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발휘? 당원에 책임? 이재명, 선거제 결정에 ‘진퇴양난’

4월 총선 선거제도를 두고 더불어민주당이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병립형 회귀와 준연동형 유지 여부는 물론, 당론 도출 방식을 두고도 당내 의견이 팽팽히 갈리면서다. 일단 지도...

고민정 “전당원 투표 통한 선거제 결정은 무책임한 행동”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2일 오는 4월 총선에 적용할 비례대표 선출방식 관련 당론을 정하기 위해 전(全)당원 투표를 준비 중인 상황에 대해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홍익표 “중대재해법, 시행된 것 다시 유예하는 것은 원칙 어긋나”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정부·여당이 제안한 중대재해처벌법 2년 유예안을 수용하지 않기로 한 데 대해 “이미 법이 시행된 것을 이제 와서 또 다시 유예하는 것은 법과 원칙에 ...

[4·10 총선 ‘7대 변수’] 한동훈의 지지율과 이재명의 정권심판론 ‘격돌’

운명의 시간이 점점 다가오고 있다. 4·10 총선 이후와 이전은 다른 세상일 수밖에 없다. 4·10 총선은 정치적으로 크게 세 가지 의미를 가진다. 우선 20대 대선 연장전의 마지...

민주, 선거제 결정도 ‘당심’에 미루나…“또 개딸 동원”

더불어민주당이 4‧10 총선 비례대표 선거제도를 결정하기 위해 전(全)당원투표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병립형 회귀와 준연동형 유지 사이에서 당이 절반으로 팽팽히 갈리자, 결국 ...

장제원만 희생? 총선 앞 사그라진 ‘親尹 퇴진론’

“시간을 좀 주면 움직임이 있을 것이다. 100% 확신한다.”인요한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은 지난해 11월14일 기자들과 만나 ‘친윤‧중진 총선 불출마 및 험지 출마’에 대해 이같...

‘사과’에서 ‘피해자’로…與 ‘김건희 출구전략’ 달라졌다?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간 갈등이 봉합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논란’에 대한 국민의힘 내 기조가 눈에 띄게 달라지고 있다. 윤...

“군에서 세상 떠난 아이들의 절규, ‘채상병 순직’ 국정조사 명분”

더불어민주당과 군인권센터가 작년 수해 실종자 수색작전 중 순직한 고(故) 채아무개 해병대 상병 사건에 대한 국정조사를 촉구했다.민주당 해병대원 사망사건 진상규명TF와 군인권센터는 ...

이재명 “공천 갈등 크지 않다…운동권 청산? 검사 독재 청산부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1일 4·10 총선을 앞두고 당내 공천 과정에서 생기는 분열 양상에 대해 “역대 어떤 선거 공천 과정에 비교해도 오히려 갈등이나 균열 정도가 크지 않은...

‘비명’ 나갔는데 또 두 동강 난 민주당…이재명의 ‘뺄셈 정치’?

비(非)이재명계의 탈당 행렬 후에도 더불어민주당 내 갈등 조짐은 계속되고 있다. 이재명 대표의 긴 침묵 속에, 4·10 총선에 적용할 비례대표 선거제 개편 방향을 놓고 당은 절반으...

져도 ‘이길’ 수 있는 원희룡, 이겨도 ‘질’ 수 있는 이재명

이른바 ‘명룡대전’이 현실화할 전망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인천 계양역 인근 지역사무실로부터 불과 100m 거리에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의 선거사무실이 들어섰다. 이 ...

尹대통령 내려가고 한동훈 오르고…與 권력 지형 바뀌나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간 갈등 이후 둘 사이 지지율 희비가 엇갈리는 ‘디커플링(탈동조화)’ 현상이 뚜렷해진 양상이다. 이번 갈등 사태 이후 한 위원장의 과...

늘어난 ‘여사 안티’…총선 앞 뇌관 된 ‘김건희 리스크’

“남편이 대통령이 돼도 아내 역할에만 충실하겠습니다. 부디 노여움을 거둬주십시오.”2021년 12월26일 김건희 여사는 대국민사과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공언했다. 대선을 3개월가량 ...

‘빅텐트’가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이유 [배종찬의 민심풍향계]

총선을 70여 일 앞두고 신당 세력들은 더욱 역동적인 몸짓을 하고 있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의 ‘개혁신당’은 1월20일 창당대회를 열고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이보다 앞서 더불...

민주당 80명 “병립형 퇴행, ‘尹 심판’ 민심 분열시키는 악수”

더불어민주당이 총선을 70여일 앞두고도 비례대표 선거제에 대한 당론을 정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당 소속 의원들이 현행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유지를 전제로 하는 ‘민주개혁진보대연합...

‘대담’으로 ‘여사 리스크’ 돌파? 尹의 결단 통할까

윤석열 대통령이 이르면 이달 중 부인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명품 가방 수수’ 논란에 관해 직접 입장을 밝히는 안을 검토하고 있다. 형식은 특정 방송사와의 대담이 유력하다. 윤 대...

北김정은 “지방에 생필품조차 제공 못해…심각한 정치문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관리들에게 지방 경제상황 개선을 강하게 요구하며 질책했다.조선중앙통신은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9차 정치국확대회의가 지난 23일부터 이틀간 열렸고...

‘5∙18 폄훼’ 허식, 인천시의장직 박탈…“혼미할 정도로 힘들다”

5∙18민주화운동을 폄훼하는 인쇄물을 배포해 논란이 된 허식 인천시의장이 의장직을 박탈당했다.24일 인천시의회는 제292회 임시회를 열고 ‘인천시의회 의장 불신임의 건’에 대한표결...

‘尹정부 저격수’ 이언주, 7년 만에 민주당 복당하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근 윤석열 정부를 비판하며 국민의힘을 탈당한 이언주 전 의원에게 민주당 복당을 권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전 의원 합류가 4월 총선에서 민주당의 외연...

본인이 가장 힘든 ‘예민한 성격’…대표적 특징 3가지

자신의 예민한 성격 때문에 고민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예민하다’는 평가가 사회생활에서 그리 좋은 뜻으로 통용되지 않기 때문이다. 친구 사이에서도 예민하다는 평가는 대부분 부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