람으로”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충격적인 한 수였다. 연휴 중인 토요일(5월3일) 새벽을 틈타 기습적으로 이뤄진 새정치민주연합의 광주시장 전략 공천 결정이 정치권을 뒤흔들어 놓았다. 안철수 ...

안철수의 운명, 광주 표심이 가른다

“윤장현 예비후보를 전략 공천하든지, 최소한 강운태 현 시장을 컷오프 탈락시키든지 둘 중 하나를 이뤄내지 않으면 광주도 안철수의 ‘새 정치’에 등을 돌릴 것이다.” 오랜 기간 안철...

예선전부터 불꽃 튀는 ‘한 지붕 네 가족’

본선 대결에 앞서 펼쳐지는 예선 격인 당내 경선에서는 계파 간 힘겨루기가 첨예하게 펼쳐진다. 여당인 새누리당에 ‘친박(親박근혜)’ 대 ‘비박(非박근혜)’으로 선명한 구도가 형성된 ...

“동문이라도 선거판에선 인정사정 없당게”

야도(野都) 광주광역시의 시장 싸움은 당초 민주당 대 ‘안철수 당’의 정면 승부로 예상됐다. 민주당 후보로 나설 강운태 광주시장과 이용섭 의원 간 경선 승자가 새정치연합 후보로 확...

충남 안희정, 부산 서병수, 강원 최문순 앞서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광역단체장 선거 대진표의 윤곽 또한 서서히 드러나면서 지방선거 구도가 출렁이고 있다. 특히 영호남 등 여야 지역색이 강하거나 현역 단체장이 재출마하는 지역의 ...

안철수 비집고 들어갈 틈 좁아졌다

설 명절 전과 후가 확실히 달라졌다. 4개월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 분위기가 급격히 달아오르고 있다. 자천 타천 후보로 거론되던 인사들도 최근 입장 표명을 분명히 하고 있다. 설 ...

[2014 지방선거] 호남 - ‘민주당의 심장’에 균열 생기나

호남은 이미 선거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원래 호남은 민주당 깃발만 들고 나오면 그걸로 끝이었다. 그러나 ‘안철수 신당’이라는 복병이 출현하면서 수도권과 더불어 가장 뜨거운...

[MB권력 5년 막후] #17. 실세들이 설친 자리엔 빚더미만 남아

2010년 8월25일 저녁 7시30분, 서울 장충동에 있는 신라호텔 영빈관. 후안 에보 모랄레스 볼리비아 대통령과 이상득 한나라당 의원이 함께 들어섰다. 30시간 넘게 비행기를 타...

민주당 깃발이 펄럭이지 않는다

‘대한민국 여자 양궁은 올림픽에서 금메달 따는 것보다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것이 더 어렵다’는 말이 있다. 광주를 비롯한 전남·전북 지역의 지방선거 양상도 이와 비슷하다. 민주당의 ...

[MB권력 5년 막후] #6. 한상률의 배신, 노무현 등에 비수 꽂아

국세청은 ‘견제받지 않는 권력’이다. 국세청의 힘인 세무조사는 모든 기업과 개인을 대상으로 할 수 있다. 왜 하느냐고 물을 수는 있지만 그렇다고 딱히 거부할 만한 근거를 찾기는 힘...

“회초리 맞던 민주당, 좋아지고 있다”

‘행정의 달인’ 강운태 광주시장이 정치인으로 변신한 지는 오래다. 지금은 ‘정치 고수’로의 진화를 꾀하는 중이다. 1990년대 초 청와대 행정비서관으로 두 차례나 일했고, 임명직 ...

재벌 격전장으로 변한 비즈니스호텔

최근 확산되고 있는 호텔 리스크에는 재벌 계열사들의 무분별한 비즈니스호텔 사업 진출도 한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삼성(호텔신라)·SK(워커힐)·한화(프라자)·롯데(롯데호텔)·신세...

친노 의원들의 고민, 각개약진 앞으로!

“5·4 전당대회 때야 윤호중 의원을 최고위원으로 만들자는 움직임이 있긴 했지만, 그것도 일부 젊은 사람들의 생각일 뿐이었다. 이번 원내대표 경선 때는 정말로 별다른 의견 교환조차...

“대선 패배 부른 계파주의 이번 전대서 깨야”

2004년 17대 총선을 앞둔 어느 날.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한 아파트 단지 풍물장터 행사장에 인기 탤런트 최명길씨가 모습을 나타냈다. 최씨를 중심으로 자연스럽게 주민들이 모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