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참여재판 20년 선고 길거리 살해범, 항소심서 2년 감형

살인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은 20대가 2심에서 2년을 감형받았다. 대구고등법원 형사1부는 25일 술을 마시다 시비가 붙은 동년배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살인 등)로 ...

‘안동 칼부림’ 살인범 20대, 2심서 감형…“3000만원 공탁”

‘기분 나쁘게 쳐다본다’는 이유로 술에 취한 상태에서 피해자를 길거리에서 살해한 20대 남성이 항소심서 감형 받았다. 피해자 측을 위해 일정 금액을 공탁한 점 등이 참작된 결과다....

생후 4개월 아기 모텔 방치해 사망시킨 20대 부부…2심 선처의 이유

모텔에 생후 4개월차 아기를 홀로 방치해 사망케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 받았던 20대 부부가 2심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로 감형 받았다. 평소 아기와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자 노력해온 점...

‘일감 몰아주기’ 하이트진로 박태영 사장, 2심도 징역형 집유

법원이 총수 일가의 편법 승계를 위해 특정 계열사에 부당하게 일감을 몰아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태영 하이트진로 사장에 대해 항소심에서도 유죄를 선고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 4...

“한 가족을 몰살했다” 수원역 폭행 사망 사건 가해자들에 커지는 공분

"우리 가족은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날이 더우나 추우나 (오빠) 묘지에 가서 그저 울 수밖에 없는데, 한 가족 몰살 시켜놓고 뭐가 그렇게 사는게 재밌니."2012년 9월 수원역에서...

주식 동업자 살해 후 시신 파내 지장 찍은 女…‘징역 30년’

살해 후 암매장했던 주식 공동투자자의 시신을 꺼내 위조문서에 지장까지 찍은 40대 여성이 징역 30년을 확정받았다.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조재연 대법관)는 최근 ...

[대전24시] SK온, 유성구에 차세대 배터리 파일럿 플랜트 신설한다

SK온이 대전에 차세대 배터리 파일럿 플랜트 등을 짓는다. 대전시는 24일 대전시청에서 대한민국 전기차 배터리 기술의 선두주자인 ‘SK온’과 470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女종업원들에 ‘개사료·배설물’ 먹인 포주 자매, 2심 감형 이유보니

성매매 여성들에게 개사료나 배설물을 먹이는 등 기소 혐의만 16개에 달하는 포주 자매가 2심서 각각 감형 받았다.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 춘천재판부 형사1부(김형진 부...

“빨리 죽어”…아내 둔기 폭행한 60대, ‘감형’ 이유는?

3년간 아내의 외도를 의심하던 중 둔기로 지칠 때까지 폭행한 60대 남성이 2심서 일부 감형 받았다. 공황장애 등 정신질환이 범행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이 고려된 결과...

“부조금 적다”…母 장례식 직후 80대父 살해한 아들 ‘감형’

모친 장례식 직후 부조금이 적다는 등의 이유로 부친을 폭행해 살해한 50대 남성이 2심서 일부 감형 받았다.30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고등법원 형사1부(박준용 부장판사)는 존속살...

안동시청 女공무원 ‘스토킹 살해’ 40대…2심서 대폭 감형

안동시 여성 공무원을 스토킹 끝에 살해한 40대 동료 직원이 2심에서 대폭 감형 받았다.3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구고등법원 형사1부(진성철 부장판사)는 살인 등 혐의로 재판에 넘...

‘故김홍영 검사 폭행’ 前 부장검사 징역 8개월 확정

고(故) 김홍영 검사를 폭행해 극단적 선택에 이르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직 부장검사에 실형이 확정됐다.2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2부(주심 조재연 대법관)는 폭행 혐의로...

‘댓글공작’ MB정부 경찰청 고위간부들, 항소심도 징역형 집유

이명박 정부 시절 조현오 전 경찰청장의 지시를 받아 온라인 댓글 공작을 지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직 경찰 고위 간부 5명이 2심에서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서울고법 ...

‘우발적·반성 고려’ 감형 받은 건물주 살해 40대 스토킹범

만남을 거부한 여성을 쫓아 빈 원룸에 몰래 숨어 지내다 건물주를 살해한 40대 남성이 징역 30년형을 확정받았다.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16일 살인과 특수건조물 침입,...

감형 노린 성범죄자의 대필 반성문…‘꼼수’ 안 통했다

성범죄자의 감형을 위해 반성문을 대필해주는 로펌이 성행하고 있지만 정작 재판에서 '효과'를 내진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대검찰청은 작년 6월부터 지난달까지 보고된 ...

만취女 모텔 끌고가던 중 추락사시킨 40대, ‘절반 감형’ 확정

자신이 운영하던 스크린 골프장 여성 회원을 성폭행하려 모텔로 끌고가던 중 추락사를 야기한 40대 남성이 징역 5년형을 확정 받았다. 항소심서 절반으로 감형됐던 형량이 그대로 확정된...

형편 어려운 미성년 자매 11년간 성폭행 한 몹쓸 학원장

미성녀자였던 자매 학원생 2명을 10여 년 간 성폭행한 60대 학원장 측이 항소심 재판부에 선처를 구했다. 검찰은 1심과 같은 징역 30년형을 구형했다.22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

[대전24시] 아파서 일 못하면 대전시가 지원…자영업자 ‘유급병가’

대전시는 유급 휴가가 없어 입원해 치료받지 못했던 1인 자영업자에게 입원 치료 기간 발생한 영업손실을 지원하는 자영업자 유급병가 지원제도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자영업자 유급병...

‘김용균 사망’ 원청 무죄 판결에…“죽음의 행렬 멈추지 않을 것”

사단법인 김용균 재단은 고(故) 김용균(당시 24세) 노동자 사망 사건과 관련해 한국서부발전의 김병숙 전 사장이 2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것을 두고 "재판부가 원청회사의 책임을 ...

‘연대 의대생’ 몰카범, 항소심서 ‘집행유예’ 감형…이유보니

여자화장실서 수십 회의 불법 촬영을 저지른 혐의로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 받았던 연세대학교 의과대 학생이 2심서 집행유예로 감형 받았다. 범행을 반성하고 피해자 1명과 합의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