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유가족, 수사 결과 발표 앞두고 “꼬리자르기” 규탄

경찰청 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오는 13일 이태원 참사 수사 결과 발표를 끝으로 활동 종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태원 참사 유족과 시민단체는 “꼬리자르기 수사”라고 주장했다.11...

시민단체, ‘北 무인기 영공 침범’ 사태 관련 이종섭 국방부 장관 고발

시민단체가 북한 무인기의 영공 침범 사태와 관련해 이종섭 국방부 장관 등을 고발했다.10일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는 이 장관에 대해 직무유기 및 위증 혐의로, 김승겸 합동참모본...

논란 안고 떠나는 백경란…후임 ‘尹 55년 지기’ 부인 지영미 유력

바이오 주식 보유로 이해충돌 논란에 휩싸였던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후임에는 감염병 전문가이자 윤석열 대통령 죽마고우의 부인인 지영미 한국파스퇴르연구소장이 유력 검...

이임재 구속영장 신청되나…특수본 “오후 11시 이전 참사 인지”

경찰청 특별수사본부(특수본)는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이 이태원 참사 발생 인지 시간을 두고 허위로 진술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30일 김동욱 특수본 대변인은 “이 전 서장이...

최측근 ‘구속’, 대장동 일당 ‘폭로’…“검찰, 이재명 영장 청구 가능성”

‘사면초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현재 상황을 가장 잘 표현한 말이다. '최측근'은 구속되고, ‘대장동 일당’의 폭로는 줄을 잇고 있다. 검찰은 “이 대표...

숨은 감염자 속 위중증 ‘껑충’…韓 백신 접종률 유독 낮은 이유는

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증가세는 주춤하고 있는 반면, 위중증 환자는 두 달 새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확진자 수가 크게 늘지 않는 것은 '숨은 감염자'가 ...

이재명 저격수 된 ‘대장동 일당’…마지막 남은 김만배의 ‘입’은

'대장동 핵심관계자' 중 마지막으로 풀려나는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가 앞서 출소된 이들의 '릴레이 저격'을 이어갈지 관심이 집중된다. ...

개물림 피해 중학생에 ‘책임전가·거짓말’한 30대 자매의 최후

관리부주의로 반려견이 중학생을 물었음에도 사고 책임을 피해자에게 전가한 30대 자매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각각 과실치상 혐의와 위증 혐의가 유죄로 인정된 결과다.21일 법조계에 ...

백경란, 바이오주 이어 ‘누나 찬스’ 논란…野 “그만두시라”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의 남동생이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생산하는 코스닥기업의 사외이사에 지원하면서 백 청장의 신분을 직접적으로 밝힌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백 청장은 남동생...

여야, 김문수 고발 놓고 공방…野 “국회 모욕” vs 與 “사과했다”

여야는 17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환노위) 국정감사장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은 김일성주의자’라는 취지의 발언을 한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장의 고발 여부를 놓고 공방을 이어갔다.환노...

“아스팔트 우파 결집 노리나”…김문수 ‘입’에 파국 치닫는 노·정

'김일성주의자, 총살, 수령, 주사파, 공산주의, 노조는 자살특공대…'12일 열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국정감사장에서 쏟아져 나온 말이다.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

권성동도 김문수도…‘실언‧막말’ 지적에도 “사과 없다”

윤석열 정부 첫 국정감사가 일부 인사들의 실언·막말을 둘러싼 공방으로 얼룩질 태세다.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의 “혀 깨물고 죽으라”는 발언과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장의 “문재인은 김...

김문수 “文 전 대통령, 김일성주의자 맞아…‘총살감’ 생각 변함 없어”

국회 국정감사장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은 김일성주의자’라고 말해 퇴장 당한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장이 논란이 된 발언을 철회 또는 사과할 의향이 없다는 점을 분명히했다. 김 위원장...

얼어붙은 정국…野, ‘막말 논란’ 정진석·권성동 징계 추진

더불어민주당은 13일 ‘막말 논란’을 일으킨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의원에 대해 국회 차원의 징계를 추진하기로 했다.민주당은 이날 오후 2시 국회 의사과에 정 위원...

“뱀 같은 교활함” 분노한 민주노총, 김문수 맹비난

국정감사에서 촉발된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위원장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간 '진실공방'이 뜨겁다. 김 위원장은 취임 후 민주노총 산별 위...

음주사고 내고 지인에게 덮어 씌운 20대들 ‘실형’

지인의 차를 빌려 음주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내고는 소유주에 덮어씌우려다가 걸린 20대 2명이 실형을 선고받았다.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3단독 신교식 부장판사는 8일 모해위증 및 범인...

‘검수원복’ 국무회의 통과…민주당 ‘검수완박’ 무력화되나

이른바 ‘검수원복(검찰 수사권 원상 복구)’으로 불리는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일각에선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했던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법’이 무력화됐다는...

속도전 나선 한동훈, 시행령 손질 ‘檢 직접 수사 범위’ 확대

법무부가 검찰의 직접 수사 범위를 6대 범죄(부패‧경제‧공직자‧선거‧방위사업‧대형참사)에서 2대 범죄(부패‧경제 범죄 등)으로 축소한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법...

한동훈의 반격…시행령으로 ‘검수완박’법 무력화

이른바 '검수완박법(개정 검찰청법·형사소송법)' 시행을 한 달 앞두고 법무부가 시행령 개정을 통해 검찰 수사권을 대폭 넓히겠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11일 &apo...

“권력형 부패수사 제대로 할 수 있게 검·경 정상화해야”

헌법국가의 양대 축은 ‘민주’와 ‘법치’다. 어느 한쪽이라도 작동하지 않으면 국가 전체가 좌초할 수밖에 없다.도널드 트럼프가 2016년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자 하버드대 정치학과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