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700억 횡령 형제’ 징역 15년·12년 확정…추징금 332억

700억원대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우리은행 직원과 그의 동생에게 각각 징역 15년, 징역 12년형이 확정됐다.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12일 특정경제...

마이크론 “2분기 D램 공급 5% 안팎 감소 전망”…대만 강진 여파

미국 반도체기업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지난주 대만을 강타한 규모 7.2의 강진 여파로 이번 2분기 D램 공급이 5% 안팎까지 감소할 것이라고 언급했다.마이크론은 11일(현지 시각)...

이복현 “PF발 막연한 불안 차단 필요…건설사와 소통해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프로젝트파이낸싱(PF)발 불안 요인으로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지 않도록 사업성 평가 기준 개편과 부실 사업장 정리·재구조화 등을 차질 없이 이행하라"고 당부했...

[대전24시] 김제선 중구청장 "중구의 미래 준비하겠다"

김제선 대전 중구청장은 11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중구의 미래를 준비하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김 구청장은 "중구의 침체된 원도심 지역경제와 초고령 소멸 위...

[과천24시] 과천시, '푸드테크 클러스터 조성' 본격 착수

경기 과천시가 올해 역점 추진 과제 중 하나인 '푸드테크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정책연구 용역에 본격 착수했다. 시는 지난 8일 시청 상황실에서 푸드테크 클러스터...

‘여당 총선 참패’ 후폭풍? 밸류업株 ‘주르륵’

4‧10 총선의 여진이 증권 시장에서도 이어지는 흐름이다. 정부의 강한 ‘밸류업’ 드라이브로 주목을 받았던 수혜주들이 줄줄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여당의 총선 참패로 밸류업 프로그램...

대우건설, 日JCR 신용등급 획득…“국내 건설사 최초”

대우건설이 일본의 메이저 신용평가기관 중 하나인 JCR에서 신용등급을 획득하면서 일본 금융시장 내 자금조달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12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JCR과 ...

하나은행, 고용노동부와 ‘퇴직연금 세미나’ 개최

하나은행은 서울시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고용노동부와 함께하는 ‘2024 퇴직연금 손님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퇴직연금 제도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른 제...

‘중소마트 vs 롯데카드’ 수수료율 갈등 격화…열쇠 쥔 금융당국

동네 마트를 중심으로 중소마트들의 롯데카드 보이콧 행렬이 커지고 있다. 한국마트협회는 롯데카드 수수료율이 높아 매출 타격이 크지만, 협상 기회조차 없다고 주장한다. 반면 카드업계에...

[경기24시] 경기도, '세월호 참사 10주기' 11~17일 추모기 게양

경기도가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11일부터 17일까지 추모 기간으로 정하고 광교 남부청사와 의정부 북부청사 국기게양대에 추모기를 게양한다.세월호기는 '하나의 작은 움...

[부산24시] “기후변화로 30~50년 후 제주도 식생이 부산에 자리잡을 것”  

지구온난화 심화로 30~50년 후에는 제주도 식생이 부산에 자리를 잡을 것이란 예측이 나왔다. 부산도 기후변화에 따른 새로운 식물 종 유입에 따른 대비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최종병기 ‘신선식품’…쿠팡·알리에 맞서는 대형마트 전략은

이커머스 플랫폼이 유통 산업의 지도를 바꿔 가는 가운데, 대형마트는 이를 대응할 최후의 무기로 ‘신선식품’을 꺼내 들었다. ‘초저가 식료품 전문 매장’, ‘넘버원 그로서리 마켓’,...

[안동24시] 근심 걱정 잊고 자연을 즐기자…안동시, ‘하회선유줄불놀이’ 시연

경북 안동시는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세계문화유산 하회마을의 전통 불놀이인 ‘하회선유줄불놀이’를 정기 시연한다고 9일 밝혔다.안동시가 주최하고 한국정신문화재단과 안동하회마...

TSMC, 美투자 확대하나…“피닉스 생산공장 3곳→6곳으로”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기업인 대만 TSMC가 미국 내에서 반도체 생산공장을 기존 3곳에서 6곳으로 늘릴 가능성이 제기됐다. 11일 자유시보 등 대만 언론은 TSMC...

은행 가계대출, 1년 만에 감소…정책금융 착시 효과

지난달 전세자금대출 감소 등의 영향으로 은행권의 가계대출이 1년 만에 처음으로 뒷걸음쳤다. 다만 정책대출의 자체 재원 공급이 은행 실적으로 잡히지 않은 점을 고려하면 전세자금대출이...

‘공수표’에 발목 잡힌 ‘尹노믹스’…밸류업에 금투세 폐지까지 ‘급제동’

4‧10 총선에서 여당이 참패한 데 대한 후폭풍이 상당하다. 윤석열 정부가 총선 직전까지 24차례 민생경제토론회를 개최하며 각종 경기 부양책을 제시했지만, 상당수가 수포로 돌아갈 ...

총선 결과에 놀란 외신 “민심의 분노…尹, 남은 3년 레임덕”

10일 치러진 22대 총선 결과에 대해 외신들도 촉각을 세우며 윤석열 대통령의 레임덕(권력 누수)과 향후 외교안보 등 대외정책에 미칠 영향 등을 주시했다. 이번 총선이 윤석열 정부...

기업인 출신 정치신인, 보수 강세 지역에서만 통했다

22대 총선에 출마한 대기업 고위 임원 출신 후보들이 희비가 엇갈렸다. 지역구로 출마한 5명 후보 가운데 2명만 당선증을 받게 됐다. 당선된 2명은 서울 강남과 대구 등 국민의힘 ...

“임기 3년 레임덕” “더 위태로워져” 외신도 주목한 韓 총선

외국 언론들은 한국의 제22대 총선 투개표 결과를 신속 보도하면서 이번 총선이 윤석열 정부에 대한 중간평가 성격이 강하며 윤 대통령의 남은 임기 3년 간 ‘레임덕’을 불러올 수 있...

“매출 10억원 이하 수출 기업 72%,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못 갚아”

수출 기업 10곳 중 약 6곳은 영업이익을 모두 이자로 쓰거나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채 내지 못하는 녹록지 않은 여건에 처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한국무역협회(이하 무협)는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