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생활수급자라”…길잃은 ‘치매노인’ 추행한 60대의 변명

길을 잃고 헤매는 여성 치매노인을 자기 집으로 데려가 추행한 60대가 징역 5년형을 구형받았다. 피고 측은 경제적 어려움을 거론하며 선처를 호소했다.22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전기차 보조금 속속 확정…가장 많이 주는 지자체는?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 액수가 발표되면서 전국 지방자치단체(지자체)들이 잇따라 보조금을 공개하고 나섰다. 아직 발표 전인 서울 등을 제외하곤 울릉군의 보조금이 정부와 지자체 합산 분...

“광주 오면 죽는다”…‘한동훈 살해협박 글’ 게재 혐의 40대男, 檢 송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 당일 메신저 오픈채팅방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한 살해 협박글을 게재한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이 검찰로 송치됐다.21일 경찰에 따르면,...

금감원, 신한·제주銀에 과태료…“재산상 이익 사전보고 안 해”

금융당국이 시금고·학교 등의 입찰에서 재산상 이익을 사전에 보고하지 않은 신한·제주은행에 과태료를 부과했다.2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금감원)은 '재산상 이익 제...

차에 치인 직후 사라진 50대女…뒷차에 8㎞ 끌려가 사망

제주도에서 차량에 치인 50대 여성이 뒤따르던 차에 약 8㎞를 끌려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20일 제주 서귀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19일 오후 7시7분쯤 서귀포시 안덕면 덕수1...

전셋값 치솟자 ‘깡통전세’ 비상…의심 거래 비중 20% 넘어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매매 가격은 떨어지고 전세 가격은 상승하는 추세가 지속되면서 ‘깡통전세’ 우려를 키우고 있다.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전세가율)이 80%를 넘어 깡통전세로 ...

코앞 다가온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항공 업계도 ‘지각변동’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합병의 시작은 202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초 아시아나는 HDC현대산업개발이 인수하려 했으나 무산됐다. 이후 산업은행은 새 인수자로 대한항공을 낙점했다. ...

[단독] “김정철이 북·일 관계 막후 실세”…전격 수교 추진 가능성 

지난 1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이시카와현에서 발생한 지진과 관련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에게 위로 전문을 보냈다. 그런데 기시다 총리를 ‘각하’로 깍듯하게 호칭하면서 “당신...

유류세 인하, 오는 4월까지 연장…“국제유가 상승으로 불가피”

정부가 이달 말 종료될 예정인 ‘유류세 인하 조치’를 오는 4월 말까지 2개월 더 연장한다. 지속된 국제유가의 불확실성에 따른 조치다.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 기...

與, 22곳 경선 선거구 발표…‘막말 논란’ 김성회 결국 ‘컷오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6일 현재까지 면접이 진행된 지역구 가운데 22곳을 경선 지역으로 선정했다. 서울 7곳, 인천 2곳, 경기 4곳, 충북 5곳, 충남 3곳, 제주 1곳 등...

1·10 대책 부족했나…2월 전국 주택사업경기전망 악화

정부가 '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방안'(1·10 대책)을 발표한지 한 달이 지났지만, 주택사업자들이 체감하는 경기 전망은 여전히 어두운 것으로 조사됐다.1...

재점화된 ‘목포~제주 고속철도’…이번엔 현실화될까?

‘뜨거운 감자’인 서울~제주 고속철도(옛 해저터널) 건설이 재점화되고 있다. 중간 경유지인 전남의 3개 자치단체장이 총선을 앞두고 때를 놓칠세라 ‘서울-제주 고속철도’ 카드를 다시...

영풍제지 주가조작 주범 구속기소…부당이득 6616억원

코스피 상장사인 영풍제지의 주가를 조작해 수천억원대의 부당이득을 챙긴 주범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이들이 챙긴 부당이득은 6616억원으로 단일 종목 주가조작 범행 사상 최대 규모다....

“시스템 공천 승부수” 與, 나경원 등 단수공천…‘尹 우군’ 석동현은 컷오프

4·10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가 나경원 전 의원과 권영세·이용호·배현진·조은희 의원 등 25명의 단수추천 후보자를 1차로 발표했다. 다만 윤석열 대통령의 ...

‘미국’ 관문만 남았다…EU,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조건부 승인

유럽연합(EU) 경쟁당국인 EU 경쟁위원회(EC)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심사를 조건부로 승인했다. 이로써 필수 신고국 14개국 중 13개국의 승인을 완료하며 미국 경쟁...

오피스텔 매매시장 ‘L자형 침체’…전년 대비 38% 감소

집값 급등기에 소형 아파트를 대체하며 인기를 끌었던 오피스텔 매매시장이 2년째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부동산 정보업체 직방은 국토교통부 자료를 토대로 집계한...

[서산·태안24시] 서산시, 10대 핵심과제 선정으로 지역 발전 선도

충남 서산시가 ‘서산시 발전 10대 핵심과제’를 선정해 시정 역량을 집중한다고 7일 밝혔다.10대 핵심과제는 △복층 주차장을 겸한 (가칭)초록광장 조성사업 추진 △사통팔달(하늘길,...

이상민 ‘감점’ 김성태 ‘부적격’…與공천 기준은?

국민의힘 ‘간판’을 걸고 총선에 나설 수 없는 29인이 6일 추려졌다. 입시·채용·병역·국적 비리 등 ‘4대 부적격 비리’로 형사처벌을 받은 자 등이 포함된 가운데, ‘부적격’ 판...

의대 정원 2000명 ‘파격’ 증원…의사들 ‘파국’ 경고 안 먹혔다

2025학년도 대학입시부터 의과대학 입학 정원이 2000명 늘어난다. 파격적 규모의 의대 증원 규모가 확정된 가운데 비수도권 대학을 중심으로 큰 폭의 증원이 예상된다. 보건복지부는...

“尹집권 원인 제공자도 책임” 경고한 野공관위…‘文明 내홍’ 더 커질까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경선·단수공천 여부가 정해진 36개 지역구를 6일 발표했다. 이중 경선 예정 23개 지역구의 상당수는 친명(친이재명)-비명(비이재명) 맞대결이 펼쳐진다...