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삶을 마감할 마지막 권리

43세의 한 남성이 위암 진단을 받았다. 암이 뼈와 폐로 번져 수술은 어려웠고, 1년 동안 항암치료를 받았다. 처음에는 효과가 있는 듯했지만, 그 뒤 약에 내성이 생겨 암은 서서히...

작은 안경을 쓰면 눈이 작아진다?

왜곡된 건강 상식은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예컨대 간에 좋다는 특정 식품으로 간 기능이 더 나빠지는 경우가 있다. 시사저널은 의사·식품학자·약사 등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

신뢰할 만한 온라인 건강 정보 ‘1% 미만’

온라인에서 건강 정보를 찾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신뢰할만한 정보는 여전히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컨대 위암 발병이 많은 국내에서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에 대한 관심이 높다. ...

이외수 “내가 화천에 빨대 꽂았다고? 화천이 내 등에 빨대 꽂았다”

화천군과 이외수 작가의 갈등이 언론에 보도되는 과정에서 의외였던 것은 이 작가의 입장이 거의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이었다. 이 작가는 SNS 스타답게 주로 자신의 SNS를 통해 입장...

백짓장도 맞들면 낫다

“하늘의 기회는 견고한 요새에 미치지 못하고 견고한 요새도 사람의 화합에는 미치지 못한다.” 맹자 말씀이다. “우리들은 형제로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워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바보...

부끄러운 한국의 세계 1위 건강지표

통계청에 따르면, 2014년 기준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82세다. 남자가 79세, 여자가 85세다. 약 15년 후인 2030년 한국인 기대수명은 남자 84세, 여자 90.8세로 세계...

미세먼지, 암 사망 위험까지 높인다

미세먼지는 호흡기 질환뿐만 아니라 암 환자의 사망 위험까지 높이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폐암ㆍ위암ㆍ대장암ㆍ간암 환자가 미세먼지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BHS한서병원 가정의학과...

[New Books] 《스토리텔링에서 스토리두잉으로》 외

스토리텔링에서 스토리두잉으로단순히 이야기를 전달하는 것이 스토리텔링이라면, 스토리두잉은 이보다 한 단계 발전된 개념이다. 단순히 이야기를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스토리 자체를 즐...

[대선 주자 톺아보기-③] 이재명 성남시장, ‘노동자 출신 대통령’ 꿈꾸는 탄핵 스타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의 표현대로라면 ‘준비된 선동가’인 이재명 성남시장(이재명)은 탄핵 정국의 스타였다. 지지율이 순식간에 올라 18%까지 치솟았다. 대선 주자 가운데 제일 먼저...

입 냄새는 속이 좋지 않다는 증거다?

불과 100년 전 라듐은 화장품·스타킹·치약 등의 원료로 사용됐다. 방사능에 대한 개념이 없었던 당시에 라듐은 질병 치료와 미용에 좋은 물질이라는 게 상식으로 통했다. 라듐의 위험...

[건강Q&A] 헬리코박터 반드시 없애야 하나

Q ​​​ ​​​​​​​​​​​​​​40대 중반의 주부입니다. 종합건강검진 중 위내시경을 진행했고 염증이 심해서 조직 검사도 했는데요. 일주일 후에 결과를 보러 갔더니 의사 선생님...

[명의 시즌2] 흡연·비만·당뇨 50대 해당자 췌장암 검사 필요

박상재 국립암센터 전문의는 누구 1990년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2000년과 2003년 같은 대학 대학원 의학과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0년부터 국립암센터 간암센터에서...

[2016 올해의 인물-과학] 알파고 ‘뇌 있는 로봇 시대’ 예고

컴퓨터가 세상에 등장했던 1950년대 과학자들은 사람처럼 생각하는 기계를 상상했다. 존 매카시 스탠퍼드대 교수는 1955년 이를 인공지능이라고 명명했다. 1967년 개발된 인공지능...

‘만들어진 간첩’ ② “국정원 수사에서 한 자백은 강압에 못 이겨 한 거짓말이었다”

‘나는 북한 보위사령부가 보낸 간첩입니다.’수상한 자백, 그리고 3년의 수감생활. 탈북한 뒤 간첩혐의로 옥살이를 한 이혜련(41)씨의 얘기다. 북한 양강도 혜산시에 살던 이씨는 2...

'만들어진 간첩' ① “나의 간첩 혐의는 국정원이 조작했다”

여기 또 하나의 ‘자백’이 있다. 탈북한 뒤 간첩혐의로 옥살이를 한 이혜련(41)씨의 얘기다. 북한 양강도 혜산시에 살던 그는 2012년 말 한국행을 택했다. 이씨는 2013년 2...

영양제 다 버려라

직장인 이아무개씨(38)는 대여섯 가지 건강기능식품을 먹는다. 규칙적인 생활과 운동 외에도 건강을 위해 매일 10여 개의 알약을 복용한다. 그는 “음식으로 영양을 섭취해야 하지만 ...

[명의 시즌2] “3세대 면역치료제로 고약한 폐암 잡는다”

폐암은 고약하다. 기침 등 심한 증상으로 암을 발견하면 이미 많이 진행된 상태다. 게다가 치료를 받아도 재발과 전이가 다른 암보다 흔한 특징을 보인다. 이 때문에 불과 20~30년...

[망자의 기억 심리부검] “하늘나라에서 엄마랑 잘 지낼게요”

2010년 11월1일 18세 소녀 김연희양이 자신의 주거지 창고에서 이전부터 준비해둔 것으로 보이는 노끈을 이용해 목을 맸다. 그 시간 집에는 아무도 없었고 상당한 시간이 흘러 저...

기대수명까지 살 경우 3명 중 1명은 암에 걸린다

한국인이 가장 많이 걸리는 10대 암은 갑상선암, 위암, 대장암, 폐암, 유방암, 간암, 전립선암, 췌장암, 담낭 및 담도암, 비호지킨 림프종(인파선암)이다. 남자에게는 위암·대장...

“조기 위암은 내시경만으로 치료 가능”

시사저널은 지난 2008년(시사저널 966호(4월21일자)부터) ‘명의에게 듣는다’ 연재를 시작했습니다. 이를 통해 각 질환의 진단·치료·예방 등 알찬 정보를 독자 여러분께 전달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