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 지난 섬·계곡에 마음을 담그고…

8월도 얼마 남지 않았다. 여름 휴가를 다녀오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절정기에 떠나지 못했음이 오히려 다행스러울 수도 있다. 교통 체증과 번잡함, 바가지 요금 같은 휴가의 악령들은 많...

경제 1번가 흔드는 루퍼트 머독 ‘쇼크’

아홉 마리의 하이에나가 허허벌판에 모였다. 뭔가 먹이를 해치운 다음인지 분명하지 않으나 여덟은 낄낄거리고 있다. 이 중 몸집이 작고 어린 하이에나는 “왜들 그러는지 모르겠네”라며 ...

러시아, 제국의 깃발 다시 드는가

러시아는 부활하고 있는가? 1990년대 말까지만 해도 러시아는 끝없이 추락할 것 같은 암울한 국가였다.그러나 푸틴 대통령의 강력한 리더십에 의한 정국 안정과 막대한 오일 달러 유입...

일찍 깨는 새가 ‘싸게’ 난다

여름 휴가를 뉴욕에서 보내기로 한 ㄱ씨와 ㄴ씨. 비행기 표 예매를 위해 각자 다른 여행사에 들렀다. 둘 다 7월28일 토요일 오전 11시에 출발하는 대한항공 KE 081편 이코노미...

'결핵'에 뚫린 미국 국경

지난 연말연시를 이용해 서울을 다녀간 재미동포 서영씨(55)는 슈퍼 결핵 환자가 국제선 항공기를 이용해 대서양을 넘나든 사실을 언론 보도로 전해 듣고 소름이 돋는 느낌을 받았다. ...

'밀수 수사' 그물로 6자회담 건지다

마카오의 방코델타아시아(BDA) 은행에 입금된 북한 자금 2천5백만 달러가 신문 헤드라인을 장식하기 시작한 것은 13개월 전이었다. 베이징에 온 북한 대표단은 이 자금이 해제되기 ...

비우고 떠나라, 충만해질 터이니...

사람은 새로운 세상을 꿈꾸며 일탈을 원한다. 여행은 자신의 생활을 새롭게 바꿔가며 삶의 희망을 찾거나 지루한 일상에 활기를 되찾아주는 청량제이다. 화려한 일탈의 목적지로 손색이 없...

낙원에 이르는 문, 짐바브웨

'젊은이, 서두르게. 진리가 아프리카 한복판에서 자네를 기다리고 있다네. 저 멀리 아프리카를 적시는 빗줄기에 가득한 축복을 보게나.’ 1980년대 히트곡인 토토의 라는 팝송의 가사...

지구 '속병' 1차 진단서 나왔다

지구 온난화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국제회의가 프랑스 파리와 스위스 다보스에서 1월 말 거의 동시에 열렸다. 파리 회의는 유엔이 주관했고 다보스 회의는 세계경제포럼(WEF)의 일환으...

'푸른 홍해'의 치명적 유혹

김기남 ( 기자) 아무 곳이나 삽을 대면 고대 유적이 쏟아질 것 같은 나라. 과 같은 텔레비전 프로그램이 있다면 매주 진귀한 보물이 쏟아질 것 같은 나라. 이집트 여행에서 피라미드...

괌,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

우리나라의 영원한 가족 여행 목적지 괌. 어쩌면 이미 우리들의 가슴 한켠에 괌이 자리 잡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깨끗한 해변과 친절한 괌 원주민들이 최고의 추억을 제공하기에 부족함이...

몸이 후끈후끈, 마음이 나긋나긋

웰빙과 레저 열풍이 몰아치고 있는 한국에는 수년 사이 전국 각지에 많은 온천 리조트들이 생겨나고 있다. 특히 겨울이 되면 따뜻한 온천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최근에는 젊은이들로...

아무것도 없으면서 모두 다 있는 ‘섬’

동화 작가 권정생 선생은 자신의 산문집 에서 이런 말을 했다. “산과 바다에는 수많은 동물과 식물들이 어우러져 살고 있다. 그들은 수세식 변소도 없고, 일류 패션 디자이너도 없고,...

저무는 ‘블 레어 시대’ 깊어가는 권력 투쟁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가 올여름 휴가를 보낸 곳은 최고의 휴양지로 꼽히는 카리브 해 연안의 바베이도스였다. 이곳에 있는, 왕년의 명가수 클리프 리처드 소유 별장에서 부인 셰리와 함...

퀴즈

각 문제의 정답에 해당하는 글자를 찾아 아래 표에서 지워주십시오. 여덟 문제 정답을 모두 지우고 남은 일곱 글자를 인터넷 홈페이지(sisapress.com) ‘퀴즈 응모하기’ 난으...

레바논 전쟁이 북·미 관계 좌우?

북한 미사일 발사 이후 한 달째. 대차대조표를 따져봐야 할 시점이다. 대체로 ‘북한은 손해, 미·일 강경파만 좋은 일 시켰다’고 결론이 난 듯하다. 사태 초기에는 그런 측면이 없지...

진흙탕에서 맛본 음악의 오르가슴

혹시나 싶었다. 한 시간에 한 번씩 날씨 사이트를 클릭했다. 그러나 7월28일 아침까지도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었다. 1999년의 악몽이 떠올랐다. 그날도 이렇게 비가 내렸다. ...

부시와 그의 친구들 언론과 전쟁 벌이다

미국의 대표적 유력지 의 6월23일자 1면에는 부시 행정부의 속을 뒤집어놓은 기사가 큼지막하게 실렸다. ‘미국 정부, 테러 저지 목적으로 은행자료 비밀리에 추출’이라는 제목을 단 ...

산과 물 푸르니 사람도 푸르네

인도는 한국인에게 낯선 여행지가 아니다. 인도관광청에 따르면 매년 4만5천명이 넘는 한국인이 인도를 찾는다. 이들이 주로 찾는 곳은 타지마할이 있는 아그라와 인도의 수도 델리, 그...

바다 위 호텔에서 세상을 내 품 안에

맑고 투명한 바닷물로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카리브 해. 한때 해적선이 득실거린 이곳은 전 세계 크루즈 여행객 상당수가 가고 싶어 하는 여행지다. 푸른 바다와 눈부신 햇빛, 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