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안 피우는 여성이 폐암에 걸리는 이유 [강재헌의 생생건강] 

‘2018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사망률이 가장 높은 암은 남녀 모두 폐암이었다. 폐암 발생의 가장 강력한 위험요인은 흡연이다. 하지만 2018년 국민영양건강조사 결...

“미세먼지 나쁜 날에도 3차례 이상 환기하는게 나아요”

국가기후환경회의는 올 하반기 여러 차례 국민과 대화하는 자리에서 국민이 궁금해하는 점을 9가지로 분류해 답했다.미세먼지가 나쁜 날에도 환기가 필요할까.“장시간 실내 환기를 하지 않...

‘암 집단 발병’ 익산 장점마을 책임 규명 목소리 확산

최근 정부로부터 암 집단 발병이 인근 비료공장의 발암물질 때문이었다는 ‘역학적 관련성’을 인정받은 전북 익산시 장점마을 ‘암 집단 발병’에 관련해 책임 규명 등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경기도, ‘1급 발암물질’ 폐석면 불법처리 건축주 등 적발

경기도가 석면 건축물 철거 과정에서 발생한 폐석면을 불법 처리한 건축주 및 업자들을 적발했다.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달부터 이달 중순까지 석면건축자재의 해체·철거작업이 진행중...

속 쓰릴 때 먹던 위장약서 발암 우려 물질 검출…‘판매 중지’

위궤양치료제나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의 주원료로 사용되는 ‘라니티딘’ 성분 원료의약품에서 발암 우려 물질이 검출돼, 해당 성분을 원료로 하는 약품 269개 품목 전체에 대한 수입과 ...

식약처, ‘발암 우려’ 위장약 잔탁 등 269개 의약품 판매 중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위장약 ‘잔탁’ 등 국내 유통 라니티딘 성분 원료의약품 269개 품목에서 발암 우려 물질(NDMA)이 검출돼 제조·수입·판매를 중지한다고 밝혔다. NDMA는 인간...

‘모디즈(Mobile Disease)’가 당신을 노린다

휴대전화가 세상에 처음 나온 것은 1973년이다. 10년 후인 1983년엔 보편화됐다. 아이폰이 2007년에 출시되면서 스마트폰 시대가 열렸다. 당시 세계적으로 100명당 50건이...

‘모디즈(Mobile Disease)’, 모바일이 가져오는 7대 질병

① 뇌종양• 세계보건기구(WHO), 2011년 휴대전화 전자파를 발암물질 2B군(인체 발암 가능 물질)으로 분류• 10년 이상(또는 1640시간 이상) 휴대전화를 사용하면 뇌종양 ...

태양광으로 몸살 앓는 한반도

한반도가 태양광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태양광 발전시설이 우후죽순으로 늘어나는 가운데, 사업을 둘러싼 논란이 끊이지 않는다. 주변 훼손을 우려하는 인근 주민들의 반발이 여전히 거세...

‘집단 암 발생’ 익산 장점마을 대책위 “치열한 2라운드 시작될 것”

2001년 마을에 비료공장이 들어선 후 주민들의 집단 암 발병으로 논란이 계속됐던 전북 익산 장점마을에 대한 최초의 정부 조사 결과가 나왔다. 조사를 담당한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

[현장] SRF와 정치의 야합?…길 잃은 나주열병합발전소

전남 나주시 산포면 신도산단 내 나주 열병합발전소. 정문 건너편에 나주 빛가람혁신도시 주민들이 매주 화요일 집회를 하기 위해 설치해 놓은 천막이 시야를 가로막았다. 그럼에도 한가한...

[르포] 공장 들어서고 주민 30명이 암, “마을이 전멸했다”

“이 집은 폐암, 그 옆집은 피부암, 또 그 옆집은 부부가 암으로 같은 날 죽었어. 저 집은 유학 다녀온 서른다섯 아들이 위암 걸려 죽고, 2년 뒤 그 아비가 폐암으로 따라갔어. ...

“먹거리 불안해?...경기도 G마크 있잖아”

미세먼지, 발암물질이 들어간 농식품 가공물, 해양쓰레기를 뱃속에 채우고 있는 수산물 등 먹거리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나오는 가운데 경기도 G마크가 주목 받고 있다.경기도는 지난 2...

“경유세 올리고 경유자동차 생산 금지해야”

지난겨울 미세먼지는 최악이었다. 수도권 등지에서 비상저감조치가 일주일 내내 발령되는 동안, 많은 사람이 그렇게 생각했을 것이다. 그러나 3월24일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개한...

“미세먼지 논쟁, 너무 정치화 됐다”

악화되는 미세먼지로 인해 ‘탈원전’을 고집하는 문재인 정부의 입장이 난처해졌다. 야권을 중심으로 한 정치권 일각에서는 잿빛 하늘을 만든 주범으로 중국을 낙인찍었고, 그 공범으로 정...

[충남 보령 르포] “시방 우린 밥 대신 먼지 먹고 사는 겨”

“‘저것’ 생기고 나서는 밥 대신 먼지 먹고 사는 겨.” 지난 3월25일 찾은 충남 보령시 주교면 고정마을의 주민회관. 벽에 몸을 기댄 김병옥씨(74)가 뿌연 하늘을 가리키며 말했...

인천항만공사, “발암물질 없는 ‘발사용 폭죽’ 사용”

인천항만공사(IPA)가 ‘인천 송도 크루즈 불꽃축제’를 당초 계획보다 축소하기로 했다. 폭죽의 폭발로 인해 대기환경이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3월18일자 인천항 불꽃축제 ‘어쩌나’...

인천항 불꽃축제 ‘어쩌나’…미세먼지·발암물질 배출

인천항만공사(IPA)는 4월26일 ‘인천 송도 크루즈 불꽃축제’를 개최한다. 인천항 국제 크루즈터미널 개장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불꽃축제는 오후 8시부터 40분간 진행될 ...

아파트 입주민 덮친 ‘라돈 아파트’ 공포

가장 안전해야 할 ‘주거’라는 공간에 공포가 스며들었다. ‘침묵의 살인자’라 불리는 라돈에 대한 위험성이 사회적으로 부각된 가운데, ‘라돈 아파트’에 대한 우려가 입주자들을 덮친 ...

[한강로에서] 미세먼지가 던진 화두, ‘국가는 내게 무엇인가?’

지난주는 정말 끔찍했습니다. 답답했습니다. 피가 튀고 살이 찢기는 장면을 보는 것만 끔찍한 것이 아닙니다. 지하 골방에 갇혀 있는 것만 답답한 것이 아닙니다. 온 세상이 뿌옇게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