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브리핑] ‘신차·친환경차 한 자리에’ 2018 부산국제모터쇼 개막

2018 부산국제모터쇼가 6월8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9개국 183개 업체가 3076개 부스를 마련하면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박재민 부...

안상수 창원시장, 反洪 세력 결집해 무소속 출마

안상수 창원시장은 5월10일 ‘모두가 잘 사는 큰 창원 완성’을 슬로건으로 창원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안 시장은 이날 오전 창원 마산합포구 오동동 문화광장에서 진행한 출마선언...

시진핑의 군사굴기, 한반도 겨냥한 해병대도 창설

4월12일 오전 중국 하이난다오(海南島) 앞 남중국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군복을 입은 채 이지스 구축함 ‘창사(長沙)’ 갑판에 모습을 드러냈다. 시 주석이 단상에 서...

‘경계인’ 윤이상 63년 만에 고향 통영과 ‘화해’

“나의 조국, 나의 어린 시절로 돌아갈 것입니다. 뚜렷하게 기억하고 있는 그곳이 나의 고향입니다.” 한국이 낳은 세계적 작곡가 고(故) 윤이상이 생전에 독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한...

“왜 저항 안 했나” 한국식 성범죄 규정에 피해자 두 번 운다

여성들의 ‘미투 운동(Me Too)’으로 하루가 다르게 성범죄 관련 소식이 날아들고 있다. 분야를 가리지 않고 쏟아지는 피해 사실 폭로에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는 모양새다. 그런데 ...

'여성 독립운동가' 유관순 열사 말고도 많았다

“아! 우리 부인도 국민 중의 일분자이다. 국권과 인권을 회복할 목표를 향하여 전진하고 후퇴할 수 없다. 국민성 있는 부인은 용기를 분발하여 그 이상에 상통함으로써 단합을 견고히 ...

'항일' 의열단장 김원봉, 밀양초 명예졸업생 된다

“나 밀양사람 김원봉이요.” '1000만 관객' 영화《암살》에 나오는 의열단장 약산(若山) 김원봉(1898~?)의 짧은 한마디다. 의열단은 일제 강점기 가장 치열...

‘안병하 위민정신’ 사라진 ‘경찰의 영웅 만들기’

지난 11월22일 오전 11시 전남 무안군 삼향읍 전남지방경찰청에서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1980년 5·18광주민주화운동 당시 신군부의 강제진압과 발포명령을 거부했던 고 안병하 ...

광주 3·1운동 참여한 12인 국가유공자 '명예회복'

여고생의 몸으로 일제에 항거하는 광주 3․1운동에 참여했다가 순국한 경남 하동출신의 홍순남(洪順南·사망 당시 18세) 열사 등 역사에 묻혀 있던 12인이 한 재야사학자의 노력으로 ...

제주를 품은 여러 음악꽃들

떠나요 둘이서 / 힘들 게 별로 없어요 / 제주도 푸른 밤 / 그 별 아래 그동안 우리는 / 오랫동안 지쳤잖아요 / 술집에 카페에 / 많은 사람에 때로 바다가 보고픈 내륙지방 사람...

이순자 “1995년 골목성명은 YS 정치보복의 항거였다”

“나의 애인이었고 신랑이었고 남편인 그분, 자식들의 아버지이고 손자 손녀들의 할아버지인 그분. 대한민국 제11대, 제12대 대통령으로 나라를 위해 헌신한 그분에게 이 책을 바치고 ...

[올어바웃 아프리카] 아프리카 ‘선거’, 민주주의 꽃 피울까

2016년 아프리카 대륙 16개 국가에서 대통령 선거가 치러졌다. 가봉을 비롯해 많은 국가에서 대선 결과 발표 직후 부정선거 의혹이 제기되며 그 결과에 항거하는 시민들과 정부군 간...

지방서 불 밝히는 촛불의 행렬들

서울에서 5차 촛불집회가 열리는 11월26일에는 광주와 부산, 대구, 대전 등 각 지역에서 대규모 촛불집회가 열릴 예정이다.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며 서울에서 시작한 촛불이...

[박관용 회고록] "탄핵 되풀이 않기를 그토록 염원했건만…"

2016년 11월, 대한민국에선 기상천외(奇想天外)한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하야(下野)하라” “대통령을 탄핵(彈劾)하라”는 외침이 전국에 메아리치고 있습니다. ...

[올어바웃 아프리카] 99.93%의 투표율과 95.5%의 득표율, 가봉 대선의 미스테리

인구 약 150만 명. 아프리카의 쿠웨이트로 불리는 중앙아프리카의 소국이 가봉이다. 전체 국민이 실업 걱정 없이 부유하게 살 수 있을 정도로 풍부한 지하자원을 보유하고 있는데도 인...

왜 우리에겐 《안드로포이드》와 같은 영화가 없을까

제2차 세계대전 중 체코에서 일어난 나치군 사령관 암살사건을 소재로 제작된 영화 《안드로포이드(Anthropoid)》가 8월12일 북미지역에서 일제히 개봉된다. 《안드로포이드》는 ...

7000여명의 원혼은 어디로...돌아오지 못한 귀국선 우키시마호

일본의 식민지배 아래 놓여 있던 20세기 초의 한반도. 점령군이었던 일본은 명성황후를 시해하고, 식민지배에 항거하는 독립운동가들을 탄압했다. 남성들은 전쟁터나 공사현장에 강제로 끌...

위험한 수면진정제 ‘졸피뎀’의 진실

수면진정제로 잘 알려진 약물 중에 ‘졸피뎀’이 있다. 불면증 환자들에게 가장 많이 처방되는 것 중 하나다. 향정신성 약물이지만 현존하는 가장 안전한 수면진정제로 알려져 있다. 현재...

‘아버지의 이름’으로 권좌에 오르다

셰이크 하시나 방글라데시 총리,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 미얀마 아웅산 수치 여사의 공통점은? 이들은 모두 제국주의 체제에서 자국의 독립을 이끌어낸 독립 영웅, 국부(國父)의 후손들...

“지금 명분이라도 잡아야 후일을 도모한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제대로 ‘칼’을 빼 들었다. 그는 지난 2014년 7월 전당대회에서 친박(親박근혜)계의 좌장인 서청원 최고위원을 누르고 당 대표로 선출됐다. 비박(非박근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