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총재, 내부 비리 일벌백계한다더니…”

시사저널은 4월23일 대한적십자사(이하 적십자)가 830억원 규모의 혈액 사업을 추진하면서 특정 업체에게 특혜에 가까운 혜택을 줬다고 보도했다. 시사저널이 단독 입수한 보건복지부 ...

“VX 560kg이면 서울시민 12만 명 피해”

말레이시아 정부는 김정남 암살 사건의 부검 결과를 2월25일 공개했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김정남 암살에 사용된 것은 신경중독제인 VX라고 공식 확인했다. 사타시밤 수브라마니암 말레...

정치인이 눈독 들이는 ‘초대 통합대한체육회장’

문화체육관광부 주도로 출범한 통합대한체육회의 첫 회장을 뽑는 선거를 앞두고 체육계 전체가 심한 몸살을 앓고 있다. 통합대한체육회는 기존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를 하나로 통합한 ...

[이경희의 소자본창업 마케팅] 창업 시장, 브랜드 파워 높이는 공간 마케팅 확산

‘어둡고 밀폐된 아파트 지하주차장이 주민들을 위한 미술갤러리로, 대형마트 옥상이 축구장으로’공간에 새로운 기능을 더함으로써 비즈니스의 가치를 높이는 것이 새로운 트렌드다. 미술갤러...

[박관용 회고록] ‘금융계 황제’ 이원조 의원이 비밀 자금 조달

YS(김영삼 대통령)의 ‘밝히지 않은 돈’ 실체가 드러났다. 2015년 11월 서거한 YS는 모든 재산을 국가에 헌납했다. 53억원 규모다. 재산 목록을 보면 상도동 자택 15억원...

검찰 특수단에 이어 특수부도 재계 정조준

검찰의 양 칼날이 재계를 정조준할 것으로 보인다. 총선을 앞두고 불어 닥칠 사정 바람에 재계도 긴장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다.그동안 정‧재계 대형 비리 수사는 김기동 단장을 필두로...

서귀포에 제2 제주공항 들어선다

제주도에 제2공항이 들어선다.10일 국토교통부는 포화 상태에 이른 제주도 공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귀포 신산리 지역에 2025년 개항을 목표로 제2제주공항을 건설한다고 밝혔다....

적십자, 경남혈액원 성추행 사건 특별감사

시사저널은 8월21일 대한적십자사(이하 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직원들이 단체로 야유회를 다녀온 사실을 단독 보도했다. 북한의 선제 포격 도발로 남북 간의 긴장이 최고조에 달하던 시...

대형 제주 신공항 건설안 대두

기존 제주 공항을 폐쇄하고 새로운 대규모 신공항을 만들자는 안이 나왔다. 제주도는 지금까지 기존 공항을 확장하거나 제 2공항을 건설하는 안을 놓고 타당성 검토를 해왔다.최근 국토교...

[단독] 주한미군 불법 이자놀이 실태 최초 확인

냉전 체제 종식과 동시에 1990년대 '팍스 아메리카(Pax America, 미국에 의한 평화)' 시대가 시작됐다. 냉전에서 승리를 이끈 주역인 미군은 이제 수천...

아기 물티슈 유해성 ‘엉터리’ 조사?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국가기술표준원(이하 기표원)이 12월1일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물티슈에 대한 안전성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기표원의 물티슈 실태조사는 지난 8월30일 시사저...

주한미군 분담금, 누군가 주머니로 샌다

미국 워싱턴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에는 이런 문구가 쓰여 있다. ‘Freedom is not free’. 우리말로 ‘자유는 공짜가 아니다’. 네 단어로 이뤄진 짤막한 문장은 미국...

황우여-조희연, 자사고 운명 건 결전

올여름 교육계의 가장 뜨거운 이슈는 자립형 사립고(자사고) 존폐 여부다. 자사고는 5년 단위로 운영 성과 평가를 받은 후 재지정 혹은 취소 여부를 판정받도록 되어 있다. 그런데 6...

[將軍들의 전쟁] #9. 노태우, 이종구 육참총장에게 “개혁 의지 없으면 물러나라”

중국 군대인 인민해방군은 원래 11개 군구였다가 7개로 개편됐다. 대군구는 단독으로 지역 방위를 책임지는 육·해·공군 합성사령부 체제를 유지한다. 과거 군벌 체제의 유산이 남아 있...

‘13조원 대란’을 꼼수로 막으려고?

국공립대학의 기성회비가 다시 도마에 올랐다. 기성회비는 본래 일반회계를 보충하는 역할을 해왔다. 과거 국가 재정만으로 대학을 운영하기 어려워 학부모들이 십시일반 자금을 모아준 일종...

대출자는 고정금리로 갈아타라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 의장의 말 한마디가 동면 중이던 ‘곰’(약세장)을 깨웠다. 곰의 횡포는 글로벌 금융 시장 곳곳을 유린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최근에는 ...

다 나가고 너만 남아

금융감독원(금감원)은 ‘반민반관(半民半官)’ 기관이다. 민간기관과 공공기관 성격을 함께 갖고 있다는 뜻이다. 금감원은 정부로부터 독립성을 지닌 무자본 특수 법인이다. 금융기관 분담...

적게 내고 많이 타 먹는 것은 ‘반칙’

선진국들도 ‘연금 홍역’을 한 번씩 치렀다. 그래도 일찌감치 연금 개혁에 성공한 나라들은 탄탄한 재원을 기반으로 ‘행복한 복지 국가’로 나아가고 있다. 국민의 삶의 질도 향상되는 ...

국가 위기관리 체계가 ‘위기’

최근 한반도에서는 북한과 한·미 간 상호주의에 입각한 억지(Deterrence) 전략의 단계적 확대(escalation)로 일촉즉발의 위기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북한의 정전협정 ...

리디노미네이션 지금이 적기다

최근 박근혜 정부 출범과 더불어 리디노미네이션(redenomination : 화폐 단위의 액면 절하)이 거론되고 있다. 국내 상황을 차치하더라도 미국을 비롯한 유럽·일본에서 진행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