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시간 기적은 처음”…‘광산 구조’ 주역들이 전한 그날의 순간

“140m, 진짜 이렇게 깊은 곳이 있구나. 처음에는 겁도 났죠. 하지만 구조자분들을 처음 보는 순간, 가슴이 쿵쾅거렸습니다. 소방관이 되고 나서 가장 짜릿한 순간 중 하나였습니다...

“참사 현장 처음과 마지막을 지켰다” 끝내 눈물 흘린 소방관들

"현장에 처음 도착해 마지막까지 지킨 것이 소방인데 돌아오는 것은 정작…"소방의날 60주년을 맞이한 9일 전국의 소방대원들은 공식행사 없이 조용한 기념일을 보냈다. 이태원 참사 구...

특수본, 용산소방서장 입건 논란에 “증거 종합한 결정…추가 혐의 수사”

이태원 참사를 수사중인 경찰청 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최성범 서울 용산소방서장 입건 논란에 대해 “수사로 확보된 증거를 종합해 입건한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특수본은 최 서장의...

‘모든 게 우리 탓?’…아래 향한 칼날에 동요하는 경찰·소방

'누가, 어디까지, 어떤 형태로 책임을 질 것인가' '이태원 참사' 책임 공방에 불이 붙었다. 참사 초반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향했던 &ap...

소방노조 “이태원 참사, 반면교사 삼아 사회 안전 인력 늘려야”

소방공무원 노조가 이태원 참사 후속 대책의 중 하나로 소방 등 사회 안전 인력 충원을 정부에 촉구했다. 앞서 참사 관련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된 용산소방서장과 관련해선 안타...

무대와 객석 경계 허무는 ‘이머시브 시어터’ 뜬다

‘배우가 무대에서 극본에 따라 어떤 사건이나 인물을 몸짓·동작·말로써 관객에게 보여주는 예술.’ 백과사전에서 연극(演劇)을 설명한 뜻이다. 여기에는 연극의 3대 기본요소인 배우, ...

‘이태원 참사’ 합동분향소 찾은 정진석…“추궁보단 추모의 시간”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여권 관계자들이 31일 오전 ‘이태원 핼러윈 참사’ 합동 분향소를 찾았다. 정 비대위원장은 “너무 비통한 마음”이라며 희생자들을 추모했다.국...

정진석 “비통, 뭐라 드릴 말씀이 없다”…이재명 “참담, 수습 총력”

149명이 사망한 이태원 핼러윈 압사 참사와 관련히 정치권이 일제히 애도의 목소리를 냈다. 여야는 긴급대책회의를 소집하고 사고 원인 및 대응을 논의 중이다.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

[안산24시] 이민근 시장 “시민 중심의 대중교통체계 속도감있게 추진”

안산시가 시민을 중심으로 대중교통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한다.이민근 안산시장은 20일 안산시유튜브를 통해 민선8기 핵심 공약인 쾌적한 교통환경 도시 조성과 관련 대책에 관해 브리핑했...

[경북24시] 이철우 지사 “대한민국 지방자치는 무늬만 지방자치”

지방분권형 개헌을 줄곧 주장해 온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지방시대’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이 지사는 17일 경북도를 대상으로 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 앞선 인사말에서 “5...

“폭발소리 들려” 경기 화성 약품공장 화재…근로자 3명 고립 추정

경기도 화성시의 한 제약회사 공장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현재까지 근로자 3명이 고립된 것으로 파악돼 인명피해 우려가 높아진다.30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인천교육24시] 도성훈 교육감, ‘국가돌봄청’ 신설 제안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정부에 일명 ‘국가돌봄청’ 신설을 제안했다. 맞벌이 부부 증가 등으로 아동 돌봄 수요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분산된 돌봄정책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이다.2...

‘간접 살인’ 혐의 추가된 이은해, 법원에 공판 정지 신청

'계곡 살인' 사건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이은해(31)·조현수(30)씨 측이 공판 절차를 정지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했다.인천지법 형사15부(이규훈 부장판사) 심리로...

‘강풍·폭우’ 몰고 온 난마돌…‘부·울·경’ 오전 최대 고비

제14호 태풍 '난마돌'이 19일 오전 일본 규슈 지방을 통해 북상하면서 제주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영향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경상 지역에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윤석열 대통령 부부 “서민과 사회적 약자 보듬겠다” 추석 인사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어려운 국민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듣고 국민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정부가 되겠다”며 추석 인사를 전했다.윤 대통령은 9일 오전 한가위 영상 메시지를 통...

포항 지하주차장 생존자 2명…“아이들 때문에 포기 안 해”

태풍 ‘힌남노’로 침수된 포항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실종됐던 주민 중 2명이 약 14시간의 사투 끝에 기적처럼 살아 돌아왔다. 이들의 생환에는 배관 위의 에어포켓이 결정적 역할을...

[대구24시] 대구시, 신청사 건립 서두른다…두류정수장 부지 일부 매각

대구시가 답보상태에 놓여있는 시청 신청사 건립에 나섰다. 대구시는 (구)두류정수장 부지 일부를 민간에 매각한 대금으로 신청사를 조기 착공한다고 5일 밝혔다. 대구시는 매각잔금을 전...

김동연 경기지사 “태풍 힌남노 피해 없도록 취약계층 특별 점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태풍 ‘힌남노’ 북상과 관련해 피해가 없도록 경각심을 갖고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동연 지사는 4일 경기소방재난본부를 찾아 철저한 대비와 함께 지난번 수해...

경기 이천 병원서 화재…투석 환자·간호사 등 5명 사망

경기도 이천시의 한 병원 건물에서 5일 오전 화재가 발생해 환자와 간호사 등 5명이 숨지고 37명이 연기를 흡입하는 등 부상을 입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7...

[함안24시] 함안군, 경찰병원 분원 유치 나서…신청서 제출

경남 함안군이 경찰병원 분원 유치에 나섰다. 25일 함안군에 따르면, 함안군은 최근 ‘경찰병원 분원 건립 후보지 추천 신청서’를 경찰청에 제출했다. 함안군은 구 함안IC 부지를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